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중1 딸 때문에...

바이올렛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2-05-23 13:41:29
요즘 중간고사 성적표 나오고서 고민들 많으시죠
울딸도  평균 70점데에 90넘는거 하나도 없고 국어나 영어는 철자 틀려서 한 10점은 깎였나봐요 ㅜㅜ
전교 등수는  앞에서 1/3. 선
이러고도 방문 잠그고 들어가서 몇시간씩 뭘 하는지 콕 박혀있어요
공부 방법이나 행동에 대해 한마디 하면 ㅡ 내가 다 알아서 할거야ㅡ 이소리를 입에 
달고 살아요
맘같아선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데...엇나갈까 걱정되서 참는데 속이 뒤집히네요
IP : 110.14.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3 1:43 PM (110.14.xxx.164)

    이 아이를 앞으로 어찌 다뤄야 할지.. 갑갑하네요

  • 2. ...
    '12.5.23 1:46 PM (115.41.xxx.10)

    애들이 힘들어요.
    알아서 할거야는, 우리집 중딩이도 입에 달고 살아요.
    성적은 나와줘서 암 소리 안 하지만,
    성적이 안 나오면.. 참..

    그럴수록 참을 인자 새겨야 해요.

    젤 속상한건 본인이거든요.

    모든 애들이 능력이 다른데 모두 입시 결승선을 향해 내달리는 것도 별로에요.
    아이에게 다른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심어주세요.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 다스리기 힘들죠.
    그래도 다스려가며...

  • 3. 감기
    '12.5.23 2:23 PM (110.14.xxx.102)

    젤 중요한 것은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어야해요. 시험 못봤다고 뭐라고 야단치지 마시고 아이가 속상해 하면 위로 해 주시고 생각보다 잘 나왔다하면 좋겠구나 라고 맞장구 쳐 주시고..

    아이와 관계가 좋아야 엄마 말도 먹히거든요. 하고 싶은 말은 아이가 기분 좋을때, 엄마랑 밖에 나가 맛있는거 사 먹으며 얘기할때..
    안그럼 점점 더 힘들어지고 문잠가놓고 상대하려 하지 않으려 할거예요.

  • 4. ..
    '12.5.23 2:26 PM (110.14.xxx.164)

    저랑 사이는 좋은편이고 같이 외출도 하고 그러는데... 기분 좋을때 뿐이에요
    조금이라도 불리한 소리나 충고 같은걸 안들으려고 하네요.
    맨날 듣기 좋은 소리만 할수는 없잖아요 ㅜㅜ

  • 5. 민트
    '12.5.23 3:24 PM (59.16.xxx.25)

    우리딸도 중1인데....
    질풍노도의 시기 맞아요

  • 6. 바이올렛
    '12.5.23 3:49 PM (110.14.xxx.164)

    어제도 잘해줘야지 다짐하다가 학원다녀와서 티비 보며 쉰다고 있는거 보니 열이 확 올라와서
    운동나가바렸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29 미 잠수함 전문가 ‘천안함 어뢰피격 확률 0%’ 17 이건 뭐지?.. 2012/06/23 3,080
121628 진맥 잘보고 한약 잘짓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3 한의원 추천.. 2012/06/23 5,821
121627 기계치가 난생처음 드럼세탁기와 식기세척기를 쓰게 되었어요 3 기계치 2012/06/23 2,043
121626 나일론백에 명품가방 디자인 프린트해서 파는거요 4 .. 2012/06/23 3,630
121625 현직의사 마음에 칼 꽂은 공단 직원 5 펀글 2012/06/23 2,950
121624 키톡 프리 님 요즘 왜 안오시나요? 1 궁금 2012/06/23 3,330
121623 같은 교인이면 무조건 믿고 따르는 사람들 4 교인이면 2012/06/23 2,096
121622 90년대에 "나! 가요~~~~"하던 개그우먼 .. 1 얼음동동감주.. 2012/06/23 2,812
121621 82탐정님들 노래 하나 찾아주세요. 4 잠못자요 2012/06/23 1,666
121620 2인석 좌석버스에서 옆에서 계속 기침을 하는데요 궁금 2012/06/23 1,735
121619 장지갑 잘 쓰시나요?? 5 ㅇㅇ 2012/06/23 3,327
121618 다이어트 ... 저도 성공할 수 있겠죠? 4 다이어터 2012/06/23 1,915
121617 최근에 송추계곡 다녀오신 분 계세요? 3 혹시~ 2012/06/23 2,455
121616 옷에 묻은 잉크 어쩌면 지워질까요? 3 마스코트 2012/06/23 2,185
121615 여기 82쿡은 누구재단인가요? 7 방송시간 2012/06/23 3,707
121614 아까운 소금을 어찌할까요? 도와주세요~ 1 꿀물 2012/06/23 1,889
121613 오리역 베어케슬 컨벤션 웨딩홀 음식 어떤가요? .. 2012/06/23 2,032
121612 4살 아이 몇시에 자나요..8시 반에 안 자면 엄청 늦게 자는건.. 10 비갠오후10.. 2012/06/23 5,226
121611 이노센트 보이스 보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2 ... 2012/06/23 1,388
121610 한문장인데요..how would you like 의 정확한 의미.. 2 .. 2012/06/23 2,800
121609 조니뎁 이혼 기사 보셨나요? 19 .. 2012/06/23 13,139
121608 중1딸이 "행복하게 살고싶다는데" 대답을 못.. 4 아이고두야 2012/06/23 2,870
121607 머리에 양성종양이 있는데요. 1 어쩌나 2012/06/23 4,567
121606 위염치료중인데요. 이 시간에 죽먹으면 안되나요? 배가 고파서요... 4 배아파 2012/06/23 1,953
121605 생애 첨 워터파크라고 가는데 1 sun 2012/06/23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