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말이 적어도 아가 말 하죠?

...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2-05-24 13:13:41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제가 말수 적어서 매일 동요도 틀었고 나름 말을 많이 걸어주려고 하는데 그래도 남들보다 부족한가봐요. 13개월인데 아직 엄마밖에 못해요..그것도 울때..엄마 단어 의미를 정확히 모르는 거 같아요. 엄마가 말수 적으면 아가 말 많이 늦나요? 그래도 언젠간 말문 트이긴하죠? ㅜㅜ
IP : 121.165.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4 1:23 PM (110.14.xxx.164)

    아무래도 주변에서 말을 많이 하면 자극은 되겠지만
    아이 성향이 말이 늦는 경우도 많아요

  • 2. 라플란드
    '12.5.24 1:25 PM (183.106.xxx.48)

    너무 걱정마세요..
    물론엄마가 수다스럽게 아이에게 이런저런 이야기해주면 젤 좋고 빨리 배우겠지만.
    때되면 다..말문트입니다..
    울애도 워낙에 늦어서 고민했었는데..3살넘어서 어린이집다니면서부터 말문트이구요 6살인요즘은 재잘재잘거리죠.

  • 3. ,,,
    '12.5.24 1:26 PM (175.118.xxx.84)

    전 조용한 편인데
    우리 아이 너무 수다스러워요..ㅜ.ㅜ

  • 4. 노력하세요.
    '12.5.24 1:35 PM (115.126.xxx.16)

    그래도 어찌될지 모르니 아이를 위해 말을 많이 하세요.
    저희 아이가 말이 늦었는데 언어치료실에서 제가 말을 많이 하지 않은 탓도 있다고 하셨어요.
    그런 기질이 있는 아이인데 엄마까지 말수가 적어서 더 늦게된 경우 같다고요.
    저는 그 즈음에 제가 말수가 적어서 아이가 말이 늦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못해봤어요.
    알았더라면 노력했을꺼예요.
    물론 지금은 아이가 수다스럽긴 하지만요. 그래도 그동안 참 답답했답니다.
    주변에서 소리도 많이 들어서 그 문제로 스트레스도 받았고요.

  • 5. 기우가 아닐까요...
    '12.5.24 1:39 PM (147.6.xxx.21)

    제 친구 아들 (5세) 말 너무 잘해요. 어휘력도 풍부하구요.
    전업인 제 친구는 하루종일 가야 몇 마디 안하는 스타일 인데 말이죠. 심지어 TV도 없는 집이에요.
    어느 순간 방언 터지듯 말문이 트이더래요. 신기해요.

  • 6. ,,,
    '12.5.24 1:47 PM (175.118.xxx.84)

    참 돌때부터 책은 하루에 한권씩은 거의 읽어주던 편이였어요.
    또래보다 발음도 똑똑하고 어휘력이 좀 틀려요

  • 7. 예쁜호랑이
    '12.5.24 2:19 PM (121.88.xxx.244)

    걱정안하셔도 될꺼 같은데요.

    저희딸도 말이 늦어서 한돌반이 됬는데 "꽃"소리를 못내서 맨날 "코" "코" 하고 다녔거든요 그것도 입속말로..

    근데 두돌부터 어린이집을 보냈더니 말이 정말 빨리 늘더라구요.

    4세때 부터는 발음도 얼마나 정확하고 못하는 말이 없는지 주위에서 아나운서 시키라고 할 정도였어요 .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엄마의 마음이 아이한테도 전달이 된답니다.

    그리고 매일 동화책 읽어주시는건 꾸준히 하세요~

  • 8. 원글
    '12.5.24 2:43 PM (121.165.xxx.181)

    네. 답글 감사합니다. 책은 매일 읽어주고있어요. 아기도 책 읽어주는 것 좋아하고요. 주변에서 너무 늦다, 네가 말이 없어 그렇다하시니 걱정이 줄지 않았는데 안심되는 답글도 있어 다행입니다. 두돌에 어린이집 보내는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 9. ..
    '12.5.24 4:17 PM (120.142.xxx.31)

    저두 어디가면 말수 없다는 말 듣는편이고, 아이한테 그렇게 많은말 못해주는거같아도
    지금 5 살인데, 어디가면 말도 잘하냐는말 아주 많이들어요. 몇살인데 말을 그렇게 잘해
    이런말이요,
    지금 그 개월수면 엄마정도밖에 못하지 않나요? 아빠나,
    걱정마세요, 다 하게되어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248 서해안이나 강화도 등 대가족이 갈만한 여행지나 펜션 추천 부탁드.. 1 꼭좀,;; 2012/07/09 2,293
127247 남자 고등학생에게 여자친구는 득 ? 3 망중한 2012/07/09 1,921
127246 14시간 비행 동안 초등 고학년 남자애랑 볼 수 있는 영화좀 추.. 6 미국 여행 2012/07/09 1,433
127245 스마트폰땜에 피 말라요~ 5 .. 2012/07/09 2,300
127244 정동영 19대 대선 불출마 10 세우실 2012/07/09 2,175
127243 5살 애기 양쪽발이 안으로 모였는데 교정해야할까요? 2 .... 2012/07/09 1,028
127242 미스 코리아 선은 자연미인이래요,,, 4 별달별 2012/07/09 4,671
127241 딸아이 치아 교정 시기는 언제가 좋은가요? 4 도움 2012/07/09 4,414
127240 4세아이.. 거짓말. 현명한대답이 몰까요? 9 성장과정인가.. 2012/07/09 2,008
127239 드디어 한국땅에 헬게이트가 열려다~!!! 5 별달별 2012/07/09 2,244
127238 계란후라이 예브게되는 후라이팬은 어디서구입하나요? 2 추억 2012/07/09 1,284
127237 집에서 피아노레슨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4 피아노 2012/07/09 2,619
127236 좀 이른 휴가를 가는데요..너무 기분이 안좋아요 ㅠㅠ 9 햇빛쨍쨍 2012/07/09 3,594
127235 아이들 수학.. 고민맘 2012/07/09 985
127234 매직 파마후 얼마만에 파마 가능한가요? 3 우짜 2012/07/09 46,119
127233 아이들과 차없이 휴가 가능할까요? 9 뚜벅이 2012/07/09 2,142
127232 wmf 압력밥솥 이상이요~ 9 영양돌이 2012/07/09 2,501
127231 스마트폰 변경시... 2 바다짱 2012/07/09 1,213
127230 뜬금없지만 외국서 살아보고 싶어요 ㅜ.ㅜ 10 아.. 진짜.. 2012/07/09 2,125
127229 충격적인 미스 코리아 진 사진...!!!! 심약자 접근 금지, 26 별달별 2012/07/09 18,356
127228 생협 추천 1 성남살아요 2012/07/09 1,333
127227 로또 1등 되면 불행해진다는 이야기 사실일까요 8 dd 2012/07/09 4,355
127226 제2의 박민영같아요. 성형의느님의 걸작 12 올해미스코리.. 2012/07/09 6,245
127225 "생계형 범죄"를 허용해달라??? 23 별달별 2012/07/09 2,146
127224 집이 정리가 안되어있어요ㅠㅠ 15 창피해 2012/07/09 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