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머리 셀프로 자르시는 분 팁 좀 주세요

셀프 조회수 : 3,151
작성일 : 2012-05-24 12:03:38

앞머리 있는 스타일에서 앞머리를 없애보려고 기르는 중인데요

겨우겨우 코 중간 길이만큼 길렀어요.

근데 보는 사람마다 앞머리 기니까 나이들어보인데요ㅠㅠ

제가 봐도 5살은 더 나이들어보이고,

앞머리 까니까 이토록 광활한 대륙이 내 얼굴에...!!! 싶더라구요ㅠㅠ

다시 앞머리 스타일로 돌아가기로 맘 먹고 일단 집에서 조금만 잘라보고싶어요.

미장원에서 자르면 자연스럽고 뾰족뾰족?? (뭐라표현해야하나요 -_-;;) 다듬어지는데

집에서 자르면 중고딩들 클레오파트라 머리처럼 일직선으로 나오잖아요.

자게에도 보면 앞머리 정도는 집에서 내가~~!!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던데

팁  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03.152.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타킹 차홍
    '12.5.24 12:05 PM (1.240.xxx.2)

    차홍이 스타킹 나와서 앞머리 자르는 법 해 준 적 있어요.
    제 친구는 그거 따라했다 망하긴 했지만;;; 보기엔 좋아뵈더라구요

  • 2. dd
    '12.5.24 12:06 PM (121.129.xxx.58)

    예전에 스타킹에서 차홍 선생님이 알려주신 앞머리 자르는법 괜찮아요
    전 아이들 앞머리 그렇게 잘라줘요
    아니면 그냥 미용실가서 앞머리만 잘라달라고 하세요
    집에서 잘못 잘랐다가 영구될 수 있어요

  • 3. .....
    '12.5.24 12:08 PM (123.109.xxx.64)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확실히 달라요~.
    윗분 말씀처럼 영구될 확률 99%
    가위는 미용가위를 쓰셔야 쏠림현상이 없어서 깨끗하게 잘라지는데
    시중에서 비전문가용 파는 것도 쏠림현상이 좀 있더라구요.
    가위가 중요한데 전문가용은 개인이 사려면 비싸서 그거 감안하면 미용실이 오히려 경제적.
    본인이 아무리 깔끔하게 잘 잘랐다고 생각해도 남들이 봤을 때 촌스럽고 어색해 보이는 게 대다수더라구요 앞머리는.

  • 4. 쉬워요
    '12.5.24 12:18 PM (211.234.xxx.190)

    저는 외국살때 항상 제가 앞머리 잘랐고 지금도 앞머리는 스스로 자릅니다 심지어 미장원다녀온뒤 앞머리는 다시 스스로 정리하기도해요 그런데 좋은 이발가위가 꼭 필요합니다 저는 10년전 남대문 수입사에서 이발가위 세트 -그냥 날 가위와 숱가위를사서 쓰고있어요
    쉬운방법은 일단 뒷머리는 고무줄로 묶고 앞머리만 남겨눟는데 이때 앞머릴 어디까지로 정할지 잘 생각하셔야해요 그리고 눈을 찌를정도 길이까지 일단 머리칼을 베어낸뒤 숱가위로 살살 쳐줍니다
    조금 익숙해지면 귀쪽은 좀 길게 놔두고 이마쪽만 검지 가운데 손가락 사이로 끼워 하늘높이 수직으로 땡겨올린뒤 직선으로 딱 자르고 탁탁털면 돼요 아휴 별거 아닌데 글로 설명하려니 복잡하네요^^

  • 5. 눈물
    '12.5.24 12:20 PM (180.67.xxx.60) - 삭제된댓글

    그정도 기르셨으면 저같음 그냥 더 길러 넘기겠어요
    제 얼굴도 동그랗고 살짝 각져서 넓은편인데요
    늘 앞머리 있다가 넘겼는데 확실히 나이는 더 들어보이지만
    훨씬 편하고 사람이 귀여운맛은 없지만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느낌이에요
    저같은 경우는 이마주름이 살짝질려고 하길래 일부러 이마를 드러냈어요
    그래야 제가 더 신경쓰니까요 지금은 이마주름 없어졌어요 다들신기해합니다
    엄청 신경쓰고 거울보며 말할때 눈 치켜뜨지않으려 노력했거든요

  • 6. 숱가위
    '12.5.24 12:21 PM (115.140.xxx.68)

    앞머리가 그정도 길이면 일단은 미용실에 맡기는게 자연스러울거 같은데요
    저는 미용실에서 전체적으로 다듬은 머리를
    집에서 숱가위로 20일에 한번정도 앞머리만 눈썹라인에 맞춰서 살짝 다음어요
    더 길면 제가 갑갑해서요
    미용실은 1년에 두세번 가는데, 앞머리는 그 사이에 집에서 숱가위로 다듬어주면 어색하지는 않아요
    앞머리용으로 비싸지 않은거 하나 구입하세요

  • 7. ....
    '12.5.24 1:02 PM (119.198.xxx.188)

    앞머리를 조금씩 잡고 잘드는 칼(문구용 100원짜리 칼이 좋음)로
    머리를 빗듯이 끌어 내리면서(층이 짐) 자른후 다 잘라 젔으면
    머리끝 길이를 맞쳐 잘라 주시면돼요.

    칼로 조금씩 쳐 내면 고딩머리 처럼 안되고 층이 있어서
    머리 끝이 자연스러워요.

    칼 사용시 주의점은 칼을 비스듬하게해서 잘라야 층이나온다는거 입니다.

  • 8. ...
    '12.5.24 1:04 PM (222.236.xxx.47)

    앞머리 한달에 한번씩 자르려니 은근히 돈도 들고 귀찮고 그렇다고 미용사들이 딱히 제 맘에 들게 해주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제가 미용가위 작은 거 하나 사서 직접 자른 지 한참 됐는데요, 미용실에서 해주는 것보다 제가 스스로 한 게 적어도 제가 보기엔 더 낫네요. 내 머리칼의 특징과 내가 원하는 모양에 딱 맞게 할 수 있으니까요. 그냥 작은 미용가위로 원하는 라인에 맞춰서 자르면 됩니다. 가위 날을 가로로 하면 바가지 머리 되는 거고 날을 세로로 세워서 숱 쳐내듯 잘라야 자연스럽고 뾰족뾰족하게 되죠. 근데 속눈썹이 같이 잘려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 9. xlfkaltb
    '12.5.24 1:25 PM (112.185.xxx.34)

    앞머리 있죠.. 그앞머리를 돌돌 말아요..머리카락 꼬는거 있죠.. 좌우 일직선 머리를 중앙으로 돌돌맙니다
    그럼 굵게 한가닥이 되죠 그럼 가위로 끝에를 잘라요. 조금씩.. 잘라낸후 세로로 조금더 자릅니다..
    이해되시나요??

  • 10. 셀프
    '12.5.24 4:21 PM (203.152.xxx.41)

    와우~~ 이렇게 여러가지 다양한 팁들이~!
    답글 넘 감사드려요^^
    하나하나 모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542 남자아이들 2차 성징.. 걱정 2012/08/01 5,018
134541 양산 꼬다리 양산가게 가면 바로 살 수 있나요 3 .. 2012/08/01 897
134540 이 더운날 썬캡쓰고 마스크 쓰고 다니면 웃긴가요? 6 ㅋㅋ 2012/08/01 2,087
134539 이사후 에어컨 설치했는데 고장이 났어요. 설치업체는배.. 2012/08/01 1,562
134538 2종오토 합격했는데여,남편차 suv 11 운전가능할까.. 2012/08/01 2,421
134537 집전세주고 나누어서 각각 전세 얻어 살고 싶어요.. 2 독립만세 2012/08/01 1,870
134536 서울에서 여수가는데 일정 함 봐주세요 14 .. 2012/08/01 2,972
134535 전주처럼 대중교통이 편한 여행지 또 없나요? 1 킹콩과곰돌이.. 2012/08/01 1,826
134534 인천에서 아이들 키우기에 가장 좋은 곳이... 3 ? 2012/08/01 2,114
134533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유럽여행 가는데, 날씨 많이 더운가요?.. 오뎅 2012/08/01 8,575
134532 강남역 근처 피부과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5 balent.. 2012/08/01 2,080
134531 박용성 "조준호 판정 번복, 오심 아니다" 7 샬랄라 2012/08/01 2,410
134530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파는 이 빨래 건조대 써보신분 계신가요? 8 ㅇㅇ 2012/08/01 4,400
134529 금호역 앞에 브라운스톤 아파트 잘 아시는분께 조언 구합니다. 4 금호동 2012/08/01 2,818
134528 자식키워 나중에 바라면 안된다는 건 여기 며느리 글만 봐도 알수.. 31 노후는 스스.. 2012/08/01 4,724
134527 고2 엄마입니다 ... 2012/08/01 1,205
134526 서울에도 폭염 주의보가 내렸네요 7 성동구민 2012/08/01 2,443
134525 올림픽 공식 계측 업체 오메가 "펜싱 판정 정당&quo.. 샬랄라 2012/08/01 1,137
134524 오션월드, 수영모자 꼭 필요한지요? 4 넘 더워요... 2012/08/01 8,632
134523 서울근처 1박2일 가족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 성현맘 2012/08/01 8,399
134522 무더위에 물끓여 먹기 5 무더위 2012/08/01 2,345
134521 폐경관련 질문입니다. 3 질문 2012/08/01 3,097
134520 신사의 품격 보신 분~ 2 윤이랑 메알.. 2012/08/01 1,382
134519 냉장고 조합 좀 도와주셔요~~ 6 상초보주부 2012/08/01 1,209
134518 80이신 친정 엄마 치매 검사 받고 싶은데 병원 추천해주세요. 9 엄마 딸 2012/08/01 2,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