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인 것 같은데, 아니래요.

임신 조회수 : 4,254
작성일 : 2012-05-23 23:45:59

아 너무 이상해요.

생리주기가 저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정확하거든요, 28일 주기로요.

그런데 벌써 생리 없는 채 나흘이 지났어요.

임신 증상도 있어요. 첫째 때는 입덧을 심하게 했는데,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속이 아주 약간 매스꺼운 정도.

그런데 이건 분명 그냥 소화불량과는 좀 다른 느낌이거든요.

 

관계 후 딱 2주 되는 날 일동 테스트기로 체크해봤는데,

너무나도 선명한 한 줄이 나왔어요.

그날은 당연히 아니구나 하고 포기했는데,

점점 이상해요.

 

관계일로부터 14일 되는 날 아침에 해보는게 제일 정확하다고 하던데...

혹시 그날 음성 판정나왔는데, 다시 바뀔 수도 있을까요...

 

2주 사이에 허리에 큰 충격이 갈만큼 세게 넘어진 적도 있고,

안마시던 술을... 혼자 맥주 3천은 거뜬히 마셨을 정도로 엄청 마시고 숙취에 시달린 날도 있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혹시 임신이 되었는데 계류유산이거나... 그럴 수도 있을런지요.

IP : 220.72.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3 11:48 PM (211.237.xxx.51)

    태아가 자리잡으면서 생기는 호르몬 에 반응하는 검사라서
    생리예정일 지나서 해봐야 더 정확해요..
    누가 관계후 14일이 제일 정확하대요? 아마 그때부터 검사가 가능하긴 하겠지만
    호르몬이 좀 느리게 생성될수도 있어서 부정확할수도 있어요..
    더 정확한것은 생리에정일 지나서 아침 첫소변으로 하는게 더 정확합니다.

  • 2. 몇일후에
    '12.5.24 12:00 AM (211.63.xxx.199)

    테스트기 불량도 있고, 착상이 늦을수도 있고요.
    삼,사일 지나서 다시 한번 해보세요.
    저도 둘째때 테스트기가 늦게 반응해서 임신 아닌줄 알았었어요.

  • 3. 저랑 비슷
    '12.5.24 12:09 AM (118.37.xxx.72)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주기가 정확하고 둘째 계획하에서 생리를 안해서 테스트했더니 음성이었어요.근데 계속 생리를 안해 삼 사일 뒤 다시 테스트했더니 두줄 나왔어요.좀 기다려 보심이^^

  • 4. 유산을 말하기는 이른데요
    '12.5.24 1:14 AM (112.154.xxx.153)

    어차피 임신테스트기 2줄 나왔다고 다 끝이 아닙니다.
    임신의 확인은 임신테스트기 2줄이 아니라
    병원서 시행하는 피검으로 수치가 몇 이상 나와야 하고
    그 뒤 또 한 2주 되서 자궁에 애기집이 보여야 임신이라고 이야기 해주고요
    그리고 또 한주나 2주뒤 애기심장 박동 소리가 들려야 임신 거의 확정입니다.
    그렇기에 그 몇주 동안 숨죽이며 문제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 정말 많고요
    저또한 그랬구요
    임신테스트기 두줄 나왔다고 병원서 임신 축하한다는 소리 안합니다.
    그러니 임신같다면 자중하고 기다리세요 술마시거나 아이한테 안좋은 일 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좀 몇주 있다 병원을 가시든 테스트기 다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270 궁금 컬러플한 원.. 2012/07/27 672
134269 강원도 흥정계곡 어떤가요? 3 ,... 2012/07/27 1,627
134268 영재고 합격발표났나요? 3 ..... 2012/07/27 2,294
134267 한국 해외도피 자산 888조...세계 3위 3 누구돈? 2012/07/27 1,459
134266 아기가 모기에 많이 물렸는데 병원가봐야할까요? 2 흠냐 2012/07/27 1,384
134265 촌지 거부 했다고 그 자리에서 살짝 역정 내는 학부모도 있어요... 4 .... .. 2012/07/27 1,983
134264 남편이 아이돌처럼 근육 키우고싶다고... 4 2012/07/27 1,532
134263 친정엄마와 남편이 물에 빠지면? 23 ㅁㅁ 2012/07/27 4,136
134262 마포대교 아래에 있는데 엄청 시원하네요 2 다리밑 2012/07/27 1,257
134261 상가 임대 복비 문의 3 보라색바지 2012/07/27 3,365
134260 엄청난 팔뚝살에 지방세포파괴술이 효과 있을까요? 5 =ㅁ= 2012/07/27 2,519
134259 학교 촌지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24 ... 2012/07/27 4,844
134258 인생의 위기라 생각될 때.. 9 ........ 2012/07/27 2,646
134257 담주 서울가는데 맛집 추천해주세요~~ 5 코끼리공장 2012/07/27 1,424
134256 MBC 수백억 적자났다더니…임원진 125% 상여금 지급 3 샬랄라 2012/07/27 1,030
134255 영화, 더 리더 보신 분, 한나는 마이클이 재판 방청중인 것을 .. 6 .... .. 2012/07/27 1,830
134254 초등수학과외를 시작하려고해요.조언 부탁드려요~ ^^ 2012/07/27 2,072
134253 아.. 더워서 밥하기 싫네요.. 7 오늘저녁 2012/07/27 3,094
134252 어제 82에서 제일 웃겼던 글 ㅋㅋ 3 반지 2012/07/27 4,437
134251 방학모둠숙제인데 관심이 없다면 혼자해가야할까요? 3 중학생맘 2012/07/27 1,180
134250 잠잘때 코막힘 현상... 2 ... 2012/07/27 8,220
134249 에버랜드 근처 맛집 소개해주세요 2 .. 2012/07/27 2,092
134248 유령에서 김우현 아들은 어떻게 된건가요? 5 유령 김우현.. 2012/07/27 3,946
134247 딸바보 남편? 자식 끔찍하 여기면 6 2012/07/27 2,707
134246 [펌]의료실비보험에 관하여 6 보험관련 2012/07/27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