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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즐겨가는 동네공원 자랑좀 해주세요

산책이 좋아~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12-05-25 06:08:54

전 어디 여행을 가도 동네공원, 마트(시장) 이런 일상적인데를 둘러보는 게 참 재미있더라구요.

 

소탈해도 좋은 느낌을 주는 작은 여행지로서,

자주 다니시는 공원좀 자랑해 주시어요. 근처 갈 때나 시간 날때 한 번씩 들러보고 싶어요.

 

제가 먼저 하나 소개할 곳은 효창공원이에요.

효창공원은 저의 직장과 가까워 점심시간이나 퇴근때 잠깐 들르는데요, 원래 있던 샘을 이용해 작은 연못을 층층별로 여러 개 만들어 놓은 게 아주 이뻐요. 크진 않지만 물이 많으니 새, 올챙이, 청설모들이 많이 보이구요

그 물 사이를 나무데크로 걸을 수 있어서 좋아요. 요즘은 노란 붓꽃도 많이 피네요..

 

백범기념관쪽으로 한 바퀴 걷는 코스도 제법 길게 잘 되있어 걷기운동 코스로도 지루하지 않고  

암튼 복합적이면서도(추모/문화적 의미, 산같은 느낌, 습지..) 아름다운 효창공원 소개합니다. 

덤으로 효창공원 옆에는 숙대가 있는데, 그앞을 지나면서 바라보여지는 아가씨들의 모습도 정말 좋아요.

젊음, 멋낸 모습, 버스에서 우루르 내리는 모습... 아, 제가 늙은 거 맞죠? ^^  

 

 

IP : 211.48.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산 호수공원
    '12.5.25 6:35 AM (182.209.xxx.37)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원이예요.. 어디가도 이만한 곳은 없더군요.. 메타세콰이어 길도 있고, 장미가 피어 있는 곳도 있고.. 혼자와서 책 읽기도 좋구요..

  • 2. 오금공원
    '12.5.25 8:23 AM (110.70.xxx.5)

    개롱역 출구에서 가깝고 산책로랑 잘되어있고 조용해요. 송파도서관도 같이 있고.. 이번 봄에 개나리랑 진달래 얼마나 흐드러지게 피던지.. 어릴 적 생각이
    나더나구요

  • 3. 남산 북측산책로
    '12.5.25 2:10 PM (121.88.xxx.151)

    산책로에 들어가면 숲이 우거져 그늘이 져요.
    어젠 새 두마리가 사람이 지나가는데도 키싱을 하기도 하고 한녀석이 다른녀석 등위에 올라타기도하고
    다람쥐도 인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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