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션왕 마지막 유아인의 연기는일품

패션왕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12-05-23 20:41:44

패션왕 저는 이제혁땜에 봤는데..

어제 마지막회에 마지막씬..

유아인의 그처절한 외로움과 슬픔에잠겨 술에취해 비틀거리는 유아인의 연기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정말 연기잘하는배우라는 감탄이 절로 생기더군요..

제가 마치 유아인이 되어 슬픔에잠긴듯한 감정이입이 되게 만들더군요...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패션왕이었지만..

그리고 새드엔딩으로 기분을 참 우울하게 했지만

그래도 끝나고나니 많이 서운하네요..

IP : 59.5.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종이요
    '12.5.23 8:52 PM (124.46.xxx.123)

    유아인도 알고보면 악덕 사장이 아닌가하네요..
    일본인들이 항상 하는말이 한국기업인들은 안된다고 사고방식이 잘못됐다고
    기업이 성장하지 이유중에 하나가 재투자해서 발전하는것이 아니라.
    돈좀 벌면 우선적으로 외제차부터 바꾸고
    집도 삐까 번쩍한집도 장만한다고 하죠..그래서 한국기업인들은 후진국성향이 강하다고 하죠..
    유아인도 결국엔 자기와 일하는 근로자 다 버리고
    미국으로 도망와서 호화주택에서 호화스럽게 살지 않앗나요.

  • 2. 맞아요
    '12.5.23 8:53 PM (125.186.xxx.143)

    마지막 펜트하우스 내부에서 술병 들고 비틀거리다가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서 비틀거리며 바깥으로 나가는 장면이요..
    편집 없이 꽤 긴 씬이었는데 유아인 정말 연기 잘했어요.
    비틀거리는 뒷모습만으로 사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배우가 얼마나 될까요.
    어이없는 엔딩과 별개로 유아인에게 다시 감탄했어요.

  • 3. 아인이
    '12.5.23 8:59 PM (203.226.xxx.108)

    우월한 기럭지때문에 눈을 못떼겠어요. 제훈이는 아인이랑서면 키는 비슷한데 작게 느껴져요. 아마 제훈이 키높이구두 신은거같은 느낌이 나네요

  • 4. 그가
    '12.5.23 9:04 PM (115.41.xxx.215)

    비틀거리고 쓰러졌다 일어나 다시 휘청일때
    정말 술과 외로움에 취한 느낌이 들어 가슴이 아팠어요.
    뒷모습만으로 눈을 사로잡는 연기....아무나 하는건 아니죠.
    술 먹고 눈에 힘주고 버럭 소리지르고 물건 던지고 부수는 연기는 쉽지만.

  • 5.
    '12.5.23 9:34 PM (183.47.xxx.208)

    그리고, 떠나기 전 자고있는 가영이 보러 와서 오래 들여다보는 얼굴 표정의 변화도... 마음 아팠어요.

  • 6. 공주맘
    '12.5.23 9:36 PM (125.189.xxx.72)

    우는 연기도 넘 잘해
    제가 다 마음이 쓰리듯이 아팠어요
    팔다리가 넘 길어서 아무옷이나 넘 잘 어울려요..

  • 7. ...
    '12.5.24 3:29 PM (121.132.xxx.191)

    패션왕 끝나는거 보고 정말 우울해서 마음이 심란했답니다
    이 나이에 드라마 보고 마음 뒤숭숭해지기는 몇십년만에 첨이거든요
    아무튼 패션왕 끝나서 너무 섭섭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62 길 무한도전 다시 하네요 12 무도 2012/09/28 4,110
160761 이외수님의 트윗중 1 ... 2012/09/28 1,687
160760 NHK 한국어 방송에서 문재인을. 6 .. 2012/09/28 2,636
160759 곽노현, 현재 무상급식 체험중~ 14 ㅍㅍㅍ 2012/09/28 2,339
160758 브라우니가 유기견 보호소에 갔다네요~ㅎㅎ 3 ㅎㅎ 2012/09/28 2,396
160757 키플링 캐리어 방수 되나요? 1 .. 2012/09/28 4,197
160756 아이들 좋아하는 돼지 수육 소스 알려주세요 3 굽신 2012/09/28 4,141
160755 안양 평촌 계시는분들....치과 어디가 믿을만하고 치료 잘하나요.. 8 ..... 2012/09/28 6,063
160754 손숙님 이름을 팔았군요. 6 고소하세욧!.. 2012/09/28 2,850
160753 경찰도 몇년간 여경 많이 뽑았었는데 그 폐해가 정말; 13 ... 2012/09/28 4,471
160752 오늘 TV에서 놓치면 안되는 영화 알려주세요 6 하루 2012/09/28 2,762
160751 송중기 11년 11월 인터뷰 6 ㅎㅎ 2012/09/28 11,283
160750 문재인후보 사진을 보면. 7 .. 2012/09/28 3,085
160749 영화배우가 따로 없네요...문후보님...^^ 19 저녁숲 2012/09/28 10,668
160748 9분전 딴지일보 트윗에 올라온.... 5 삐끗 2012/09/28 2,606
160747 다문화지원해주더라도 제발 선별해서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2 .. 2012/09/28 1,654
160746 옐로우캡 택배때문에 화딱지나네요 만두통통 2012/09/28 1,799
160745 초딩남자들이 여교사 보호하려다다 오히려 12 ... 2012/09/28 5,144
160744 나도 모르게 터치되서,방금 전 통화한 번호로 발신되는 거 어떻게.. 6 재발신 2012/09/28 1,970
160743 12월 결혼식인 예비신부입니다. 스튜디오 촬영이요~ 26 예신 2012/09/28 3,771
160742 소나타, 아기 카시트..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schnuf.. 2012/09/28 1,384
160741 베껴는 썼지만 표절은 아니고 업적은 맞다는 게 말인가요 ? 13 푸하하!! 2012/09/28 2,370
160740 대통령후보 이분은 어떨까요? 잔잔한4월에.. 2012/09/28 1,235
160739 심장병 반려견... 15 울 강아지 2012/09/28 8,484
160738 레토르트파우치 손쉽게 따는 방법 없나요? 8 생활의 지혜.. 2012/09/28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