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시판글에 심심치 않게 그런글이 많이 보이네요..
아이가 있는 엄마로써 꼭 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글중에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면 거진 daha인거마냥 글과 댓글이
달리는것 같아 갑자기 걱정입니다...
일단 제 아이는 아직 4살밖에 안되었지만...
일단...
학습지 선생님 오시면 혼자 책상으로 달려가 앉습니다..
다른 형아집가서 거기 선생님 오시는대도 가서 앉아서 같이 수업을 듣구요..
큰아이집이라 글밥 많은 책 읽어주니 보고있다 자기가 원하는 책 갖다주는건 있더라구요..
집에 학습지는 끝날때까지 수업잘 받습니다..
얼집에서도 친구들이 싸우면 중재 역활을 한다더라구요
정리도 잘하구요...
선생님 말씀도 끝까지 잘 듣습니다..
허나 아이한테 무언가를 시키면 저희 아이 목소리 작게 하네요.. 소심...
어디 나가서도 원하는거 있어서 아이가 사달라구하면
친구꺼야.. 이러면 알아듣고 이것도 친구꺼야 물어봅니다..
응 친구꺼야하면 포기하고 더이상 사달라구 하지 않아요...
친구들이 놀러와요 두명정도.... 그럼 같이 놀아요..
물론 아이들이 4살 5살이다보니 따로 놀고 서로하고 싶은거가지고 놀려고 하지만..
양보도 잘하구요....
그리고 친구는 절대 때리지 않아요...
누가 아이를 때리면 뭐라고 하긴해요 하지만 같이 때리진 않아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얼집에서 더 싸우고 그럼 같이 싸우게 된다고..ㅠ.ㅠ
에고 이이야기를 하고자 했던게 아니구요...
주저리 주저리 다른이야기만 했네요..
아이가 저 닮아 소심합니다..
자주보는 친구들과는 이야기도 잘하구
친구나 형아들이 집에 놀러옴 잘 놀구요..
먼저 다가가기도 합니다..
허나 여러아이들이 있음 다가가질 못해요...
그러다 분위기가 익숙해지면 나서서 놀기도하고
그럽니다... 맘 맞는 친구랑 재밌게 놀기도하구 그래요.
선생님과 다른 분들은 평화주의자라고 하더라구요...
누가 저희 아이가 노는거 가지고 가면 굳이 울고 불고하지 않고
다른거가지고 와서 논다든지 그러거든요
정말 갖고싶은게 있음 자기꺼라고 이야기두 하구요...
아무튼 짧게 쓴거지만 여기까지구요.....
아이가 사회성이 좀 결여된건 저두 인정은 해요...
하지만 사회성이 떨어지면 무조건 adhd인가요..
아이가 혼자고 그동안 문화센터 다녀본적도 없고...
어울릴 기회가 없다보니 자연스레 집에만 있었네요
그러다 동네 친구들 만나면서 같이 마트가면
둘이서 손잡고 다니고 저희 아이가 먼저 손잡자 그러고
도와주고 그러네요...
다 제탓인것 같고...
제가 걱정이 많은 엄마것같구요...
에고 너무 답답한 맘에 쓸때 없는 글만 올렸네요..ㅠ.ㅠ
답답한 맘에 글을 쓰다보니
앞뒤 말이 안맞네요.. 이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