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사고 아니면 경기고등학교, 어떤가요??

중3맘 조회수 : 3,777
작성일 : 2012-05-24 23:12:21

중 3 아들 맘이에요.

수학과학을 잘하고 좋아하는 아이인데

과학고 갈 성적은 안되고 ^^ 노력하면 될텐데 절대 지금은 노력도 안하고 그런 아이.

집앞 일반고는 그냥 그렇고 해서

그나마 가까운 일반고중에 괜찮은 곳이 삼성동에 있는 경기고네요.

경기고는 일반고지만 과학중점학교라는데

남자 아이 경기고에서 어느 정도 해야 대학을 잘 갈 수 있을까요?

 

내신 절대평가가 될거라서 특목고나 자사고에 유리할텐데

자사고를 가는게 좋은지 아니면 경기고 선택해서 갈 수 있으면 가는게 좋을까요??

거기서 내신 잘못 나오면 또 어떻하냐 싶기도 하고..

 

자사고와 일반고 어디를 가야할지 정말 고민스러워요.

IP : 125.187.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24 11:17 PM (110.14.xxx.70)

    지금 중3이면 절대평가 해당 안됩니다..

  • 2. 나무
    '12.5.24 11:32 PM (220.85.xxx.38)

    지금 중3이 절대평가가 아니라고 해도
    내신 비중은 점점 낮아지는 추세인 거 같아요.
    대학들 입맛대로 고르겠다는 것인데
    대학들의 입맛은, 좋은 고등학교 안에서 뽑겠다...
    이건 거 같애요.

    일반고 전교 1등보다 좋은 고등학교 전교 50등을 뽑겠어...

    제가 이해한 요즘 대학교들의 선발 기준입니다...

    입시설명회를 다녀보면 공통된 것이
    일반고 아닌 고등학교를 보내라 하는 것입니다.
    주최측이 학원이 아닌 설명회에서도 그렇습니다.
    면학의 분위기, 가산점 등등의 이유로요...

  • 3. 딴소리..
    '12.5.24 11:58 PM (222.121.xxx.183)

    노력하면 될텐데.. 라는 생각 아이에게 독이됩니다..
    더 노력하기 싫게 만들어지거든요..

  • 4. 딴소리..
    '12.5.25 12:00 AM (222.121.xxx.183)

    저 전국 100등 정도 하던 애였어요.. 그런데 당시 노력 많이 안했거든요..
    그런데 노력 좀만하면 전국 몇등 하겠네 이런 소리 정말 싫었어요...
    혹시 내가 노력했다가 안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 생겨요..

  • 5. 저도중3맘
    '12.5.25 12:02 AM (121.139.xxx.89)

    저도 요즘 고민중이예요
    큰애가 외고갔다가 서울대를 내신땜에 포기한 경험에 고민스러운데
    제가사는 지역의(경기도) 일반고 1등의 모의고사 수준을 알고나니
    일반고 보내기가 더 망설여집니다,(지역마다 다르겠지요)

    주변에서 잘하니까 모의성적에서 최상위권인데도 잘한다는 생각없이
    더 노력하던 큰애 생각하면 특목을 보내야 할것 같고

    또 ...

    둘째의 성향은 다른지라 결정해야할텐데 고민스럽네요

  • 6. 잘하는 학교
    '12.5.25 12:04 AM (14.52.xxx.59)

    애를 뽑겠다는게 아니라 어차피 학교별 수준차이가 크니 내신에 의미두지 않겠다는 소리지요
    단 이것도 왠만한 대학 얘기입니다
    경기 서울 등등이 과학중심고인데 그냥 몇반 따로 뽑아놓고 여기서 내신 경쟁하는거죠
    과학 좀 더 가르치구요
    여기도 내신 치열하고 일반반으로 전학 안됩니다
    경기고 자체는 강남권에서도 대학을 그리 잘 가는 편은 아닙니다
    바로 옆 휘문 중동에 비하면 그닥이지요
    언수외가 잘 나오는 학생인지가 포인트 입니다

  • 7. 원글
    '12.5.25 12:46 AM (125.187.xxx.174)

    말씀들 감사합니다.
    결국 자사고가 훨씬 이득이 많은 듯하네요.
    등록금 비싸서 자사고 싫은 것도 있는뎅. ^^

    아이와 더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정답없는 입시. 휴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63 응답하라 1997 어디서 보나요? 5 응답할까? 2012/09/23 2,236
158162 국제고 교육비가 어느정도 되나요? 11 ekek 2012/09/23 13,731
158161 소녀시대 애들도 서로 많이 싸우겠죠? 11 fd 2012/09/23 5,389
158160 어딜감히 부산에서.. 2 .. 2012/09/23 2,096
158159 수세미효소 냄새 어떤가요? 2 수세미효소 2012/09/23 1,266
158158 문어를 찌다가 3 스텐레스 오.. 2012/09/23 1,912
158157 여러분이 판단해주세요 4 .. 2012/09/23 1,029
158156 ipl 1회 가격이 5만원이면 이상하죠?? 7 칙칙한 피부.. 2012/09/23 4,444
158155 뉴스타파 27회 6 유채꽃 2012/09/23 1,292
158154 하루 된 간장게장..짐 먹어도 될까요?~.. 1 .... 2012/09/23 1,345
158153 커피믹스스틱에 커피 얼만큼 들어갈까요? 1 커피좋아요 2012/09/23 1,437
158152 곧 도로주행인데 핸들링이 너무 힘들어요 팁좀 ㅠ 12 2012/09/23 33,157
158151 대전에 떡볶이 진짜 맵고 맛난곳 추천해드려요 ㅎㅎ 2 2012/09/23 1,529
158150 요즘 유산문제 어떻게 하나요? 11 우산문제 2012/09/23 2,745
158149 김기덕 감독의 수취인 불명 질문있어요 (스포) 3 발레리노 2012/09/23 1,472
158148 사이다 들어가는 게장 레시피?? 5 @@ 2012/09/23 2,235
158147 요즘 강남 오피스텔 월세 시세 및 세입자 구하기 힘든 상황인가요.. 1 tint 2012/09/23 2,341
158146 느타리버섯 물 안나게 요리하고파요 7 맛있는데 2012/09/23 2,031
158145 전화 받을 때 "머"라고 받는 사람. 6 머머머머머머.. 2012/09/23 3,301
158144 사진만 찍는게 문제/"큰 고무통 앞에서 빨래를 돕던 ... 1 。。 2012/09/23 2,218
158143 예전엔 희노애락이라 쓰더니 3 어렵네 2012/09/23 1,477
158142 명절기간동안 아이둘과 저렴하게 편안히 지낼곳 19 말기암 환자.. 2012/09/23 2,792
158141 이런 친구 관계 어떤가요? 4 친구 2012/09/23 2,035
158140 스케쳐스나 키높이 운동화 신으시는 분?? 8 키높이 2012/09/23 4,646
158139 네살짜리.. 아직도 물건을 빨아요... 때론 미치겠어요. 9 아아악.. 2012/09/23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