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품을 충동구매했어요ㅠㅠ

cccccccc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2-05-24 18:33:13
날씨도 좋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립스틱하나사러 백화점 맥매장을 처음 가봤어요. 립스틱도 달랑 두개가지고 마르고 달ㅇ도록 쓰다가 하나 다써서 그래도 여자가 립스틱이 두개는 있어야지~~하며 좀 저렴하다는 맥을 아무생각없이 가서 신나게 발라보고 어렵게 골라서 계산하는데 직원분이 자기가 잘 발라주겠다며 거울앞에 앉혀놓고 열심히 그려주더군요..볼터치도 컬러맞춰 해주겠다해서 그러려니 했더니  @@와~~블러셔바르고 하이라이터 발라주니까 잡티도 훨씬 덜보이고 괜찮은거에요...이런식으로 추가로 하이라이터 브러쉬와 아이새도 두개, 아이라이너 펜슬까지 장착하고 돌아왔어요..이런 ㅠㅠ 요거 몇개에 20만원이 넘으니 속이 답답하네요, 충동구매 어지간해선 잘 안하는데...생전 처음 가본 브랜드데,, 우울하고 있으니까 고딩딸이 엄마 화장품 오래된거 버리고 --한 4년넘은 것들이긴 해요--잘 쓰라고 애기해주니 좀 나이지긴 했지만 아이라이너는 환불할까;; 이러고 있답니다. 한달 학원비 기백은 결제할때 평온한데 왜! 이럴땐 가슴이 답답할까요....너무 소심한것 같아요ㅜㅜ
IP : 124.56.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12.5.24 6:36 PM (1.251.xxx.127)

    꼭 필요한걸 사셔야 하는데
    그걸 계속 잘 사용할것 같으면 쓰시고 아니면 환불하세요.

    저 20대때 백화점 가서
    오만거 다 충동구매돼서 샀는데
    아이라이너에 리필용까지....그거 결국 버렸네요. 쓰지도 못하고...(쓸일이없으니...)

    생각해보니 리필까지 살때 옆에 있던 직원 얼굴이 헉! 하는 느낌이었는데...나중에 알았어요...

  • 2. ....
    '12.5.24 6:42 PM (211.201.xxx.143)

    몇년된 화장품 그대로 쓰시고 했으니까 화장했을때 예뻐보이면 그냥 두고두고 잘 쓰세요. 근데 맥 가면 화장도 해주나봐요? 한번 가봐야겠네요 립스틱사러ㅎㅎ

  • 3. ㅠㅠㅠ
    '12.5.24 6:52 PM (124.56.xxx.148)

    권하면 사게 생겼나봐요..아가씨가 엄청 친절하더군요.

  • 4. 일단
    '12.5.24 7:02 PM (114.202.xxx.56)

    4년 넘은 화장품은 모두 버리세요. 아니, 2년 넘은 건 다 버리셔야 해요.
    그리고 나서, 새로 사오신 것들이 버리신 걸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이면 그냥 쓰시고
    아니라면 환불 후 버린 것들을 대신할 만한 걸로 다시 사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67 삼성 세탁기때문에 홧병나겠어요 ㅠㅠ 5 ㅠㅠ 2012/09/27 3,339
160266 싸이 빌보드 2위했네요. 와우.. 가능성 2012/09/27 1,977
160265 여기글 보니 참 이상한게 며느리가 늦게 친정간다는 글 2 손들어봐요~.. 2012/09/27 2,710
160264 갈비찜이 메인일 때..국은 어떤게 좋을까요? 8 ... 2012/09/27 2,005
160263 레이저토닝도 하고 나면 얼굴 붉어져요? 6 .. 2012/09/27 4,125
160262 짝 어장관리녀? 커풀- 여자 눈밑애교필러 계속하면(사진) 5 나중에피부가.. 2012/09/27 7,534
160261 과거형 영어영작 할때요~~ 1 궁금 2012/09/27 1,222
160260 영재교육 설명회, 초3아이,엄마에게 도움이 될까요? -- 2012/09/27 1,142
160259 언제나 바뀔려나? 1 속터져 2012/09/27 1,203
160258 clear speech 좌절이예요 2012/09/27 1,201
160257 어이없는 성폭행(?) 동영상 17 웃겨요 2012/09/27 7,327
160256 으악 ㅠㅠ 3 ..... 2012/09/27 1,447
160255 곽노현, 추석은 교도소에서 보낸답니다. 20 ㅎㅎㅎ 2012/09/27 3,005
160254 떠나는 곽노현.. ㅡㅡㅡㅡㅡ 2012/09/27 1,360
160253 삼성의료원 힘들게 진료보러 가는데 임상강사(맨끝)한테 진료봐도 .. 7 큰맘먹고가는.. 2012/09/27 3,215
160252 내딸 왔는데 남의 딸 안보내주는 시댁 27 명절시러 2012/09/27 11,559
160251 40세 미혼남자 추석선물이요 3 .. 2012/09/27 1,655
160250 나꼽수웃겨서리...ㅋㅋ 2 ... 2012/09/27 2,274
160249 (아이성향)어떤 아이가 좋은대학 가게될까요? 20 성실 뺀질 2012/09/27 3,381
160248 장하성 얼굴 보셨어요? 4 장하성 2012/09/27 2,880
160247 고향 가는 표를 못 구했어요. 2012/09/27 1,185
160246 아--명절이 또 오는군요. 1 며느리 2012/09/27 1,368
160245 드럼세탁기 이불털기 기능 유용한가요?(이불 털지 마세요!) 1 드럼세탁기 2012/09/27 19,381
160244 박정희의 죽여주는 인기! 4 학수고대 2012/09/27 1,458
160243 한의원에서 피부관리 받는거 시작했어요. 25 한방 2012/09/27 5,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