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ㅎㅎ 주식 재밌네요..

..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2-05-23 15:07:32

주식 꽤 오래 가지고 있었어요.. 4년쯤??

오늘 수익률 255%

주식 사고 한 번도 팔거나 사지 않았네요..

돈이 좀 필요해서 요즘 좀 떨어졌지만 팔려고 공인인증서 새로 받아 접속했어요..

어떻게 파나 사나 공부한 후... 보니까..

이게 그냥 판다고 팔아지는게 아니고.. 정말 시장 가격 붙이듯이 그렇게 파는거네요..

500주 팔아야 하는데.. 매도 주문 넣어놓으니 1주밖에 안 팔렸네요..

그럼 나머지는 내일 팔아야 하는거네요..

어디가서 나 주식한다는 얘기는 하지 말아야겠어요..

지금도 어디가서 주식한다는 얘기는 안하지만 어제 증권회사가서 보안카드 새로 받느라 동네 아는 엄마들이 점심 먹자 그래서 나 주식팔아야해서 증권회사 다녀와야 한다니까.. 저한테 주식도 하냐고 그러길래.. 그냥 넣어놓고 몇 년 된거 있다고만 얘기했거든요..

그냥 두 시에 들어가서 팔아주세요 하면 팔리는 건줄 알았는데..

저번에 500들고 500벌어서 500빼고 다시 500넣은건데요.. 그 때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살 때 나눠서 나눠서 샀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근데 재밌네요..

저는 주식투자 성향이 공격형이라고 하던데..

오늘도 공격적으로 매수주문 한대로 다 팔아버리려다가 그러면 주식 확 내려갈까봐 참았네요..

남은 주식을 위해 조금씩 나눠서 팔아야겠어요..

 

주식은 떨어지고 환율은 올라 속상하네요.. 주식팔아서 여름휴가 가려던 거거든요..

IP : 222.121.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
    '12.5.23 3:11 PM (152.99.xxx.167)

    주식을 파시려면 누군가 그 주식을 사고 싶은 사람이 있어야 해요. 그렇죠 마치 시장에서 물건 파는거 같죠? 내가 다 팔고자 해도 팔수가 없는거 그게 주식의 어려움이자 재미이자 그렇죠. 근데 뭘 가지고 계셨던거에요 수익률이 좋으시네요^^

  • 2. ...
    '12.5.23 3:19 PM (112.156.xxx.222)

    원글님은 ..

    코리언 워렌 버핏ㅋㅋㅋ

  • 3. 연이율
    '12.5.23 3:26 PM (121.166.xxx.70)

    연이율 60프로 이상.
    오 대박.

  • 4. 원글
    '12.5.23 4:26 PM (222.121.xxx.183)

    저는요.. 주식시장은 모르고..
    예전에 급식사고 터지고 cj가 좀 힘들었잖아요..
    그 주식 막 떨어지길래.. 설마 망하겠냐 하는 맘에 샀어요..
    망하면 말고 흥하면 좋고 하는 맘에요..
    제 투자 성향이예요.. 회사 사정 아주 안좋을 때 여기가 망할까? 안 망할까? 혼자 점쳐서 안 망할거 같으면 투자..
    많이 투자는 안하구요.. 다 날려도 될만큼.. 조금씩 해요..

    시간외 매도가 뭔지 궁금했는데.. 지금님 설명 들어도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 5. 조금
    '12.5.23 9:53 PM (211.224.xxx.193)

    싸게 내놓으면 금방 팔릴걸요?

  • 6. 애국
    '12.8.17 1:14 AM (183.103.xxx.70)

    와 실력좋으시네요.타고난 투자가.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저희들 조막손은 단타만 치다가 돈 날리죠. 시간외 매도는 3시까지가 정규시장인데 그후 3시부터 3시반까지 마지막으로 거래 하는데 이건 그냥 시장에 가면 마지막에 떨이식으로 매매합니다. 3시 가격으로 일괄 체결하는거죠.

  • 7. 회사사정
    '17.3.29 9:33 P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안좋을때 사서 오래갖고있는거..고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983 바다에서 잡아왔는데.. 4 조개해캄 2012/08/10 1,075
137982 참 힘들겠어요 1 리듬체조 2012/08/10 1,035
137981 리듬체조 결선 진출하면 경기가 어떻게 되나요 5 올림픽 2012/08/10 1,909
137980 마파두부소스 대용량 혹시 팔까요? 5 @@ 2012/08/10 1,161
137979 왜 이유없이 미워하는걸까요 2 .. 2012/08/10 2,461
137978 귀 안뚫으신 분?? 13 고민중 2012/08/10 2,446
137977 일산 제일 산부인과 다녀보신분!!! 2 미레나 2012/08/10 5,632
137976 머리카락넘빠져요 5 ..... 2012/08/10 1,497
137975 6세 딸의 이런 성격 바뀔까요? 20 걱정맘 2012/08/10 3,424
137974 방금 손연재 선수 다음 선수의 주제곡 2 아아아 2012/08/10 1,514
137973 오랜만에 이불덮어요. 1 올만 2012/08/10 735
137972 손연재 리본 넘 이쁘게 잘하네요!! 80 .. 2012/08/10 10,518
137971 엉덩이골 혹은 꼬리뼈쪽 피부요.. 1 궁금 2012/08/10 4,171
137970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려고 독도 방문? 3 ㅇㅇ 2012/08/10 1,099
137969 울 삼식이,오늘 성질나서 점심때 토스트 하나로 떼웠어요 ㅠㅠ 3 ㅜㅜㅜ 2012/08/10 2,141
137968 간초음파 했는데 뭐가 있다고... 7 아메리카노 2012/08/10 4,541
137967 강릉커피거리 6 커피 2012/08/10 2,695
137966 카나예바같은 절대 일인자가 활약하는거 보니까 속이 시원한 한편 9 ㅇㅇ 2012/08/10 3,664
137965 1위,2위하는 서양인들은 운동많이해도 근육이 안나오는 체질인가요.. 2 리본체조 2012/08/10 1,998
137964 전세는..제가 고쳐가면서 살아야 되는 거죠? 6 ... 2012/08/10 1,651
137963 동대문 홈플러스 근처 시간보낼만한 곳 7 도움요청해요.. 2012/08/10 1,241
137962 웃고 다니시는 편이세요? 1 아틀리에 2012/08/10 1,075
137961 학자금대출 질문인데요..정부보전금리가 무슨뜻인가요? 2 아지아지 2012/08/10 7,694
137960 4개월 아기 젖떼기 2 음음 2012/08/10 1,759
137959 신입사원이 상전이에요 1 -_- 2012/08/10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