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마트 다니시는분 출퇴근 재시간에 하시나요?

마트근무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2-05-23 23:56:36

저희 신랑이 대형마트 근무해요..

지금 어느덧 몇년이 흘렀는데.. 몇년마다 고비가 오더라구요..

3년...6년... 어드덧 지금까지...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요..

업무량이 너무 많고 제시간에 퇴근을 못해요..

아침 8시 출근에 요즘 한가해서 8시에 퇴근하네요.. 12시간..

바쁠때는 10시 11시도 수두룩한정도네요..

 

수당만 따로 챙겨받으면 불만생길일도 없겠지만 수당챙겨받는거 정규직들은 안한다네요..

이유는 수당을  청구해야하는데 이거 청구하는거 괭장히 눈치보인다네요..

정규직들은 청구하는사람 없는듯해요^^

 

알바생이나 계약직은 요구하면 챙겨준다네요.. 이분들은 월급이 적으니 정규직들이 청구해주는듯하구요..

휴무는 나름 주 5일근무를 외치며 월9회입니다.. 월9회 다쉬는 날인데.. 출근하는날 부지기수네요...

반정도는 쉬는듯해요.. 직종을 바꿔보려해도 바쁠땐 면접볼 날짜도 못받추는 편이구요..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육아휴직을 낼까도 생각하더라구요.. 저에게 의견을 묻길래?

회사 그만두고 직장옮기는거보다... 육아휴직 사용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할 기회를 갖는것도 좋지않냐고 했어요..

 

정말인지 마트 근무,... 승진하면 할수록... 회사에 올인해야하네요........

이런직종 꼭 수당 당연히 챙겨받는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한사람입니다..

다른 마트도 이런가요?

IP : 121.55.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주곰탕
    '12.5.24 12:00 AM (114.207.xxx.104)

    ㅠㅠ 8시 출근에 11시에 들어왔네요... ㅠㅠ

  • 2. .ㄲ
    '12.5.24 12:01 AM (211.246.xxx.16)

    모든 직장 생활이 똑같아요
    부군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

  • 3. 마트근무
    '12.5.24 12:02 AM (121.55.xxx.137)

    저희도 5월중순까지 거의 10시 11시..

    지금 좀 한가해서 8시.

    수당 챙겨봤았으면 연봉이 쭈우욱 올라가지싶네요...

    일은 일대로 하고 대가는 없고 왕짜증입니다

  • 4.
    '12.5.24 12:08 AM (110.70.xxx.198)

    공무원, 교직원 말고는 정시에 퇴근 하는 직원 없어요
    ㅁ보시기 안스러워 하시겠지만

    어쩌겠어요

  • 5. 낫다
    '12.5.24 12:44 AM (125.141.xxx.221)

    누가 누구보다 더 낫다, 못하다 얘기하기 뭣한게 요즘 직장다니는 사람들 현실이에요
    수당이 있어서 못 받는 원글님네도 있지만 수당 자체가 없는 직장도 수두룩하구요
    그런 직장도 고마워서 다니는 사람도 많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별로 발전이 없다는 사람도 있고 현재에 만족하며 살자는 사람도 있고...
    박카* 선전에도 나오잖아요
    샐러리맨들이 내무반 나오는 텔레비전 보며 저때가 좋았지...하고 누워서 텔레비전 보는 사람인가가 나도 사표 내봤음 좋겠다 그러나...암튼 서로가 서로의 처지를 부러워하는...
    이게 다 악순환인듯 싶어요
    짜증나더라도 티내지 마시고 부군 힘나게 격려 많이 해주세요

  • 6. ^*^
    '12.5.24 12:45 AM (118.217.xxx.64)

    울남편 점장인데 그 전에도 수당은 안받은거 같아요, 일 열심히 해도 댓가 없는건 아닌거 같아요, 일 잘하면 승진하고 연봉 많아지고.... 남편에게 힘을 주세요

  • 7. ..
    '12.5.24 1:01 AM (203.100.xxx.141)

    월급이 어느 정도이신지 몰라도

    결혼 전 직장 다닐 때도 바쁠 땐...야근을 밥 먹듯이 했어요.

    월급이 쎄지도 않았지만....수당도 없었고....

    원래 직장 생활이라는 게 그렇더라고요........시간을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거....

    너무 힘들면 육아휴직 내고 다른 곳 면접 보시면 되겠네요.

  • 8. 8시 퇴근이면..
    '12.5.24 2:31 PM (218.234.xxx.25)

    8시 퇴근이면 양호한 거 아닌가 하고 잠시 갸우뚱 했습니다. 8시 출근해서 8시 퇴근하는 거면 빨리 하는 거고, 월요일의 경우 7시까지 출근하고, 평일에 3일 이상은 밤 10시 이후에 퇴근합니다... 일반 기업체입니다..

    저는 82에서 말하는 정시 출근, 6시 칼퇴근하는 직장이 대체 어디있는지 정말 궁금해요.. 어쩌다 야근하는 것과 달리 어쩌다 정시퇴근하는 직장이 제 주변에는 훨씬 더 많거든요..

  • 9. 8시 퇴근이면..
    '12.5.24 2:32 PM (218.234.xxx.25)

    아참 당연히 수당 같은 건 없어요.. 대중교통 끊겨서 택시타고 가야 할 경우에도 자비로 택시비 냈는 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726 경제적 수준과 안 맞는 생활 96 이해불가 2012/07/20 20,978
131725 서울시 방사능시민측정소 1회건 비용 설문하나 합니다. 1 녹색 2012/07/20 1,235
131724 우유랑 불가리스만 있으면 요플레되나요 9 급해요 2012/07/20 2,998
131723 카카오톡 해킹?? 알려주세요 ㅠㅠ 2 해킹 2012/07/20 3,844
131722 여러분들은 마음둘곳이 있으신가요? 70 맘착한 2012/07/20 14,180
131721 그냥 바몬드 카레가루로 카레 맛있게 할 수 있나요? 3 w 2012/07/20 1,564
131720 나가수 보고왔어요 2 ^^ 2012/07/20 2,084
131719 느타리버섯으로 맛나게 먹을수 있는 메뉴? 6 요리법 2012/07/20 1,718
131718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19 속상합니다... 2012/07/20 10,303
131717 강일수 다이어트 kd로 3주만에 5키로 빠졌어요 9 diet 2012/07/20 13,055
131716 메가박스 사이트 잘 열리나요? 1 미소 2012/07/20 1,013
131715 구두가 사백불 넘으면?? 6 면세점 2012/07/20 2,247
131714 저는 저녁을 안 먹습니다. 12 ㅎㅎㅎ 2012/07/20 7,130
131713 오늘도~베스트 유머!! 갑니다. 변장놀이 ㅎㅎㅎ 수민맘1 2012/07/20 2,148
131712 코에 물집 헐어요 3 이런 증상 2012/07/20 7,494
131711 요새 애 잡는게 유행 같아요 1 2012/07/20 2,135
131710 손톱에 오디물든... 1 나린 2012/07/20 1,527
131709 제가 쓰는 지름신 물러가고 누름신 오게 하는 방법 12 누적금액서비.. 2012/07/20 3,620
131708 포털 사이트에 외국인 불체자가 암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모금 운동.. 12 이해가 안가.. 2012/07/20 2,437
131707 지금 캐리비안베이 사람 많나요? 4 ᆞᆞᆞ 2012/07/20 1,988
131706 요즘 편의점 아이스커피에 꽂혔어요. 6 커피한잔 2012/07/20 2,762
131705 돌쟁이 아가와 1박2일 여행.. 괜찮을까요? 5 안드로로갈까.. 2012/07/20 1,707
131704 결혼식-전통혼례 어떤가요? 12 푸른하늘 2012/07/20 3,185
131703 찹쌀은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 해야 되나요? 3 ??????.. 2012/07/20 2,391
131702 42인치 티비 서울에서 부산으로 보낼 수 있나요? 1 .. 2012/07/20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