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의 맛, 남자 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요

....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12-05-24 14:59:21

김강우라는 젊은 배우가 주인공 중 한 명인데요.

재벌집에서 온갖 뒤치닥거리 일 다 하면서, 눌려있고 늘 경직되어 있는 표정이 웬지 좋았어요.

그 표정이, 영화 보고 나서 제일 기억나네요.

저예산 영화 '태풍태양'에 나올 때엔 뺀질하고 얄미운 캐릭터였는데

이 영화에선 완전 다른 인물이어서 의외였어요.

 

이 영화 싫었다는 분들 많으신데, 저는 그냥 괜찮더라구요.  

- 검사들, 정치하는 것들 지긋지긋해. 지들이 이런 찌끄러기 돈 받아서 부자될 것도 아니면서.

- 엄마, 그런 찌끄러기 돈으로 그 사람들 망쳐놓은 게 우리야.

그런 대사들도 많이 와 닿았고요.  

IP : 220.126.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2.5.24 4:38 PM (112.171.xxx.12)

    전 처음 보는 배우였는데 좋았어요.
    외국 배우들은 연기가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배우들 연기가 다 좋았어요.

    영화 평이 극과 극이라 망설이며 봤는데
    전 재미있었어요.
    근데, 끝 부분이 결말인 안 난 것 같은 찜찜함.
    그게 현실이겠죠?

  • 2. ...
    '12.5.24 5:42 PM (118.37.xxx.218)

    저두 좋아하는 배우에요..

    얼굴 느낌이 좋아요.. 막 장동건이나 원빈처럼 생긴건 아니지만 담백한 느낌.

    저는 경의선이라는 영화에서 봤는데 좋더라구요.. 한 번 봐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191 굵은 소금을 그냥 먹어도 되나요? 4 음.. 2012/06/11 2,953
117190 얼굴 안 보인다고 남의 고통에 함부로 낚시글이라 공격하는 사람들.. 22 성공여인7 2012/06/11 3,989
117189 머핀만들기 대실패했는데.. 5 부풀지않아 2012/06/11 1,391
117188 제가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는걸까요? 6 융통성 2012/06/11 2,723
117187 아이 몇살때부터 혼자 재우셨어요? 13 아이 2012/06/11 2,400
117186 전두환 박정희 욕할필요 없습니다 자업자득이에요 1 자업자득 2012/06/11 1,186
117185 한국 살고, 자기 고향 그대로 사시는 분들은 외롭지 않으시겠죠?.. 11 점점 친구가.. 2012/06/11 2,009
117184 친구가 82밖에 없어요 16 42 2012/06/11 3,346
117183 드마리스 부페,맛있을까요? 16 외식명소 될.. 2012/06/11 3,952
117182 된장에 마늘장아찌 박는 거,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1 입맛을 그리.. 2012/06/11 2,439
117181 여린 아이 군대 보내기 1 어쪄죠? 2012/06/11 1,389
117180 이런 부부 사이 정상일까요? 3 .... 2012/06/11 2,317
117179 아프니까 청춘이다-읽어 보신 분~~~~~ 2 40대 2012/06/11 1,783
117178 넝쿨당에서요,, 옥이는 왜 엄마한테 천대를 받나요?? 19 궁금 2012/06/11 12,746
117177 애 재우는데 1시간 20분 걸렸어요.. ㅠㅠ 3 육아 2012/06/11 1,449
117176 플룻-남자 과외 쌤 어떨까요? 처음이라''.. 2012/06/11 1,221
117175 중국-골프와 관광을 겸할 장소 있을까요? 1 여름 휴가 2012/06/11 1,336
117174 속옷 어떤 브랜드 입으세요? 추천 좀 제발 해주세용 ㅡㅜ 4 고민녀 2012/06/11 1,929
117173 애들이랑 제주.. 해수욕 언제 할수잇을까요 5 2012/06/11 1,831
117172 다음 아고라 서명 링크해요-전두환 일당 육사 사열받게 한 책임자.. 6 이거라도.... 2012/06/11 1,306
117171 SBS 스페셜... ...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 2 캐디 2012/06/11 2,256
117170 설렁탕집 깍두기처럼 맛있게 담그고 싶어요 6 맛있는 깍두.. 2012/06/11 3,104
117169 원래 옆광대 있는 사람은 나이들면 도드라지나요?(김하늘,한가인... 2 tt 2012/06/11 21,824
117168 남의 말에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3 쪼그라든 간.. 2012/06/10 1,848
117167 동물 고통에 대해 얘기하는 SBS 스페셜 같이 봐요.. 4 oo 2012/06/10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