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직장생활하면서 힘들었던 사람들이 꿈에서도 잘 나와요

낱말풀이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12-05-24 18:06:23

꿈인데도, 정말 현실에서 당하는 일처럼 너무 생생해서 힘들만큼 힘들어하다가, 깨어나보면 새벽 세시반정도 예요.

지금 직장생활하지 않은건 거의 십년정도 넘었는데요...

이상하게, 예전 직장생활하면서 힘들었거나 고달팠던 사람이 여전히 꿈에 나오는거에요.

예전의 직장동료가 그때처럼 은근히 왕따시키면서, 많은 스트레스와 옆사람들에게 험담을 옮겨하면서도 제 곁엔 결국 아무도 없는 상태가 꿈속에 어떤 형식으로든지 이어지는거에요.

 

그걸 힘들어하면서 깨어보면 잠은 오지않고,

그 꿈내용을 앉아서 생각해보면, 정말 황당하고 실소가 나올정도로 유치한데, 그걸 그냥 당하면서 힘들어하는 내게 화도 나고..

그 직장동료는 제가 회사를 나옴으로써, 그리고 먼 시절의 빛바랜 문고판같이 먼지가 쌓인 것인데도..

게다가 그 동료는 자신이 꿈에 나온다는것은 아마 모를텐데. 저도 그 직장동료를 평소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그런데 갑자기 꿈에 이리 나와 유치한 방법으로 힘들게 하니, 저도 답답하네요.

 

님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IP : 124.195.xxx.1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에는 안나오는데
    '12.5.24 6:11 PM (1.251.xxx.127)

    가끔...생각이 나요.

  • 2. ....
    '12.5.24 6:18 PM (121.146.xxx.106)

    고통받았던 기억은 잘안지워지는 거 같아요
    특히 조용한 상태에서 정신적으로 에너지가 몰릴 때 특히 나쁜 기억이 생각나요
    전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저에게 상처줬던 사람들, 고통받았던 기억들이 생각나서
    혼자분노하고 눈물나고 그래요 많이 생각나니깐 꿈에도 나오고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360 몰딩이 갈색인테 흰색 페인트칠.. 2 에구 2012/07/03 1,166
125359 한일군사정보협정…반성 없는 MB, 옹호하는 방송3사 2 yjsdm 2012/07/03 689
125358 남편이 저 라섹하라고 하는데 어쩔까요? 3 으아 2012/07/03 1,174
125357 도와주세요~))))쯔비벨 죽그릇 손잡이가 박살났어요..ㅜ.ㅜ 3 ㅠ.ㅠ 고기.. 2012/07/03 1,219
125356 머리가 너무 축 쳐졌어요 납작이 2012/07/03 583
125355 부동산 관련해서 전문변호사님 소개좀 해주세요 추천부탁 2012/07/03 672
125354 크록스구입... 횡재한 기분 6 흐흐 2012/07/03 3,630
125353 아이가 장난치다가 코를 식탁에 부딪쳤는데 코피가 났어요... 4 긍정최고 2012/07/03 780
125352 고양이가 작은 아들을 좋아해요. 6 착한이들 2012/07/03 2,420
125351 쿠키 가루로 핫케익 해 먹을수 있을까요 1 coxo 2012/07/03 577
125350 합정역에서 제일 가까운 대형서점은 어디일까요? 4 목마른여자 2012/07/03 4,877
125349 우크라이나는 유럽인가요 아시아인가요? 8 응? 2012/07/03 6,847
125348 놀이터에서 침 뱉는 아이가 있다면요.. 2 애기엄마 2012/07/03 1,905
125347 19대 국회 개원하면 끝?…남은 현안 모두 외면한 방송3사 yjsdm 2012/07/03 647
125346 컴퓨터 본체만 구입할경우에 자판기랑 마우스도 주는지요? 4 ... 2012/07/03 898
125345 주말농장하는 분들~ 감자 캐셨어요? 5 감자 2012/07/03 1,255
125344 부추김치를 담갔는데 많이 짜네요..해결방법없나요? 5 부추김치 2012/07/03 2,143
125343 애인이 저랑 키스하는게 별로래요.. 34 아무것도아닌.. 2012/07/03 29,728
125342 갱년기 우울증과 정신과 증상은 다르죠? 1 문화센터 강.. 2012/07/03 2,209
125341 식은밥이요. 전자렌지가 없는데.. 8 설거지하고올.. 2012/07/03 2,050
125340 학점은행으로 사회복지사 따면? 5 학력 2012/07/03 2,117
125339 작은쇼파 추천좀여 ~ 4 하늘 2012/07/03 1,151
125338 이거 제가 말실수한 건가요. 기분나쁠까요. 16 걱정 2012/07/03 4,384
125337 컴퓨터 화면에 즐겨찾기 어찌 만드나요...? 3 .... 2012/07/03 917
125336 이 선수 두명이 소치에서 김연아와 금메달을 다툴 선수라네요.. 14 에구구 2012/07/03 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