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저는 이제혁땜에 봤는데..
어제 마지막회에 마지막씬..
유아인의 그처절한 외로움과 슬픔에잠겨 술에취해 비틀거리는 유아인의 연기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정말 연기잘하는배우라는 감탄이 절로 생기더군요..
제가 마치 유아인이 되어 슬픔에잠긴듯한 감정이입이 되게 만들더군요...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패션왕이었지만..
그리고 새드엔딩으로 기분을 참 우울하게 했지만
그래도 끝나고나니 많이 서운하네요..
패션왕 저는 이제혁땜에 봤는데..
어제 마지막회에 마지막씬..
유아인의 그처절한 외로움과 슬픔에잠겨 술에취해 비틀거리는 유아인의 연기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정말 연기잘하는배우라는 감탄이 절로 생기더군요..
제가 마치 유아인이 되어 슬픔에잠긴듯한 감정이입이 되게 만들더군요...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패션왕이었지만..
그리고 새드엔딩으로 기분을 참 우울하게 했지만
그래도 끝나고나니 많이 서운하네요..
유아인도 알고보면 악덕 사장이 아닌가하네요..
일본인들이 항상 하는말이 한국기업인들은 안된다고 사고방식이 잘못됐다고
기업이 성장하지 이유중에 하나가 재투자해서 발전하는것이 아니라.
돈좀 벌면 우선적으로 외제차부터 바꾸고
집도 삐까 번쩍한집도 장만한다고 하죠..그래서 한국기업인들은 후진국성향이 강하다고 하죠..
유아인도 결국엔 자기와 일하는 근로자 다 버리고
미국으로 도망와서 호화주택에서 호화스럽게 살지 않앗나요.
마지막 펜트하우스 내부에서 술병 들고 비틀거리다가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서 비틀거리며 바깥으로 나가는 장면이요..
편집 없이 꽤 긴 씬이었는데 유아인 정말 연기 잘했어요.
비틀거리는 뒷모습만으로 사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배우가 얼마나 될까요.
어이없는 엔딩과 별개로 유아인에게 다시 감탄했어요.
우월한 기럭지때문에 눈을 못떼겠어요. 제훈이는 아인이랑서면 키는 비슷한데 작게 느껴져요. 아마 제훈이 키높이구두 신은거같은 느낌이 나네요
비틀거리고 쓰러졌다 일어나 다시 휘청일때
정말 술과 외로움에 취한 느낌이 들어 가슴이 아팠어요.
뒷모습만으로 눈을 사로잡는 연기....아무나 하는건 아니죠.
술 먹고 눈에 힘주고 버럭 소리지르고 물건 던지고 부수는 연기는 쉽지만.
그리고, 떠나기 전 자고있는 가영이 보러 와서 오래 들여다보는 얼굴 표정의 변화도... 마음 아팠어요.
우는 연기도 넘 잘해
제가 다 마음이 쓰리듯이 아팠어요
팔다리가 넘 길어서 아무옷이나 넘 잘 어울려요..
패션왕 끝나는거 보고 정말 우울해서 마음이 심란했답니다
이 나이에 드라마 보고 마음 뒤숭숭해지기는 몇십년만에 첨이거든요
아무튼 패션왕 끝나서 너무 섭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