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이 대형마트 근무해요..
지금 어느덧 몇년이 흘렀는데.. 몇년마다 고비가 오더라구요..
3년...6년... 어드덧 지금까지...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요..
업무량이 너무 많고 제시간에 퇴근을 못해요..
아침 8시 출근에 요즘 한가해서 8시에 퇴근하네요.. 12시간..
바쁠때는 10시 11시도 수두룩한정도네요..
수당만 따로 챙겨받으면 불만생길일도 없겠지만 수당챙겨받는거 정규직들은 안한다네요..
이유는 수당을 청구해야하는데 이거 청구하는거 괭장히 눈치보인다네요..
정규직들은 청구하는사람 없는듯해요^^
알바생이나 계약직은 요구하면 챙겨준다네요.. 이분들은 월급이 적으니 정규직들이 청구해주는듯하구요..
휴무는 나름 주 5일근무를 외치며 월9회입니다.. 월9회 다쉬는 날인데.. 출근하는날 부지기수네요...
반정도는 쉬는듯해요.. 직종을 바꿔보려해도 바쁠땐 면접볼 날짜도 못받추는 편이구요..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육아휴직을 낼까도 생각하더라구요.. 저에게 의견을 묻길래?
회사 그만두고 직장옮기는거보다... 육아휴직 사용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할 기회를 갖는것도 좋지않냐고 했어요..
정말인지 마트 근무,... 승진하면 할수록... 회사에 올인해야하네요........
이런직종 꼭 수당 당연히 챙겨받는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한사람입니다..
다른 마트도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