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집 사고 부모교육 받다가 관리교사(?)가 되었다는데 어떤건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전업맘탈출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2-05-23 17:42:50

아는 엄마가 교* 전집을 사고서 출판사에서 하는 부모교육을 받다가

회사에서 아이들을 10여명 모아 줘서 관리교사인지...역사 설명 해 주는 교사인지..

명칭을 뭐라 하는지 모르겠는데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교*에서 하는 이런 시스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일을 하고 싶긴 한데... 나이도 있고 해서 매일 뭘 해야 좋을지 망설이고 생각만 하고 고민만 하는 엄마인데요..

일을 시작했다는 엄마가 저보다 한살 많거든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한번 알아 볼까 싶은데...

학교 엄마라 꼬치꼬치 깨묻기는 뭐 하고...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 싶어 여쭈어 보아요.

아니면 회사로 직접 전화를 해 보는게 나을까요?

IP : 58.229.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3 5:47 PM (14.46.xxx.242)

    책 외판한다는거지요..멀!!

  • 2. 애엄마
    '12.5.23 5:47 PM (168.131.xxx.156)

    하지마세요.그런거 하다보면 주위 사람들한테 영업도 해야하고 할당 채워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있는데 학생 모아주고 수업만하면 돈이 된다면,너도나도 하려들게요.

    정말 민폐에요.

  • 3. ^**^
    '12.5.23 5:53 PM (59.16.xxx.25)

    내 주변 사람들은 다 그렇게 말하던데요

    "난 영업하는게 아니고 우리애한테 좋은 책 사주려다 너무~~~ 좋아서 하게 되었다"

  • 4. ㅋㅋㅋ
    '12.5.23 5:54 PM (125.178.xxx.169)

    대부분 책 외판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시작했다고 해요..저도 첨에 아..그런가보다 그랬는데 다 그래요..

  • 5. ......
    '12.5.23 6:44 PM (121.172.xxx.94)

    그렇게 시작하다가 할당량 못채우면 사비로
    책사서 실적올리고 하지요.
    집에 책이 쌓이고, 돈 빌려 또 실적올리고,,,반복되어 신랑몰래 빚만 가득진 아짐 제가
    봤네요.
    집에 있는책 동네아짐들에게 헐값으로 넘겨 빚갚아나가고,,

    극단적인 이야기이지만 그런분 두분을 봐왔네요.
    절대 반대!!!

  • 6. 부모교육
    '12.5.23 10:07 PM (39.112.xxx.188)

    그게 말이 그렇지
    영업사원 만들어가는 한 과정이지요
    절대!!
    하지마세요
    별로 부러워할 일이 아니예요

  • 7. 영업사원
    '12.5.23 11:00 PM (218.52.xxx.33)

    영업사원 한다는 얘기예요.
    교*뿐 아니라 웅*, 한*, 프뢰*도 엄마들 그렇게 포섭해요.
    아이 책 사라고 집에 와서 얘기할 때 넌즈시 흘리더라고요.
    이런저런 전집들 더 사야하는데, 경제적으로 부담되면 영업사원(단어는 다른거 쓰더군요) 하면
    본인 아이 책 살 때 할인되니까 이런 방법도 있다고~~~ 하면서요.

  • 8. 뜻대로하자
    '12.5.24 2:21 AM (211.246.xxx.23)

    그 부모교육이란거 한번 듣고 온 사람입니다. 교원에서 그렇게 교육이라고 부르지만 제가 보기엔 신규사원모집입니다. 교육내용이야 나쁠것없지만, 간간이 회사자랑부터 시작해서배워가서 내자식 이렇게 가르치면 된다. 합니다.근데 끝까지 꼼꼼하게 들으면 다 회사로 오라는 회유입니다. 그거 듣고 신입사원되는 사람 많구요. 아줌마들 영업일하라면 못한다합니다. 그럼 부모교육하는데 오라하면 계속 거절하기도 뭣하니 가봅니다. 그렇게 계속 꼬십니다. 아예 발도들이지마세요.. 자기책 수백씩 사는사람 많이 봤습니다.

  • 9. 영업방법
    '12.5.24 10:31 AM (61.99.xxx.154) - 삭제된댓글

    유아교육에관한 무료 프로그램이라고 받게하고 선물주고...회원되어 할인받아책사게하고.. 책에호의적인 (아무래도 교육에 관심많고 책 많이사는)엄마들을 영업겸 관리교사로.유도하죠...잘하시는분도있고 못해서 자기꺼만 사고 빠지는 엄마도있고...출판사는 어쨌든 손해안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698 허리 디스크, 정확히 알려면 뭘 찍어야 하는 걸까요? ㅜㅜ 9 아파요 2012/05/24 1,639
111697 22년된 아파트 살면서 불편할까요? 16 야옹 2012/05/24 4,017
111696 정말 뚱뚱한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다는걸 느꼈어요 56 기가막혀서 2012/05/24 19,447
111695 도서관에서 핸드폰 진동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 4 드르륵~ 2012/05/24 1,065
111694 숏레인부츠는 별로인가요 3 장마철 2012/05/24 1,680
111693 박원순 시장 ‘탁상행정과의 전쟁’ 1 세우실 2012/05/24 811
111692 현영 337 다이어트 할만하네요.. 1 유로2012.. 2012/05/24 2,766
111691 소셜 커머스 많이들 이용하시나요? 6 궁금 2012/05/24 1,285
111690 사람들은 서로 불행을 경쟁한다. 6 ... 2012/05/24 1,628
111689 살림하면서 부업 하려는데 3 오미오미 2012/05/24 2,136
111688 배달음식 시켜먹을 거 뭐 있을까요 3 ... 2012/05/24 1,660
111687 일드 '리갈 하이' 보는 분 계신가요? 6 ㅋㅋ 2012/05/24 1,100
111686 자녀분 중에 탁구 시켜 보시분 좀 봐 주세요 4 11 2012/05/24 1,183
111685 국민들이 힘이다! '공정언론을 위한 1박2일 국민 희망캠프' 0Ariel.. 2012/05/24 561
111684 두피에 열이 많아서 빨갛고 탈모.. 14 내머리 2012/05/24 5,061
111683 접촉사고 2 미네랄 2012/05/24 1,233
111682 중 1 수학문제 풀이 부탁드려요.. 13 중1맘.. 2012/05/24 1,264
111681 mbc사장 김재철 무용가하고 완전 밑바닥불륜.. 21 기가막혀 2012/05/24 10,336
111680 불면증 있으신 분들은 나가서 햇빛을 좀 쬐세요 5 써니 2012/05/24 2,093
111679 찜질방에 파는 1회용품 .. 2012/05/24 509
111678 혹시 연극 친정엄마 보신분 계세요? 3 연극 2012/05/24 754
111677 여의도공원에 박원순 시장의 개념 현수막 23 단풍별 2012/05/24 2,645
111676 kt인터넷 결합상품으로 갈아탔는데 할인카드 2012/05/24 623
111675 빨래 삶는 냄비 뭐로 하시나요? 8 빨래 2012/05/24 6,522
111674 정말 얄미웠지만, 아무 말 못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3 월권일까봐... 2012/05/24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