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하와 부용

옥탑방 조회수 : 5,149
작성일 : 2012-05-24 23:51:18
수목을 뭔 낙으로 살까요 대본이 어째든 첨엔 혼자낄낄거리다 보기 시작했고 중간엔 유치하다는 사람들 얘기에도 굳건히 끝까지 본 건 두사람이 참 이쁘고 연기도 잘하고 애뜻하더라구요 성스때부터 유천이 아인이등 4인방 팬이었는데 유천이 연기 넘 좋았네요 간만에 가슴이 울렁 거리며 주책맞게 눈물 흘리며 봤네요
우리 저하 박하 그리워 하며 살았겠죠? 오므라이스 먹고 눈물 흘리는것도 참.... 그런 씬에서도 가슴 뭉클하게 만드네요 현세에 다시 환생해서 만나려고 과거 이각이 현세로 왔겠죠? 안왔다면 태용과 박하는 300년전과 같이 사랑을 이루지 못했을테고.... 암튼 저하와 부용이가 불쌍
IP : 119.207.xxx.2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
    '12.5.24 11:56 PM (219.249.xxx.54)

    오늘밤 잠은 다 잤고요..
    성스이후 다시 유천굴로 들어설것 같은 예감..ㅠㅠ

  • 2. ㅋㅋ
    '12.5.25 12:00 AM (119.207.xxx.234)

    그렇쵸 왜 내가 더 가슴이 막막할까요?? 울 유천이 못 볼 생각에...

  • 3. 그동안
    '12.5.25 12:05 AM (175.200.xxx.4) - 삭제된댓글

    옥탑방 보고 느낀 것 중 하나.
    몰입하는데는 여주 얼굴도 중요하구나.

    유천이 얼굴보느라 정신 팔려 열심히 봤지만 지민양 아니었으면 이리 몰입했을까.
    말도 안되는 대본일때도 많았는데도 둘이 예뻐서
    열심히 봤네요. 기다리던 수목이 없어져서 아쉬워요.

  • 4. ㅇㅇ
    '12.5.25 12:10 AM (59.5.xxx.90)

    한지민씨 이산때도 참 예뻤는데 옥세자에서 한복입은것도 어찌나 이쁜지. 한복이 잘 어울려요.
    현대에서 서로 마주보는 신이 많았는데 지민씨 눈동자가 너무 예뻐서 유천군도 그런생각 해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ㅎㅎ
    전 낼부터 올레티비 다시보기 돌려보려구요. 이제 내용, 결말 알았으니 느긋하게 복습을..ㅎㅎ

  • 5. 환생
    '12.5.25 12:15 AM (1.252.xxx.11)

    조선에서 너무 불쌍한 저하와 부용이...
    둘이 환생 못하면 정말 신이 없는 거였어요~~~
    현세에서 해피앤딩인데 저는 왜 자꾸 조선에서 머물면서 마음이 계속 아플까요 ㅠㅠ

  • 6. 마녀
    '12.5.25 12:28 AM (125.152.xxx.32)

    조선에 부용이라도 살아 있으면 각세자가 불쌍치 않았을텐데... 오므라이스를 먹으면서도 울고 박하사탕을 먹으면서도 눈이 벌개지던데......
    각세자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져오네요.......

  • 7. ㅋㅋ
    '12.5.25 12:41 AM (119.207.xxx.234)

    남주 여주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해품달은 감정이입이 안되 보다 말았지만 옥탑방 두 주인공이 이쁘고 연기도 잘하고 어찌나 달달하던지...

  • 8. ㅠㅠ
    '12.5.25 12:41 AM (110.70.xxx.78)

    정말 각이랑 부용인 다시 없을 케릭!! 박유천과 한지민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 9. 저두요,,,,
    '12.5.25 12:45 AM (116.120.xxx.71)

    마자요~~ 산으로 가는듯...맥이 빠졌다가 어제 오늘 절 울리네여,,,
    우리 각저하 박하 이런 캐릭 다시 없을듯 ........

  • 10. ....
    '12.5.25 12:49 AM (115.41.xxx.10)

    한지민씨 이쁜데 질투도 안 나요. 너무 귀엽고 예뻐서..ㅎㅎ

  • 11. **
    '12.5.25 12:53 AM (110.70.xxx.195)

    마무리를 그럭저럭 잘한 것 같아요.
    같은 공간, 시간을 함께할 수 없는 운명
    가슴이 아팠어요.

  • 12. 12
    '12.5.25 12:53 AM (218.155.xxx.186)

    불쌍한 세자 저하 때메 잠이 안 오네요 ㅠㅠㅠㅠ

  • 13. ㅋㅋ
    '12.5.25 1:03 AM (119.207.xxx.234)

    윗글 말씀따라 대본과 제작 좀더 완성도 있게 했음 더 좋은 작품이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
    성스 4인방중 유아인도 연기 정말 잘했는데 작가의 고집인지 뭔지 마지막은 정말 허무하게 죽여버리고 배우들은 참 잘했는데 ... 그나마 옥탑방은 막장 으로 끝나지 않아 다행인건가요?더 괜찮은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옥탑이었는데 그나마 두 주인공이 살려줘서...아쉽지만 다음엔 좋은 완성도 있늠 작품 만나 이보다 더 좋은 평가 받길 바래봅니다

  • 14. ..
    '12.5.25 1:12 AM (124.53.xxx.208)

    저하는 불쌍하고 박하는 짠하네요..
    둘다 너무 이뻐서 마지막에 감동받아 눈물이 ㅜㅜㅜㅜ

  • 15. ㅠㅠ
    '12.5.25 1:16 AM (114.202.xxx.86)

    저 오늘 잠 못 자요 ㅠㅠㅠㅠ
    각세자 평생 박하 그리면서 ㅠㅠㅠ
    나에겐 새드도 해피도 아냐 ㅠㅠㅠ

    박유천은 다작 다작 합니다 ..

  • 16. 흑흑
    '12.5.25 1:27 AM (218.155.xxx.186)

    벌써 한 시 넘었네요. 여운이 남아서 잠이 안 와요. 디시 갤러리도 들어가구 막 ㅠㅠㅠㅠ 마지막에 이각이다 용태용이다 말들 많던데,,,어쨋건 저하는 평생 그리워만 하며 살다 죽는 거 잖아요. 해피엔딩을 가장한 새드엔딩이네요. 슬퍼요 ㅠㅠㅠㅠ

  • 17. ㅋㅋ
    '12.5.25 1:41 AM (119.207.xxx.234)

    드라마 주인공은 이각과 박하이기에 각세자가
    박하 그리워하다 죽을거 생각하니 맘이 짠하고 그렇네요 오무라이스 먹으며 박하 생각나 눈물보이는 장면 어찌나 가슴이 아리던지... 박하에게 사랑한단말을 더 많이 해줄걸... 엉엉엉
    가슴이 아려오네요

  • 18. 흐~
    '12.5.25 8:17 AM (125.152.xxx.144)

    그렇죠? 오므라이스 먹으면서도 박하 생각나 울고, 박하사탕 먹다가도 눈이 벌개져오니... 어휴~
    앞으로 이각저하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 19. 그쵸
    '12.5.25 8:4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불쌍한 각세자....ㅠ.ㅠ

  • 20. 건축학개론
    '12.5.25 9:29 AM (211.114.xxx.85)

    제 기억속에 최고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커플로 남을 것 같아요~ 잘 가라 옥탑방 왕세자 ㅠㅠ

  • 21. ..
    '12.5.25 11:18 PM (115.136.xxx.195)

    저도 오무라이스먹으면서 눈물 글썽이는것이 두고두고 맘에 걸립니다.
    오늘도 계속 두사람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도 아프고,그래요.
    한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예전에 해품달이 맘에 많이 남다가 여주인공 덕분에 더 빠지지않고
    헤어나올수 있었는데 이번엔 두사람다 너무 연기잘하고 잘 어울리고 그래서
    마음이 아파요. 정말 저 두사람이 사귀었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483 아가 돌드레스 한번만 봐주세요~ 13 gpgp 2012/08/12 1,582
138482 오버록치는데 얼마인가요? 1 손수 2012/08/12 1,089
138481 손가락과 손톱 경계의 피부가 세로로 벗겨지는데요 1 웃자맘 2012/08/12 1,603
138480 해오름 게판 가보니까요~ 2 곰녀 2012/08/12 1,498
138479 신사의 품격 안하는 건가요? 5 2012/08/12 1,454
138478 실내온도 29도에요. 에어컨 틀까요? 2 29도 2012/08/12 2,052
138477 어디 다녀 오셨어요? 2 초등4방학 2012/08/12 1,080
138476 미숫가루를 상온에서 1년간보관했어요ㅠ 먹어도되나요? 7 렌님 2012/08/12 3,531
138475 입원실있는 정형외과좀 추천해주세요.. 4 행복 2012/08/12 2,512
138474 예전 축구선수 김주성씨요. 8 ..... 2012/08/12 2,999
138473 어제 도수코3 탈락자 누구였나요? 1 .. 2012/08/12 1,976
138472 맛있는 인생 보는 중인데요 1 곰녀 2012/08/12 752
138471 노래 하나만 찾아주세요 6 궁금 2012/08/12 860
138470 박종우선수 관련해서 한심한 사람들 있네요. 30 박종우 2012/08/12 3,278
138469 안양에서 가평까지..차비? 1 리메 2012/08/12 1,206
138468 계란 터뜨릴때 흰자가 물처럼 흘러내림 상한건가요?? 9 ㅇㅇ 2012/08/12 8,537
138467 부부로 산게 벌써 26년째네요. 그간 싸운 시간들이 너무 후회되.. 5 부부 2012/08/12 3,731
138466 커플룩..... 4 궁금해서.... 2012/08/12 1,209
138465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4 그랜드 2012/08/12 947
138464 활달한 남편,내성적인 아내 6 힘드네요 2012/08/12 3,587
138463 응답하라 1997 ...서인국 4 오홍 2012/08/12 4,269
138462 유산후 드라마처럼 많은 위로 받으셨나요? 24 ???? 2012/08/12 6,084
138461 방귀남이랑 점장님 같은 남자 만나고 싶어요..^^ 10 .... 2012/08/12 2,946
138460 소음 때문에 고민이에요... 2 소음 싫어요.. 2012/08/12 1,075
138459 요새 피로감... 흠.. 2012/08/12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