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에 사는 딸친구.
작년엔 친하게 지내는 거 같더니
이번 해에는 딸이 그 아이를 너무나 싫어합니다.
마칠 때도 딸 반에 와서 같이 가려 하고
학원이 있는데도 우리집에 놀러 오려고 하고
짜증내고 샘내고'''.
초6입니다.
작년에 왕따 사건으로
울 아이에게 친구에게는 심한 말 하면 혹시 사고낼지 모르니 조심하라 했어요.
그리고 투명인간처럼 하라 했죠.
집에까지 오는 길이 같아도 투명인간처럼 대하다가
친구가 딸아이가 속상해할 만만 골라 하면 또 발끈
집에 들어와서는 친구에 대해 불평불만''.
등교시 그 아이 만나서 또 속상해할까봐 걱정.
이게 몇 달간 계속됩니다.
절교하자는 문자를 전에 한 번 보내니
온갖 악에다 문자에 욕을 쓰고
친구어머니에게 문자나 행동에 대해 언급하니 미안하다고만 하시고'''.
딸아이가 샘이 많다며'''.
그 분이 직장맘이라 애가 종일 혼자 있다는군요.
제가 그 아이에게 뭐라고 하기도 뭐하고,
딸아이도 어찌 해야 할지 모르고'''.
싫은 점 조곤조곤말하니 떼쓰고'''.
저희 딸에게 보여주게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