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는 못했지만..

직업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2-05-23 11:59:12

학교 다닐때 공부는 별로였는데

이런 직업을 가지게 되었는데 너무 괜찮더라..는 분 계시죠?

고2인 딸이 딴에는 하느라고 하는데도 성적이 안 좋아요.

어떤 길로 이끌어 주고 싶고, 이런 길이 있다 알려도 주고 싶은데

막막합니다.

IP : 219.254.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3 12:18 PM (211.237.xxx.51)

    헐 헤어디자이너 ... ㅠㅠ
    저희 시조카가 미용고 모 전문대 미용학과 나왔는데요..
    미용실 시다부터 시작하더라고요.. 휴~
    지금 3년째 다니는데 지금도 디자이너 아니고 스텝이래요..
    세상에 경력이 몇년인데 미용고 시절부터;;;
    지금도 월 급여가 백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그만 두고 백화점 화장품코너로 옮겼다 하던데요.
    나이들어서 하는거면 몰라도 젊은 애들은 할게 못되는거 같아요..

  • 2. 저요~
    '12.5.23 12:21 PM (203.142.xxx.231)

    공무원요.. 학교다닐땐 공부 중간밖에 못했는데...
    공무원셤볼때 무지 열심히 했는데... 지금 대접받고 좋네요 ㅎㅎ
    아니면 피부경락 맛사지사.. 첨엔 페이가 좀 적더라도 나중에 늙어서도 샵운영할 수 있고
    괜찮지 않을까요?!!

  • 3. ..
    '12.5.23 12:28 PM (211.224.xxx.193)

    공부잘해 얻을 수 있는 직업은 경쟁이 너무 세고 본인이 공부에 재능이 없으면 힘들고. 본인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거 찾아 첨엔 좀 허접하더라도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던가 창업해 본인이 사장이 될 수 있는 직업요. 첨엔 급여도 적고 보기에도 좀 창피스럴수도 있는데 인생 길게볼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신다면 거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 4. 남이 직업을 정해줄 수 있나요?
    '12.5.23 12:29 PM (112.154.xxx.153)

    가장 문제는 따님이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따님이 하고싶어하는게 없다는 거지요
    하고 싶은게 있는지 되고 싶은게 있는지 물어보세요. 분위기 좋게 하셔서...
    공부는 둘째에요.. 공부는 대학의 서열을 가를 뿐이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나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못하는 건 아니죠 공부땜에.. 물론 법대나 의대 특수 과를 가려고 한다면 공부가 필요할 수 있지만...
    학교는 많으므로 과를 정하는게 중요한 일입니다. 과는 자신의 직업과 하고 싶은 일과 관련 된 것과 일치된 과를 가야 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학교는 나중에 편입도 할 수 있어요... 어머니 께서도 생각을 다르게 해보세요
    당장 학교 등수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아이가 꿈이 없는게 문제지요

  • 5. 음..
    '12.5.23 2:00 PM (183.100.xxx.233)

    제 친구는 공부는 중간도 못했는데..고2때 미술하더니 미대갔어요.. 디자인회사 다니다가 결혼하고 옷가게 차려서 쇼핑몰이랑 같이 하는데 회사원보다 잘 벌어요. 사촌동생은 간호전문대 가더니 편입하고 치과쪽으로 취직했는데 아이 낳고도 30대 중반인데도 잘 다니드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26 제체럭좀봐주세요.. 정상아니죠? 체력 2012/10/04 1,241
162125 역시 냉장고는 LG군요...! ㅎ` 2012/10/04 1,628
162124 아기를 좋아해서요..이런 봉사도 될까요? 2 자원봉사 2012/10/04 1,716
162123 '구미불산'...! 3 ㅇㅇ 2012/10/04 1,900
162122 원글삭제합니다. 15 외제차 2012/10/04 3,089
162121 조카가 카스에 자살하고 싶다고 썼어요.ㅠㅠ 4 시누이 2012/10/04 4,082
162120 원목가구에 어울리는 벽지 색상/디자인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2/10/04 6,162
162119 누가 송중기 얼굴을 이리 만들어놨놔요 ㅠㅠㅠ 6 착한남자 2012/10/04 4,859
162118 대지의 기둥을 보고나서 성당과 중세유럽에 푹 빠져 버렸는데.. 29 감탄 2012/10/04 5,161
162117 억지로 고기 먹다가..체했어요.. 2 ㅠㅠ 2012/10/04 1,774
162116 12월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2 빛ㄹㄹ 2012/10/04 2,352
162115 대한항공 e-티켓확인증 2 Rnfmr 2012/10/04 10,830
162114 제가 요즘 왜 이럴까요 4 12345 2012/10/04 1,706
162113 이젠 그만 하려구요.이혼하렵니다. 82 이젠 2012/10/04 31,362
162112 몸에 나는 냄새 4 냄새 2012/10/04 3,680
162111 아이들 이빨 뽑을때 치과에서 엑스레이찍는건가요?? 11 이빨 2012/10/04 4,103
162110 웹툰 치즈인더트랩 보세요? 4 ㅎㅎ 2012/10/04 1,827
162109 킬힐 신은 여자에게 자리 양보해야 하나요? 31 ..... 2012/10/04 7,495
162108 [자원봉사 모집]10.20 태양과 바람의 나라를 꿈꾸다. 1 자원봉사자 2012/10/04 1,259
162107 서양은 처음만나면 나이 직업 사는곳 결혼여부 같은거 안물어보나요.. 16 ... 2012/10/04 4,858
162106 회오리감자, 기계 사서 집에서 만들 수 있을까요 ? 4 ....... 2012/10/04 3,738
162105 2위... 7 싸이 2012/10/04 2,240
162104 도봉구 창동 쌍용과 현대2차중 찍어주세요 이사 2012/10/04 1,164
162103 동생이 아빠와 절연... 마음쓰여죽겠어요..... 9 누가 말씀좀.. 2012/10/04 8,246
162102 운동 추천 좀 해 주세요 5 건너 마을 .. 2012/10/04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