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 하시는분 계세요?;;

엄마바보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2-05-23 18:24:12

제가 그래요;;

남편이랑 딸보다 엄마가 더 좋아요

남편이랑도 사이 좋은편인데

저 비정상이죠?;;

지방에 사시는 엄마 오늘 오신다고해서

엄마 좋아하시는 성게미역국이랑 얼린홍시 녹게 냉동실에서 꺼내놓고 입이 찢어지네요;;

저는 남편 출장가면 엄마 꼭 오시라고해요

내일 아이 유치원 보내고 어딜갈까 검색하고 있네요

사우나는 너무 덥고..쇼핑은 엄마 다리아프다 요즘 싫다하시고..

돈의맛이나 보러갈까요 ㅎㅎ엄마가 윤여정씨팬이라서

엄마랑 10시-5시까지 뭐하고 놀면 좋을까요^^;;;

IP : 175.197.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3 6:53 PM (112.168.xxx.112)

    제목 보고 이해가 안되서 여러번 읽었어요.
    엄마를 이 맞는거죠.

    저요, 제가 그래요.
    세상에서 엄마 아빠가 제일 좋아요.

  • 2. 훈훈
    '12.5.23 7:08 PM (175.118.xxx.135)

    걍 보기만 해도 훈훈하네요~~
    저도 직장생활때까지 엄마에게 사춘기 딸처럼 대했는데...

    결혼하고나니 점점 엄마가 더 좋아지네요~~
    영화보시고~ 쇼핑도 하고~ 좋은 카페가서 분위기도 잡고 즐겁게 보내세요^^

  • 3. ㅜㅜ
    '12.5.23 7:16 PM (125.142.xxx.78)

    부럽네요... 정말 가슴이 시릴정도로 부러워요.

  • 4. ...
    '12.5.23 7:27 PM (119.64.xxx.187)

    부럽네요... 정말 가슴이 시릴정도로 부러워요. 222222
    전 엄마와 팔짱끼는 것도 어색한 사이라서..

  • 5. 저도요
    '12.5.23 7:57 PM (122.47.xxx.9)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요

  • 6. 오늘
    '12.5.23 8:23 PM (218.48.xxx.26)

    . 그 설레는 마음 저한테까지 전해져서 눈물이 나네요... 울엄마가 조금만 더 사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렇게 외롭지도 않았을텐데요..ㅠㅠ .. 내일 행복하게 지내세요^^

  • 7. 렌지
    '12.5.23 8:31 PM (203.226.xxx.7)

    엄청 부럽네요~~~ ㅠㅠ 유년시절도 사이 좋았겠죠?

  • 8. 조명희
    '12.5.23 9:21 PM (61.85.xxx.104)

    제일 존경하는 분이 엄마예요.
    가치관 교육관 삶의.내용등등
    저희는 엄마와 친구처럼 지내기도 하고
    살아계시는 자체가 제 삶의 원동력이네요.
    저도 신랑이랑 사이는 좋아도 또 다르지요.
    엄마가 최근 좀 아프셔서 이제 언젠가는 옆에 안 계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앞이 막막하고 눈물이 나요.

  • 9. 엄마를 제일 좋아하는데
    '12.5.23 10:02 PM (121.145.xxx.84)

    가끔 유일하게 제가 자존심 상하는 상대가 엄마에요..;;

  • 10. 저도
    '12.5.24 1:58 AM (122.37.xxx.113)

    엄마를 대체적으로(?) 가장 좋아해요 ㅋㅋㅋ 말이 이상.
    평소에 무척 자주 싸우고 막 악악 거리기도 하고 서로 핀잔주고 하는데
    그래도 뭐 좋은 거 보면 엄마부터 생각나고 선물도 자주 드리고 둘이 마사지 받고 목욕 다니고 하는 거 좋아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006 택배기사님 배려에 눈물 나올 뻔 했어요. 흑.,. 6 아흑. 2012/05/25 3,793
111005 묘 이장하고 나서 해야할 일 알려주세요~ 1 바닐 2012/05/25 1,815
111004 30, 40대에서 당 섭취량 많이 늘어났다는 기사 3 당 섭취량 2012/05/25 1,945
111003 용산 보세상가 아직도 옷 많이 있나요? 2 2012/05/25 2,604
111002 남의 일인 줄 알았는데...아이가 친구에게 협박을 당해서 울어요.. 10 어째야 하나.. 2012/05/25 3,781
111001 경남지방에서 공무원의 꿈을 가지고 있는데 수학은 잼병이예요.. 1 공무원 2012/05/25 1,019
111000 돈까쓰 며칠동안 냉장실에 있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도니도니 2012/05/25 656
110999 실버 제품 세척액 어디서 구입하나요? 2 ** 2012/05/25 936
110998 주진우 기자 "박근혜 남매, 참 부지런도 하다".. 10 호박덩쿨 2012/05/25 2,721
110997 리베라 호텔 결혼식 어떤가요? (호텔이라 축의금 고민되요) 7 .... 2012/05/25 6,605
110996 전업 얘기들이 너무 많아서 좀 그렇긴한데.. 7 .. 2012/05/25 2,254
110995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비스프리(락앤락) 살까요? 6 다람 2012/05/25 2,333
110994 일드에 빠져버렸어요. 사사키 쿠라노스키 좋아하는 분 같이 좋아해.. 7 덕후 2012/05/25 1,410
110993 알레르기성 비염약 좀 봐주세요. 약에 대해 2012/05/25 2,310
110992 얼굴에서 열이나고 계속빨개있어요 약간 붓기도한것같구요 2 얼굴빨개 2012/05/25 4,586
110991 모임 3 에이미 2012/05/25 1,501
110990 부동산 중개인과 싸우고 나니 힘이 없네요 4 ㅠㅠ 2012/05/25 3,343
110989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토요일 야간에도 사람 많을까요? 6 *^^* 2012/05/25 2,544
110988 춘천 마임축제.... ... 2012/05/25 639
110987 에이티엠기로 얼마까지 입금되나요??? 6 급질요~ 2012/05/25 890
110986 김두관 실망 25 .. 2012/05/25 2,777
110985 영문해석좀 부탁드려요 3 ... 2012/05/25 684
110984 결혼 며칠 앞둔 새언니가.. 44 조언부탁드려.. 2012/05/25 16,440
110983 13살 레트리버 바다 엄마입니다 9 바다네집 2012/05/25 1,219
110982 에이티엠기로 얼마까지 입금되나요??? 급질요 2012/05/25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