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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비염 고쳤어요. 놀라운 반신욕의 효과

... 조회수 : 6,016
작성일 : 2012-05-24 14:45:13

둘째낳고 살이 넘 쪄서..그래도 직장때문에 어쩔수없어서..

대충살다가...

이래선 안되겠다싶어서 점심시간에 헬스를 등록했어요. 82에 운동방법도 묻고.

 

안할려다 운동하려니 죽겠더라구요. 런닝머신 20분타고 내려오니.. 너무 살이쪄서 그런지..

발에 찌릿찌릿 전기가오고.. 몇날 몇일 너무 아프더군요. 한 1주일정도 운동 40분가량 했는데도..

살도 안빠지고..쩝...우울하고.. 다시 하기싫더라구요.

 

그래서 방법을 바꿨어요. 운동은 아예안하고..어차피 나한테 주어진 1시간..

반신욕 20~30분 근적외선 사우나 10~15분 한지 1주일째

 

지긋지긋하던 비염(하루 두루말이 1롤이상사용)이 사라졌어요.

원래 비염이 없었는데. 둘째임신하고 부터 지금껏 3년정도 시달렸어요.

 

병원약먹어봐도 그때뿐이고...

 

의사가 이것도 유전요지가 많다고했는데 생각해보니 친정엄마가 항상 재채기 콧물 달고사셨어요.

 

암튼..비염이 사라졌어요.. 한창 반신욕 열풍 불었던거 같은데..몇년전...

 

비염이신분 한번 도전해보세요

IP : 218.38.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염달고살아요
    '12.5.24 3:13 PM (124.168.xxx.251)

    반신욕이면 배꼽 밑까지만 물을 채우는 것인가요? 저도 비염때문에 정말 힘들어서요 ㅠ.ㅠ

  • 2. ...
    '12.5.24 3:15 PM (211.109.xxx.184)

    전 충농증으로 후각이 안 좋아졌어요 ㅠㅠ 이런것도 비염이라고 하나요...
    반식욕 그냥 목욕탕에서 하신거에요?
    혹시 하신 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3. 새싹이
    '12.5.24 3:28 PM (211.108.xxx.45)

    랑이랑 큰애가 비염인데...
    욕실에서 해도 될까요?
    반신욕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 4. ...
    '12.5.24 3:34 PM (218.38.xxx.23)

    전 목욕탕에서 한거예요.
    헬스장에 딸린 정말 작은 탕...
    그안에 의자에 앉으면 물이 배꼽위로 5센티 정도 올라와요. 손은 담그지 않구요.

    39도정도가 젤좋다고 들었는데..그탕은 41도 정도더라구요.

    무리하면 좋지 않다고 해서.. 20분이상 30분이내로만 했답니다. 그냥 앉아있을때도 있구요. 앉아서 발장구치거나.. 아님 정말 지겨울땐 그냥 탕안을 걷기도 했어요.

    본격적으로 책같은거 읽어보려구요.

    아주 뻥뚫린 코!! 넘 상쾌합니다.

    집에 욕조있음 욕실에서 하셔두 될거같아요.

  • 5. ...
    '12.5.24 3:35 PM (218.38.xxx.23)

    아!! 더좋은건 운동 안하는데 살이 빠지고 있다는 놀라운 체험.. 2키로 빠졌어요!!!!

  • 6. ...
    '12.5.24 3:36 PM (218.38.xxx.23)

    식이조절은 조금했어요. 저녁에 밥안먹고..간단히 애들 반찬해주는거 주워먹고.. 했어요

  • 7. 비염달고살아요
    '12.5.24 6:12 PM (124.168.xxx.251)

    한 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8. ...
    '12.5.25 9:42 AM (211.109.xxx.184)

    저도 해봐야겠어요...배꼽까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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