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아들 유치원 문제 좀 봐주세요..

고민스러워요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12-05-24 11:28:44

5세때부터  몬테소리 유치원 보냈는데..아들이고  12월생이어서 그런지  썩 좋아하지 않았어요..

6,7세때는  똑같은몬테소리 유치원안의  어학원  보냈는데요..애가 6세  1년 정도하니까  영어도 잘읽고 

나름  잘하더라구요..그치만  태도가 아주 좋거나 이런건 아니였구요..그래서 7세때도 보냈는데요..

5월에  유치원에서 테스트를 했는데..그후 자기는  영어가  문법도 나오고  너무 어렵다고  안가고싶데요..

근데  여기가 평을 들어보면  학원처럼  문법도  가르치고  저희 중학교때 처럼 어려워요..

그래서  공부에  별 욕심없고  이해력 없으면 애가 버겁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사는  동네의  나름  프로그램 좋은  일반 유치원으로  보낼까하는데요..

애는 그곳에  가고싶어해요..아는 친구도  거기 다니고  자기도  거기서  방과후로  몰펀하고싶다하구요..

근데, 신랑이  뭘 이제와서  새로운데 또 가냐고,..못해도  극복하고  그냥 다니던곳에  가랍니다..

애는  화요일, 수요일  그원에  부탁해서  다녔는데..너무  좋아하고  표정이 밝아졌어요

저도 바꾸려니  돈도 다내야하고  옷도사고  뭐가 복잡한데..신랑도  반대하구요..

영어도 그만둘려니  심란도 하구요..근데  나중을  위해선 뭐가나을까요??

1번 그냥  가던원에 간다.. (애가 비즈도 싫고  영어도  너무어려워서 싫다고해요.)

2번 집앞  동네  유치원으로 바꾸고  스트레스없이 키운다.. (자긴 여기가 훨씬 좋다네요)

물론  다른원으로 바꾸면  다니다보면  힘이들거나 어려워도  엄마랑 얘기한후에  열심히  다니겠다고 다짐은 받았어요..

IP : 119.201.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은 그리 말해요
    '12.5.24 11:39 AM (1.251.xxx.127)

    그렇지만, 남자애라도 앱니다.
    님과 애의 상황을 살펴서 애가 좋다는데로 하시고요. 단지 한번 옮기면 1년은 다녀야 한다. 그래도 다니겠느냐?(옥탑방 버전 ㅋㅋ)하고 며칠 얘기를 해보세요.

  • 2. --
    '12.5.24 12:16 PM (220.73.xxx.208)

    저라면 아무리 돈을 들어도 애가 좋아하는 곳으로 보냅니다.
    아직 7살 아이를 스트레스 받게하며 영어공부를 억지로 시켜야 될까요.

    남자들은 원래 별 생각없이 쉽게 얘기해요.
    울 남편도 유치원이야 뭐~ 애는 어디가든 다 적응한다고 그런 식으로 말하네요. --

  • 3. ,,
    '12.5.24 12:24 PM (121.137.xxx.178)

    저는 아이가 원하는 곳으로 보내요. 어릴때 영어 싫다고 하다 영어 거부증 생긴 아이도 봐서
    애가 싫다는데 억지로 영어 하는 곳을 보낼 필요 없다고 봐요. 저라면 2번으로 보내고
    아이에게 여기 다니게 되면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무조건 여기서 졸업해야 하는 거라고 강조하고
    영어는 엄마표로 맥 잇기 정도만 하겠어요. 영어책 많이 읽어주고 영어 영상도 보여주고 하면서요.

  • 4. 저두
    '12.5.24 1:16 PM (218.239.xxx.69)

    아이가 원하는 곳으로 보내요. 영어유치원 요즘 7세되면 장난아니게 시키는데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다면서요.. 아직 어린데 좋아하는 곳에서 신나게 지내는게 좋지않을까요? 당장 돈이 들더라두요..
    전 집에 차가 오지 않는 곳에 매일 픽업해주고 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성격도 밝아지고 얻는게(?)많아서 작년부터 계속 보내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951 전세금 못받고 이사하게 되는 경우 6 답답이..... 2012/07/30 2,831
134950 정말.. 가만있다 엄마에게 버럭하는 아이 너무 힘들어요. 12 초2 2012/07/30 2,436
134949 연예계가 (특히 가수) 전 일진 출신들의 탈출구이자 돈줄이네요 13 가만보니 2012/07/30 7,359
134948 아카시아향나는 향수는 없을까요? 6 레몬향 2012/07/30 3,543
134947 스트레스 때문에 생리가 늦춰지기도 하나요? 3 ... 2012/07/30 1,110
134946 갤럭시노트... 크다보니 어디에 잘 놓게되요. 분실했어요 1 .... 2012/07/30 1,099
134945 24평 아파트 거실에 티비는 몇 인치가 적당할까요? 7 행복이 2012/07/30 9,263
134944 요즘 아오리 나왔나요? 3 아오리 2012/07/30 1,306
134943 남편 생일 몇 년째 티셔츠... 뭐 색다른것 없을까요? 2 ... 2012/07/30 891
134942 광수, 이수만 사장은 대단한거져 5 솔직히 2012/07/30 3,256
134941 7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30 713
134940 양궁을 보면서 드는생각 1 후보선수 2012/07/30 1,404
134939 아파트 벤치에 노숙자가 상주하네요 5 ... 2012/07/30 2,199
134938 갑자기 웬 비...?? 6 ........ 2012/07/30 2,344
134937 9월 초 제주 신라 예약 대기 제주신라호텔.. 2012/07/30 1,121
134936 중립에 두었던 차때문에 자전거가,, 1 자전거 2012/07/30 1,395
134935 몸무게 강박증 너무 심한것 같아요 2 2012/07/30 2,685
134934 남자들은 왜 그래요?? 시시콜콜 ...일러바치는 12 도대체 2012/07/30 2,957
134933 한편으로 보면 한국 사람들 대단해요 응원 2012/07/30 1,025
134932 삼일된 물에불린 미역 먹어도 될까요? 2 ㅇㅇ 2012/07/30 1,225
134931 허접한 티아라땜에 BBK편지 조작 은진수는 슬그머니 가석방되는군.. 4 이게뭔지 2012/07/30 1,563
134930 일산 소나기-시원해요 13 비와요!! 2012/07/30 2,056
134929 일본유도선수 인터뷰 보셨나요? 15 즐겁게 올림.. 2012/07/30 4,910
134928 김냉을 하나 살까하는데 엘지? 딤채? 고민중 7 딤채가 고장.. 2012/07/30 2,648
134927 저는 티아라 소속사 광수사장이 더 별로네요 13 2012/07/30 5,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