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꽤 오래 가지고 있었어요.. 4년쯤??
오늘 수익률 255%
주식 사고 한 번도 팔거나 사지 않았네요..
돈이 좀 필요해서 요즘 좀 떨어졌지만 팔려고 공인인증서 새로 받아 접속했어요..
어떻게 파나 사나 공부한 후... 보니까..
이게 그냥 판다고 팔아지는게 아니고.. 정말 시장 가격 붙이듯이 그렇게 파는거네요..
500주 팔아야 하는데.. 매도 주문 넣어놓으니 1주밖에 안 팔렸네요..
그럼 나머지는 내일 팔아야 하는거네요..
어디가서 나 주식한다는 얘기는 하지 말아야겠어요..
지금도 어디가서 주식한다는 얘기는 안하지만 어제 증권회사가서 보안카드 새로 받느라 동네 아는 엄마들이 점심 먹자 그래서 나 주식팔아야해서 증권회사 다녀와야 한다니까.. 저한테 주식도 하냐고 그러길래.. 그냥 넣어놓고 몇 년 된거 있다고만 얘기했거든요..
그냥 두 시에 들어가서 팔아주세요 하면 팔리는 건줄 알았는데..
저번에 500들고 500벌어서 500빼고 다시 500넣은건데요.. 그 때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살 때 나눠서 나눠서 샀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근데 재밌네요..
저는 주식투자 성향이 공격형이라고 하던데..
오늘도 공격적으로 매수주문 한대로 다 팔아버리려다가 그러면 주식 확 내려갈까봐 참았네요..
남은 주식을 위해 조금씩 나눠서 팔아야겠어요..
주식은 떨어지고 환율은 올라 속상하네요.. 주식팔아서 여름휴가 가려던 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