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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강아지가 제 베개배고 자고 있는데요...

ㅇㅇ 조회수 : 7,088
작성일 : 2012-05-24 22:38:30
일찍자려고 불끄고 잘 준비하는데
침대 올라와서 자리를 잡더라구요
결국 불편한지 베개 쪽으로 와서 자리를 잡았어요
절 구석 벽으로 몰아넣고 대자로 자리 찾하고 누워서
베개비고 코골고 자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1초만에 잠듬
지 머리는 제 얼굴에 기댄체로요..ㅋㅋㅋㅋㅋㅋ
깨어서 내보낼까봐요 ㅋㅋㅋㅋ 불편해 미치겠음요 ㅋㅋ
IP : 123.254.xxx.8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야~~♥0♥
    '12.5.24 10:41 PM (220.93.xxx.191)

    보고싶어요
    보거싶어요
    보고싶어요

  • 2. 올리
    '12.5.24 10:42 PM (59.6.xxx.1)

    넘 귀여워요 님이 참고 주무셔야할듯 ㅋ

  • 3. ㅎㅎㅎ
    '12.5.24 10:45 PM (218.52.xxx.33)

    코고는 소리 듣고 싶어요~
    님이 다른 베개 찾아서 옆에서 쪼그리고 주무셔야 하는건가요 ㅋㅋㅋㅋㅋ

  • 4. ㅇㅇ
    '12.5.24 10:48 PM (123.254.xxx.83)

    저 싱글이거든요 ㅋㅋㅋ
    문득 외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
    아쉽지만 전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해서 11시에 내 쫏을려구요 ㅋㅋ

  • 5. ..
    '12.5.24 10:48 PM (122.38.xxx.4)

    아학 귀엽다

  • 6. ㅇㅇ
    '12.5.24 10:55 PM (123.254.xxx.83)

    시츄에요 서열은 포기했어요 이미 10년이 지나서 ㅠㅠ 근데 시츄는 다 이렇게 코고는게 심한가여? 코가 눌려서 그런가 ㅠㅠ

  • 7. 저는
    '12.5.24 10:57 PM (175.116.xxx.197)

    제가 빌붙는데 우리 강쥐에게 제가 가서 내뺨도 지 엉덩이에 붙이고 얼굴에 비비적 대고 별짓을 다하는데 이놈 쪼금 참아주다가 횡 가버립니다 야속한 쉐이~ ㅠㅠ

  • 8. ...
    '12.5.24 11:02 PM (58.126.xxx.77)

    저는 맨날 등 붙이고 같이 베개 베고 자는데요. 서열하곤 전혀 상관없어요. 제 말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요. 하루종일 졸졸졸.

  • 9. ㅠㅠ
    '12.5.24 11:07 PM (220.86.xxx.224)

    전 울강아지 얼굴 쳐다보고 자고 싶은데
    울 강아지가 귀찮아해요..ㅠㅠㅠ
    슬퍼요...

  • 10. ㅇㅇ
    '12.5.24 11:08 PM (123.254.xxx.83)

    저도 같이 자고 싶은데요 절 너무 구석으로 몰고 지는 사선으로 누워자서요 ㅠㅠ
    전 직장인이고 강아지는 낼도 노니깐요 ㅋㅋ
    근데 너무 웃긴네요 한번도 안깨고 코골고 숙면취하는게 ㅋㅋㅋㅋㅋㅋ

  • 11. ㅇㅇㅇ
    '12.5.24 11:10 PM (222.112.xxx.184)

    으아~~~~너무 귀엽다.

  • 12. 짱가맘
    '12.5.24 11:14 PM (218.235.xxx.31)

    우리집 강아지도 그래요. ㅠㅠ 숨을 못 쉬겠다는거ㅠ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아요.
    그래도 너무 귀여워서 내보내지 못한다는게 문제에요 ㅎㅎㅎㅎㅎ
    완전 코골이 소리두 커요 엄청 ㅎㅎㅎㅎ 2Kg도 안되는 녀석이 ㅎㅎㅎㅎ

  • 13. 야미네
    '12.5.24 11:15 PM (175.195.xxx.187)

    시츄들이 코를 많이곤대요 울집시츄도 지금 제 옆에서 코골고있네요 ㅋㅋ

  • 14. ...
    '12.5.24 11:21 PM (219.240.xxx.67)

    저희 강아지는 제 무릎에 누워 자면서 조용히
    방구 뀌고 냄새 풍기는데 지는 모르는척 해요.

  • 15. 행복한봄
    '12.5.24 11:27 PM (1.224.xxx.77)

    저는 자다가.. 눈떴는데 깜작.. 제 눈 앞에.. 강아지 뒤통수하... ㅜ,ㅜ 저랑 같은 베개 누워 있었어요..

  • 16. 그러면
    '12.5.25 5:34 AM (175.197.xxx.70)

    자는 강아지 자세를 사선에서 일직선으로 원글님과 나란히 뉘어서 한 침대에서 사이좋게
    누우세요~
    그 강아지가 정이 많은 강아지라 그렇지 쌀쌀맞게 구는 강아지 보단 낫지요.

  • 17. 같이잔다고해서
    '12.5.25 8:01 AM (211.223.xxx.24)

    서열이 무너지진 않아요.
    저희 강아지도 수년간 저하고 자는데, 녀석이 집에서 가장 아래 서열인 거 다 압니다.
    방에 들어갈 때도 제가 같이 움직일 경우 절대 먼저 안 들어가고 주춤하면서
    제가 먼저 들어갈 때까지 기다려요. 제가 방에 들어가면 따라 들어오고요.
    평소에 서열을 잘 관리해주면 같이 자는 건 개 입장에선 황송하고 좋아하는 주인곁에서
    같이 잘 수 있으니 신나하는 정도로 보여요.
    가끔 새 이불 꺼내놓으면 정말 황송한 표정으로 망설이면서 이불에 잘 못 올라오더라고요.
    새거 깐 거 같은데 내가 좀 올라가도 될까 막 이런 표정으로 망설이는데 정말 웃겨요.
    고개 끄덕여주면 좋다고 새이불에 주둥이 비비고 난리도 아님.

  • 18. 자다보면 베개가..
    '12.5.25 8:38 AM (218.234.xxx.25)

    저는 분명히 잘 때는 베개를 베고 잤는데, 잠버릇도 얌전한 편인데, 아침에 일어나면 내 목은 꺽여서 베개 끄트머리에 겨우 걸치고 있을 뿐이고, 그 베개 위에는 우리집 9살난 시추 아가씨가 대자로 자고 있다는..

  • 19. 베개 쟁탈전
    '12.5.25 1:30 PM (121.174.xxx.222)

    저도 그래요 ㅠㅠ 베개를 그렇게 좋아해요.

    제가 안비켜줄려고 버티면.. 옆에 가만히 서서 풀죽어서 한숨을 푸........쉬어요.

    그럼 또 마지못해 비켜주고 저는 베개 끄트머리에 살짝 머리를 얹어놓는 정도?

    ㅋㅋㅋ 자다보면 양방향 서라운드로 코를 고는데.. 한 놈은 머리 위에서.. 한 놈은 제 배 위에서..
    한 놈은.. 제 갈비뼈 옆에서...ㅋㅋㅋ

    매일 칼잠을 잡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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