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에 파는 벚꽃 꿀 주문하신분.... 어떤가요?

나무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2-05-24 22:35:48

얼마전에 자게에 올라온 글 보고 귀가 쫑긋 해 있다가 장터에 올렸다는 글 보고 얼른 가서 샀거든요..

2.4Kg에 48,000원 이면 그리 싼 건 아닌 것 같아요.

꿀은 그저 사먹어 보기나 했지 비싼지 싼지 개념이 잘 안서거든요...

암튼 싼 느낌은 아니었는데 집에 꿀도 떨어져가고 벚꽃꿀이 좋다고 자랑하니까 하나를 샀는데요..

냄새도 향긋하고 무쟈게 단 느낌이어서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분간이 가지 않아요..

안에 침전물 같은것도 약간 보이고 너무 달아서 설탕 느낌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벚꽃꿀이 원래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카시아 꿀에 비해 색깔도 진하고 단 느낌이 인위적으로

단 느낀이어서요.....

판매자님께는 죄송하지만 잘 모르는 구매자로서 당연히 가질 수 있는 느낌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느낌이 궁금해서요....

꽤 많은 분들이 사신 것 같은데 어떤지 공유해 봐요...^^

IP : 115.23.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4 11:28 PM (119.69.xxx.234)

    장터에 후기 올라왔던데요..
    저는 갠적으로 상당히 만족해요.평소 먹던 꿀과는 다른 .
    어릴적 집에서 먹던 꿀맛이었어요~

  • 2. 서울댁
    '12.5.25 9:00 AM (218.209.xxx.207)

    저도 샀는데..좋던데요^^오늘 식구대로 공복에 한 잔했는데 속도 편하니 좋네요..믿고 드세요

  • 3. 형제생꿀
    '12.5.25 1:27 PM (1.251.xxx.236)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니 그럴수 있습니다.

    꿀을 물에 타시지 마시고 입을 물로 한번 헹궈 보신후 숟가락으로 퍼서 드셔보시면 맛이 다르게 느껴지실꺼

    에요. 첫맛은 단맛이 강하나 입안 전체에 꽃향기가 돌겁니다.

    안상*벌꿀매장에서 2.4kg에 14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절대 비싸게 주고 사시지 않으셨을껍니다.

    설탕을 넣었다면 분명 침전이 될껍니다..

    그리고 제가 판매글에 화분가루 등 조금 탁할거라고 말씀드렸는데 못 보셨나봐요..

    벌 농사 처음지어 서툰 것도 있지만 저희 motto가 저희 애기들한테 먹여도 좋을 꿀을 만들자 거든요..

    양심껏 농사짓습니다..

    걱정마시고 꾸준히 한번 드셔보세요...

    아참.. 너무 뜨겁게는 타드시지 마세요. 미지근하게요..

  • 4. 나무
    '12.5.25 2:34 PM (147.6.xxx.21)

    아 네...... 감사합니다.
    분명 꿀이 달기도 하고 향기도 좋은데 그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분간이 안가서 올린 글입니다.
    언짢아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구요.....^^
    예전에 친구네 집에서 아카시아 꿀을 한병 얻은 적이 있는데 그렇게 맛있는 꿀을 먹어보지 못했거든요..
    친구 어머님께 그 말씀을 드리면 지금도 말씀 하십니다.
    그때만큼 좋은 꿀이 지금은 나오지 않는다구요.....
    형제생꿀을 믿지 못해서 그런거 아니라고 다시 말씀 드리구요.....
    꿀은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 형제생꿀
    '12.5.25 2:51 PM (1.251.xxx.236)

    아닙니다.

    그리고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초보라 꿀에 설탕을 넣는 기술을 몰라서 못 넣습니다.

    그냥 꿀에 설탕을 타면 되는가요? ㅠㅠ

    그냥 벌들이 일해주면 보조해주고 꿀넘치면 꿀 따는 일밖에 못 배웠습니다..

    그 기술 참 탐나는 군요..ㅋㅋ

    남은하루 좋은 날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203 세탁후 몇시간동안 건조안하고 방치해놨는데요 ko 2012/05/26 1,206
111202 금방 100만원생겼다고 쓴 원글인데요.. 1 시간잘맞추는.. 2012/05/26 1,536
111201 건대 뒷골목에 와 있는데 중국같아요 19 건대 2012/05/26 8,668
111200 메트리스 청소... 추천해 주세요 4 너구리 2012/05/26 1,137
111199 스님께서 이런 남편이랑 산다면 어쩌실까? 10 --= 2012/05/26 3,391
111198 오늘 롯데월드 다녀오신 분 계세요?? ... 2012/05/26 755
111197 유자차가 쓴맛이 강해요 2 구제방법? 2012/05/26 1,417
111196 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7 ... 2012/05/26 2,119
111195 밥솥 고민 어떤 게 밥솥에 놔둬도 덜 건조해지나요? 6 쿠첸 , 쿠.. 2012/05/26 1,480
111194 소장하고픈 책 3 2012/05/26 1,498
111193 컴퓨터에서 방송 다시보기하면 소리가 안나요?( 컴을 새로 깐 뒤.. 2 // 2012/05/26 946
111192 예전에 겪었던 끔찍한 일..(경찰관련) 2 ..... 2012/05/26 2,232
111191 오쿠로 생강엑기스 만들기 메이플 2012/05/26 4,991
111190 이런 사람의 심리가 뭔가요? 7 심리 2012/05/26 2,024
111189 피아노 잘 아시는분 1 제노비아 2012/05/26 965
111188 혹시 담양 터미널 근처에 맛집 추천해주실분 안계실까요? 1 우우우 2012/05/26 1,707
111187 봉주13회 20 내꼼수 2012/05/26 2,402
111186 열무김치 담궛는데 너무 맛나요( 할때마다 맛이 달라서리~) 7 .. 2012/05/26 2,543
111185 오늘 베이비엑스포에 다녀왔는데 ㅠ 걱정이ㅠ 3 아기엄마 2012/05/26 1,218
111184 카톡 전화번호 모르고 아뒤만 아는경우 어떻게 하나요? 2 공감 2012/05/26 2,267
111183 어제 백화점에서 본 진상.. 28 ..... 2012/05/26 12,655
111182 방콕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9 여행가자 2012/05/26 1,634
111181 시누자식 내자식 8 자식 2012/05/26 2,881
111180 신사동 아구찜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2 초온닭 2012/05/26 1,215
111179 이시간에 애가 배고프다면 먹을거주세요? 8 ㅡㅡ 2012/05/26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