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사람들이 칭찬 하는 말 다 믿으세요?

칭찬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2-05-24 09:06:41


어려 보인다.
눈이 이쁘다.
그 가방 이쁘다. 너 한테 잘 어울린다. 등등
저는 새겨 듣지 않아요. 그냥 하는 말이구나. 인사
치례 하는구나.

중 피부 좋다는 말은..그냥 나쁘진 않나보다.. 이 정도로 생각해요.
눈이 예쁘다는 눈코입중 눈이 젤 나은가보다.
깊이 생각 안해요.

아는분중 나이에 비해 노안인 분이 계신데 본인은
동안이라고 생각해서 깜짝 놀랐어요.
이분 40 에 둘째 낳고 속상해서 전화 했더라구요.
5개월 딸네미 델꼬 나갔더니 손주 보시나봐요..
해서 속상 했다고 .. 내가 그래도 동안소리 많이 들었는데.. 해서
주위 보면 다 자기는 어려 보인다고 생각 하는 것 같아
요.
저도 착각 하지 않으려구요.






이렇게 생각해요.

IP : 121.168.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4 9:19 AM (218.232.xxx.2)

    사실 칭찬을 인사정도로 생각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간에 '난 너에게 적의가 없다' 라는 의사를 표현하는게 칭찬 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도 칭찬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어떤 의도를 가지고 칭찬해서 기분을 띄워놓고 자신의 이득을 취할수도 있는것이죠
    상대방의 칭찬을 너무 그렇게 경계 하면서 받아들일필요는 없지만,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 2. 노련해져야
    '12.5.24 9:40 AM (118.91.xxx.85)

    제 친구가 저와 이야기 하다가, 우연히 지나가던 아는 사람에게 ' 어쩌면 이렇게 어려보이냐...
    하여간 최강 동안이야!!' ....이러면서 칭찬을 쏟는데 아연실색했어요. 왜냐면 평소에도 그 사람을
    아주 싫어하거든요. 나이에 안맞게 스타일 이상하게 하고다닌다고요. 갑작스런 찬사를 들은 그 분은
    흐믓해 하시고....허걱.
    칭찬과 찬사도 가려서 들을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것 같아요. 세 치 혀가 무서운거에요.

  • 3. 아주 가까운 사이면
    '12.5.24 9:43 AM (99.226.xxx.123)

    칭찬은 정말 말 그대로 칭찬이예요.
    하지만 상냥한 스타일의 사람들은 인삿말로 칭찬의 말을 하죠.
    죽인대도 마음에 없는 말은 안한다....하는 사람들 말고 대부분은 인삿말로요.

  • 4. ..
    '12.5.24 10:06 AM (110.14.xxx.164)

    서로 기분좋으라고 하는거고 아주 없는말은 아닐테니 믿는게 좋죠 ㅎㅎ
    위 글처럼 아주 싫어하면서 면전에서 칭찬 날리는 사람은 너무 싫지만
    ...
    근데 와 그렇게 싫은 사람에게 최강동안이라는등 그런말을 어찌 할까요
    저는 싫은사람은 그냥 인사도 하기 싫던데요

  • 5. phua
    '12.5.24 2:16 PM (1.241.xxx.82)

    걍~~~
    인사려니 합니다.^^

  • 6.
    '12.5.24 2:29 PM (220.126.xxx.152)

    '난 너에게 적의가 없다' 라는 의사를 표현하는게 칭찬 이라고 생각합니다. 2222222222

    분위기 업시키려는 노력이 가상하다, 정도.

  • 7. 빈말..
    '12.5.24 2:34 PM (218.234.xxx.25)

    빈말이지만 상대방 기분이 좋아지라고 하는 거죠..
    당연히 듣는 사람도 상대방이 인사치레로 하는 말인 줄 알지만 기분은 좋잖아요..

    인사치레를 구분하지 못하는 여자들이 나이 먹으니 공주병 시어머니가 되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939 양말이 비싸네요. Meoty 2012/07/02 687
124938 유무선 전화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그린T 2012/07/02 1,053
124937 요리 기구 1 알리슨 2012/07/02 733
124936 자연드림 조합원인데 인터넷으로 물건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미도리 2012/07/02 1,903
124935 홍삼을 먹었더니 5 ... 2012/07/02 2,143
124934 안 얼린 생만두피 어디서 사나요? 3 만두조아 2012/07/02 1,091
124933 용돈으로 1억 모은 남편 27 자랑질 2012/07/02 18,821
124932 생각한대로 이루어지는걸까요 팔자대로 사는걸까요 4 ... 2012/07/02 4,010
124931 카카오톡에 있는 사진...질문요. 5 혹시? 2012/07/02 2,206
124930 책을 샀는데 표지가 구겨졌네요. Raty 2012/07/02 803
124929 초부주부 살림살이 재구성, 조언부탁드려요.~ 동글이 2012/07/02 948
124928 큰 맘 먹고 마트에서 수박 샀는데......ㅜ.ㅜ 9 흑흑 2012/07/02 3,466
124927 한일 군사 협정 조약 독소 조약 투성.. 1 Raty 2012/07/02 641
124926 미성인 남자가수 누가 있을까요. 허영생이 갑인것 같아요 제가 보.. 2 미성 2012/07/02 2,034
124925 33살 결혼안한 여자입니다.아직도 남자볼때 외모를 너무많이 봐요.. 11 쑥이 2012/07/02 7,882
124924 아이없이 남편과 둘이 사시는분,..반찬 많이 하세요? 7 ㅇㅇ 2012/07/02 2,521
124923 서울에서 (공립)중학교 선생님이신 분께 여쭈어요~~ 3 ***** 2012/07/02 1,320
124922 82 김치녀 파녀 전복녀...이 댓글 보셨어요? 4 ㅎㅎㅎ 2012/07/02 3,549
124921 면팬티 어디서 살까요 3 Gg 2012/07/02 2,308
124920 한일 군사협정 전문 입수…독소조항 투성이 샬랄라 2012/07/02 653
124919 넝쿨째 굴러온 당신37회 김남주 삼각무늬 블랙원피스 4 넝쿨째 2012/07/02 2,836
124918 나이 사십에 7 마흔 2012/07/02 3,436
124917 다래끼 치료법 5 .. 2012/07/02 2,198
124916 단팥빵으로 유명한 aki공방 문 닫았나요? 9 aki공방 .. 2012/07/02 3,298
124915 6/30 시청에서 들국화공연 보신분~(음악있어요 ㅎㅎ) 8 놀람 2012/07/02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