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데 쓰는 돈은 금액이 일이십,몇백이라도 하나도 안 아까워요.
저희 가정에 쓰는 돈이든지 양가 어른들께 쓰는 돈이라든지 상관 않구요.
그런데 필요없는건데 어쩔수 없이 또는 판단 착오로 천원짜리라도 사게되면 그 저녁이 정말 괴로워요.
불필요한걸 샀다 싶어서요.
계속 짜증나고 왜 샀는지 모르겠다 맘속으로 자책하고..
이건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어요.
돈이 크다면 커서 그렇다할 일인데 몇백원 천원 뭐 그렇거든요.
어제도 다이소에서 집청소에 필요하다싶어 천원짜리 뭘 샀는데 사용해보니 그게 우리집에는 맞지않는거였어요.
어제 저녁 내내 속이 에옹(?) 하다 해야하나..암튼 속상하고 천원이 아깝고 암튼 계속 싫은 감정이 드는거예요.
이거 어찌하면 고칠수 있을까요?
하루 지난 오늘은 괜찮아 졌어요.그런데 어제 저녁 짧지 않은 시간 계속 속상한 그런 감정이 싫은데 방법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