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딸아이가 교내동요대회 나간다는데 별거아닌게 부담되네요..

애엄마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2-05-24 10:10:35

얼마전 교내 동요대회신청서를 가져왔는데 하고싶어하는 눈치더라구요..

 

해마다 하는 교내대회라서 별 생각없이 하고싶음 해봐라 하고 신청서 써줬는데요..

 

몇명 모여서 중창을 하기로 했다는데...생각보다 이게 부담이네요..

 

제가 직장맘이거든요..전 별 생각없이 애들끼리 모여서 학교에서 연습좀 하고 나가는줄 알았는데..

 

같은팀 엄마들한테 자꾸 문자가 와요..언제 모이기로 했다..참석해라..

 

아이들도 친구집 돌아가면서 모여서 연습하고 그래야하나봐요..

 

이런거 첨 해봐서 이런줄 몰랐어요..알았음 나가지말라고 그랬을텐데...ㅠㅠㅠㅠ

 

엄마들도 연습봐주랴 고생일텐데 직장맘이라고 매번 빠지기도 그렇고..

 

당장 오늘 저녁에 동네 빵집에서 보자는데..가야겠죠..???

 

하나 도움도 안되면서 저녁모임에도 쌩까면 민폐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가서 뭐 준비할꺼라도 있나 봐야겠죠...??  교내 동요대회하면 뭐 옷도 맞춰입고 그래야하나요?????

 

여지껏 학교엄마들하고 어울린적이 한번도 없어서 막 부담되요.......ㅠㅠㅠㅠㅠㅠㅠ

 

 

IP : 110.14.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5.24 10:19 AM (58.75.xxx.99)

    안나기로 했다면 몰라도 나가기로 했다면 열심히 준비 시키는게 맞죠 . 더군다나 중창이라면 ... 은근히 할게 많을건데요 . 아이들 초2면 스스로 연습 불가입니다 . 아마 엄마중에 누가 반주도 하고 준비 꽤나 할 듯 보이는데요 . 옷도 당근 맞춰 입죠 . 새로 사입는다기 보다 흰색 티에 청바지 또느 청치마 ~~등 ...
    저녁에 모임이면 상황을 이야기 하시고 미안하다 하시구요 . 가끔 간식이나 쏘시죠 .^^

  • 2. 애엄마
    '12.5.24 10:23 AM (110.14.xxx.142)

    제가 너무 간단하게 생각했나봐요..ㅠㅠㅠ 연습에 도움은 못주니 모임에라도 나가서 도울거없나 봐야겠네요..답변 감사드려요~~

  • 3. 경험자
    '12.5.24 11:30 AM (203.251.xxx.252)

    저희애는 중창은 아니고 그냥 혼자나갔었어요
    근데 중창으로 나온애들은 흰바지에 다른색깔의 티셔츠나 머리에 티셔츠랑 같은 리본을 묶거나 이렇게 해서 맞춰서 입고 나오더라구요...너무 귀여웠어요

    요즘 애들 동요가 좋은게 많아서 듣기도 좋더라구요

    화이팅!!

  • 4. 지지지
    '12.5.24 2:32 PM (61.41.xxx.100)

    저희 학교보니깐 선생님까지 붙여서 연습하던데요. 만만하게 볼 행사가 아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934 정준하의 그녀 니모얼굴 드뎌 봤네요 ㅎ 28 무한도죤~ 2012/05/25 15,369
111933 목감기 2 베티령 2012/05/25 809
111932 집에서 요구르트 자가제조할 때에 병소독은 어떻게? 6 ... 2012/05/25 1,756
111931 문중소유의 건물 2 - 2012/05/25 1,351
111930 ENG 카메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2 궁금 2012/05/25 2,702
111929 목동 치과 추천부탁드립니다. 3 앞단지 2012/05/25 4,778
111928 즐겨가는 동네공원 자랑좀 해주세요 3 산책이 좋아.. 2012/05/25 1,238
111927 영화 추천해주세요 .. 2012/05/25 641
111926 글 삭제해요.. 26 ss 2012/05/25 7,352
111925 간송미술관 다녀왔어요 8 ^^ 2012/05/25 2,536
111924 더킹, 옥세자, 적남 다 봤지만.. 30 킹콩과곰돌이.. 2012/05/25 8,586
111923 82에서 배운 살림팁들 몇가지.. 6 고맙습니다 .. 2012/05/25 4,301
111922 확실히 감정연기는 눈동자인가봐요. 14 ... 2012/05/25 4,107
111921 11번가에서 팔던 샘플화장품 2 샘플화장품 2012/05/25 1,471
111920 1억 5천 날리고, 왕따 당해 고양이 패셨다는 분 7 소설가 2012/05/25 2,609
111919 자게판에도 신고버튼 있었으면 좋겠어요 6 신고 2012/05/25 895
111918 커피 염색제, '커피+계란+샴푸'만 있으면 '뚝딱' 10 진짜? 2012/05/25 10,685
111917 진짜 감탄했어요. 집이 아니라 완전 예술이네요. 41 가우디 2012/05/25 19,922
111916 이과생 영어 공인점수로 대학가기 8 ;; 2012/05/25 1,517
111915 시동생 결혼할때 한복 새로 해입는분 있나요? 8 한숨 2012/05/25 1,758
111914 고2 이과생인데 4 ,,, 2012/05/25 1,436
111913 마늘쫑 장아찌 도와주세요. 3 초보 2012/05/25 1,732
111912 헉 윤호가 서선생에게 고백했었나요? 4 하이킥 2012/05/25 1,258
111911 tv에 되게 잘사는 사람들 나오는 거 보세요? 4 tv 2012/05/25 1,372
111910 아기들 선택예방접종 많이들 맞히시나요? 19 아가엄마 2012/05/25 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