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공부는 별로였는데
이런 직업을 가지게 되었는데 너무 괜찮더라..는 분 계시죠?
고2인 딸이 딴에는 하느라고 하는데도 성적이 안 좋아요.
어떤 길로 이끌어 주고 싶고, 이런 길이 있다 알려도 주고 싶은데
막막합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는 별로였는데
이런 직업을 가지게 되었는데 너무 괜찮더라..는 분 계시죠?
고2인 딸이 딴에는 하느라고 하는데도 성적이 안 좋아요.
어떤 길로 이끌어 주고 싶고, 이런 길이 있다 알려도 주고 싶은데
막막합니다.
헐 헤어디자이너 ... ㅠㅠ
저희 시조카가 미용고 모 전문대 미용학과 나왔는데요..
미용실 시다부터 시작하더라고요.. 휴~
지금 3년째 다니는데 지금도 디자이너 아니고 스텝이래요..
세상에 경력이 몇년인데 미용고 시절부터;;;
지금도 월 급여가 백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그만 두고 백화점 화장품코너로 옮겼다 하던데요.
나이들어서 하는거면 몰라도 젊은 애들은 할게 못되는거 같아요..
공무원요.. 학교다닐땐 공부 중간밖에 못했는데...
공무원셤볼때 무지 열심히 했는데... 지금 대접받고 좋네요 ㅎㅎ
아니면 피부경락 맛사지사.. 첨엔 페이가 좀 적더라도 나중에 늙어서도 샵운영할 수 있고
괜찮지 않을까요?!!
공부잘해 얻을 수 있는 직업은 경쟁이 너무 세고 본인이 공부에 재능이 없으면 힘들고. 본인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거 찾아 첨엔 좀 허접하더라도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던가 창업해 본인이 사장이 될 수 있는 직업요. 첨엔 급여도 적고 보기에도 좀 창피스럴수도 있는데 인생 길게볼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신다면 거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가장 문제는 따님이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따님이 하고싶어하는게 없다는 거지요
하고 싶은게 있는지 되고 싶은게 있는지 물어보세요. 분위기 좋게 하셔서...
공부는 둘째에요.. 공부는 대학의 서열을 가를 뿐이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나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못하는 건 아니죠 공부땜에.. 물론 법대나 의대 특수 과를 가려고 한다면 공부가 필요할 수 있지만...
학교는 많으므로 과를 정하는게 중요한 일입니다. 과는 자신의 직업과 하고 싶은 일과 관련 된 것과 일치된 과를 가야 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학교는 나중에 편입도 할 수 있어요... 어머니 께서도 생각을 다르게 해보세요
당장 학교 등수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아이가 꿈이 없는게 문제지요
제 친구는 공부는 중간도 못했는데..고2때 미술하더니 미대갔어요.. 디자인회사 다니다가 결혼하고 옷가게 차려서 쇼핑몰이랑 같이 하는데 회사원보다 잘 벌어요. 사촌동생은 간호전문대 가더니 편입하고 치과쪽으로 취직했는데 아이 낳고도 30대 중반인데도 잘 다니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