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동-영주 여행 도와주세요. ^^

1박2일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2-05-24 20:08:11

 

이번 연휴에 친정부모님 모시고 신랑이랑 같이 안동-영주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아버지가 항암치료중이라 너무 힘든 코스는 어렵고 설렁설렁 바람쐬는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하회마을-부석사-소수서원 정도 생각중이고

안동에 안동찜닭이랑 버버리찰떡 먹어야지 계획중입니다.

추천해주실 코스와 맛집 있으신가요? ^^

숙소는 관광호텔로 알아보았는데 ... 혹시 안동-영주 근처에 리조트 없을까요?

제가 잘 몰라서 못 찾는건지 마음에 드는 곳이 안 보이네요.

IP : 121.171.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4 8:37 PM (211.211.xxx.4)

    안동댐에 있는 헛제사밥과 건진국수도 먹을만 해요. ^^
    리조트는 없구요, 안동에 있는 호텔 추천해 드려요.

  • 2. 해리
    '12.5.24 8:53 PM (221.155.xxx.88)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하회마을 옆에(하회마을 쪽 말고 왼쪽으로 틀어서 한참 들어가면) 병산서원 참 좋아요.
    소수서원은 한적하고 널찍하고
    도산서원은 건물 자체의 매력은 크지 않지만 퇴계 선생 이야기 읽는 재미도 있고 가는 길의 풍경, 청량산 공기도 괜찮아요.

  • 3. ^^
    '12.5.24 9:24 PM (180.68.xxx.214)

    순흥묵밥집은 조금 거리는 멀지만, 정말 맛있다는..그리고 그 부근에서 순흥 증편(그동네 사투리로는 기지떡)이 유명합니다.
    또 안동시내 갈비골목에 가시면 거창갈비(한우) 맛있어요. 갈비먹고 된장시래기에 밥비벼먹고.
    시내 맘모스 제과점에서 빙수와 빵사먹고... ㅎㅎㅎ

  • 4. 땡이
    '12.5.24 9:24 PM (110.10.xxx.216)

    안동 호반자연휴양림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깨끗하고 바로 앞에 호수여서 경치도 참 좋아요. 정도너츠의 생강도너츠랑 인삼도너츠도 맛있었구요 풍기 인삼갈비탕도 맛있어요

  • 5. 부석사 - 소수서원
    '12.5.24 10:53 PM (180.68.xxx.5)

    가는 사이에 아마 순흥이 있을 겁니다. 묵밥 유명한데 그냥 먹을 만 합니다. 순흥에 한적하고 조용한 무슨 유적지가 있는데 생각이 잘^^:::: 찾아보시고 산책하심 좋습니다.

    하여간 순흥 조용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영주 부석사쪽과 다른방면으로 수도리라고

    하회마을 비슷한 곳이 있습니다. 강이 둘러싸고 있는 마을인데 아마 괜춘할 듯요...

    안동시장안에 있는 찜닭골목에서의 찜닭은 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안동 버버리찰떡은 저는 택배로 먹어봤는데
    즉석에서 드시면 더 맛날듯 합니다.

    안동-영주쪽으로 리조트는 글쎄요..
    영주에서 부석사 가는 길로 판타시온 리조트가 있었는데...
    부도가 나는 바람에 ....공사가 다 이루어졌는지 잘...

    깨끗한 숙소는 찾으시기 좀 힘들 듯요... 그냥 모텔 정도...

  • 6. 지지지
    '12.5.24 11:15 PM (116.32.xxx.167)

    서울에서 가시는 거면...일정 넉넉히 해서...
    용궁 이란 동네도 추천해요..1박2일에도 나온 동네인데...회룡포 라는 곳이 있고.
    용궁 면사무소? 근처에 오징어볶음이랑 순대국이 아주 유명합니다.
    거기 들렀다가 부석사 들르고 (부석사쪽엔 맛집이 딱히 없어요. 그냥 산채 비빔밥...) 소수서원, 선비마을? 뭐 이런 비슷한 이름의 곳 들르고 안동 가서 맘모스 제과점, 헛제사밥, 찜닭 골라가시고 하회 마을 들르시고...

  • 7. VERO
    '16.7.22 6:50 PM (59.12.xxx.253)

    안동,영주 추천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132 책을 냈어요. ^^ 26 셔냐셔냐 2012/07/09 4,278
127131 한국서 경제적으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1 dlfma 2012/07/09 1,387
127130 10년쓴 전화번호를 바꾸고싶은데... 1 관계정리 2012/07/09 1,483
127129 좀 쓰면서 살아도 될까요? 4 주부 2012/07/09 2,871
127128 어제 장동건 마지막 대사 뭐라고 한건가요? 1 은우 2012/07/09 2,699
127127 맥북 프로 쓰시는 분들,, 6 처음이라서요.. 2012/07/09 1,491
127126 어깨근육 없애고 싶어요 ㅠㅠㅠ 1 sunnyr.. 2012/07/09 1,980
127125 매트써보신분요 .... 2012/07/09 918
127124 크록스매장에 사람이 왜 그리 많나요?;; 1 ..... 2012/07/09 1,746
127123 지난 3월에 런던 woodside park 가족기숙사 말씀주셨던.. 2 .. 2012/07/09 1,230
127122 화장실 검은 대리석이 얼룩덜룩한데요..어떻게 청소해야 해요? 1 청소싫어 2012/07/09 2,349
127121 심한 입덧.. 신랑은 장기출장.. 입원하는게 나을까요? 8 ㅠㅠ 2012/07/09 2,383
127120 친한언니 남편이 딸아이볼에 뽀뽀를 했는데요 24 .. 2012/07/09 15,822
127119 7살..스킨쉽 어느 정도 하세요? 6 ... 2012/07/09 1,823
127118 틴탑의 투유 라는 노래 5 ㅋㅋㅋ 2012/07/09 1,835
127117 좋은생각떠올리기... 도와주세요!! 10 다시살자 2012/07/09 1,770
127116 매실 말입니다. 4 매실 2012/07/09 2,155
127115 롱샴 카바스 샀는데 접힌표시 구김 어찌 펴야하나요? 2 롱샴 2012/07/09 2,142
127114 영어선생님께 여쭤볼게요~ 5 학부모 2012/07/09 1,433
127113 서울시 24시간 인터넷방송국 ‘라이브 서울’ 10일 문엽니다 2 샬랄라 2012/07/09 1,433
127112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해 보면 어떨까요? 8 .. 2012/07/09 2,683
127111 “3억!” 명품·APT·차 눈물의 땡처리 현장… 샬랄라 2012/07/09 2,701
127110 목욕할때 등을 깨끗이 닦을수있는 수세미나 솔 추천 부탁드려요 3 외팔이 2012/07/09 2,048
127109 불고기감으로 미역국 끓여도 되나요? 8 아기엄마 2012/07/09 4,981
127108 개그맨 정성호씨는 재능에 비해 빛을 못보시는거 같아요 5 개그맨 2012/07/09 3,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