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웃을때 잇몸이 약간 보이는 돌출입이라서 교정을 해줄까 하고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봤어요.
아이 어릴때부터 다니던 병원이라 의사하고도 친해 과잉진료는 하지 않는 분입니다.
아이 정기검사겸 상담을 받았는데.. 돌출입은 교정으로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거에요.
교정은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부정교합이 있을경우 많이 하는데.. 요즘 유행처럼 교정들을 한다고..
제 아이는 심한 돌출입도 아니고, 부정교합도 크지 않아 기대하는 미용적인 변화는 적을꺼라고 해요.
돌출입을 교정하고 싶으면 양악수술을 하거나 뼈에 손을 대야하기 때문에 심하지 않으면 권유하지 않는다고..
당연히 좋아질꺼라고 생각했다가 안된다니 멘붕이 옵니다. ㅠㅠ
어쩌니 딸아..
정녕 돌출입은 교정으로 치료가 안된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