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년된 아파트 살면서 불편할까요?
1. 흠
'12.5.24 2:21 PM (211.246.xxx.246)오래된 아파트는 층간 고음이 덜한 경우가 있드라구용.
다른 냐용음 다음 분이.2. ..
'12.5.24 2:22 PM (14.47.xxx.160)주차공간이 부족할수 있겠죠..
3. ..
'12.5.24 2:23 PM (206.75.xxx.81)아파트가 오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전 집볼때, 햇빛이 잘 들어오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낮시간에 가셔서, 햇빛 잘 들어오는지 꼭 확인하고 결정하세요.4. 배관
'12.5.24 2:24 PM (119.70.xxx.201)배관이 녹슬어 터질수도 있고 수도물에 녹이 낄수도 있고요..
자 다음분...5. 새 아파트..
'12.5.24 2:29 PM (218.234.xxx.25)22년 되었는데 주인이 그동안 수리를 얼마나 했는지..
우선 섀시 : 예전 아파트면 섀시 기술이 그리 뛰어나지 않아서 겨울에 우풍 심할 수 있어요. 새 아파트들은 확장해도 별로 안추운데 옛날 아파트들은 추운 이유가 섀시 때문..
두번째 보일러 : 설마 한번은 교체했겠지만 보일러 언제 교체했는지 꼭 물어보세요. 옛날 보일러면 수명이 간당간당하고, 겨울 되면 그 피해 고스란히 사는 사람이 뒤집어쓰죠.
세번째로 수도 배관 : 녹물 나오는 아파트도 더러 있다고 하니..
그외에 화장실이나 주방 싱크대 낡은 게 좀 눈에 걸릴 거구요..6. ..
'12.5.24 2:33 PM (220.119.xxx.240)삼십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인데 불편함 없고 환경이 좋아 떠나지 못합니다.
윗층에 세살 된 쌍둥이와 다섯살 아이가 뛰고 놀아도
층간 소음은 남의 이야기로 들리는 곳이예요.7. 바닥배관
'12.5.24 2:40 PM (119.70.xxx.201)다시하고 들어가시는 경우도 봤어요.
오래된 난방배관이 언제터져서 아랫집이 물바다 될지 모르니
아예 재공사 싹 하고 들어가더라고요.
대신 윗집에서 터질수 있죠 TT8. 울 친정
'12.5.24 2:41 PM (1.225.xxx.126)26년된 아파튼데...정말 깨끗하고 좋아요
오래 된 것이 중여한게 아니라 그 아파트 관리를 어떻게 했냐가 중요하죠.
관리사무소에서 하는 관리+집 쥔 관리...
물 새는 곳 없는지
향은 어떤지(제 개취는 남향 아니고는 싫더라구여. 서향 살아봤는데 우울증이ㅠㅠㅠㅠ)
양쪽 베란다 천정에 곰팡이?
수압과 하수구 막힘?
.
.
.
그 외는 패쑤~~~~~~~~~!9. aaa
'12.5.24 2:54 PM (218.52.xxx.33)위에 다 나왔는데, 오래된 아파트는 샷시하고 수도 배관, 보일러 잘 보세요~
19년된 아파트 세놓고 나왔는데, 저 세가지가 문제였어요.
다른건 오래된 집이나 오래 안된 집이나 햇빛 잘 드는지 보는게 좋고요.
저희는 남향, 전망 트인 곳, 끄트머리 집 아닌 곳만 보고 다녔어요.
집을 둘러싸고 바로 위, 그 양쪽 옆에 집 있고, 저희 집 양 옆으로도 집 있는 곳이어야
난방도 곰팡이도 신경 덜 쓰이니까요.10. 하수구 냄새
'12.5.24 3:13 PM (121.133.xxx.105)ㅇ으으으....ㅠㅠ
11. ..
'12.5.24 3:15 PM (110.70.xxx.35)아파트 나름이예요. 삼십년된 재건축 정비예정지구 살아요. 삿시 화장실은 하구 들어왔구.. 전 여기가 남 좋아서 재건축 늦게 됐음 해요. 늘 수도 관리 하니까 맑은 물 수입 좋게 펑펑 나오고 옛날 아파트라 입지 완전 최상이고 녹음 우거지고 동간격 넓고 조용하고 단.. 주차는 헬~~
12. ..
'12.5.24 3:15 PM (110.70.xxx.35)수입.. 아니고 수압..
13. MandY
'12.5.24 3:38 PM (125.128.xxx.18)새 아파트 살다가 17년된 아파트로 왔어요.
일단 주차때문에 너무 불편했지만 그럭저럭 적응하고요. 엘리베이터 좁은거 수압낮은거 적응했어요.
집 낡은거 각오하고 왔지만 샤시랑 욕실 하수구에 아직 적응 안됩니다. 비오는 날 하수구 곰팡이 냄새 올라와서 너무 힘들어요. 샷시 낡아서 열효율 떨어져 난방 잘 안되고 여름에 환기시키려고 문열기 무서워요. 샷시틈으로 모기 들어오니까요. 그리고 장기수선충당금이 새아파트보다 많이 나와요.
22년이면 중앙난방인지 개별난방인지도 보셔야 될듯. 저흰 개별난방으로 교체한 아파트라 보일러는 아직 쓸만해요. 단지 열효율이 상당히 떨어짐.14. ..
'12.5.24 5:29 PM (118.43.xxx.65)전세라면 완전 리모델링(샷시가 가장 중요,장판도배,몰딩,신발장,타일,싱크대,화장실,문짝문틀ㅡㅡ싹 완전 갈은거야함..페인팅은 소용없음...이미 나무문이라 노후되서 화장실 같은 문은 습기차서 썩어있음)된곳으로 좀 비싸도 들어가세요...안그럼 소소하게 돈 들어가는일 많습니다.보일러야...갈아야할 형편이면 전세는 주인이 갈아주니까요..
그리고 매입이라면 하나도 않고친집 싸게 매입해서 내 취향대로 올리모델링 하시거나 그럴 시간이 안된다면 올 리모델링 된집을 사시길...15. ..
'12.5.24 5:57 PM (175.113.xxx.238)내가 고칠수 있는 것은 괜찮아요.
오래된 아파트의 가장 짜증이 나는 것은 주차장이 협소한것.
이건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오래됐어도 주차장이 널널한 아파트가 좋아요.16. ,,,
'12.5.24 10:34 PM (112.187.xxx.118)적응하기 나름이지만 새 아파트 사시다 오래된 아파트 사시면 힘드실거에요. 저는 새아파트도 아니었는데 20년 넘은 아파트로 가니 적응하는데 고생 많이 했어요. 어느정도 리모델링 된 집인데도 화장실 하수구 냄새나 화장실 천장도 오래되서 얇고 낡았고 아랫층 담배냄새 수시로 올라와요. 무엇보다 녹물이 자주 나와요. 햇볕도 잘 안들어오고 곰팡이 잘슬고요. 저희는 층간소음 심해요. 주차장은 늘 전쟁입니다. 주차할 곳이 없어 딱지도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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