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분들 6명 정도 모시고 집들이 하려고 해요~
저도 일하는지라 그냥 시켜먹을까 하다가 한번 해보자 해서 메뉴를 짜봤어요..
우선 만만하게 닭볶음탕 3마리(감자 넣고 매콤하게)
무쌈말이(빨강노랑파프리카,크래미,새싹채초, 시 훈제 오리는 넣을까 말까 고민 중...)
느타리버섯전(버섯에 야채 다져넣고 부치기)
오징어숙회
양상추샐러드(캔옥수수,파프리카 요구르트 드레싱)
잡채
오이냉국 또는 오뎅탕, 콩나물 국 (하기 쉬운걸로 생각해봤는데 국은 생략할까요??)
김치
상차리고 나면 뭔가 부족할까요??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여기에 추가 할 만한 만들기 쉬운 요리 추천 부탁드려요
준비시간으로는 4~5시간 잡고 있는데 잘 됐으면 좋겠네요..
회와 매운탕 추가하면 너무 부담되실려나요? 저는 닭볽음 안하고 회와 매운탕 불고기 이런 고리타분한 메뉴를 해야 맘이 편한 아줌마라서리..ㅎ
고기가 뭔가 없는 느낌이에요. 보쌈이나 갈비찜 같은 고기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흔히 먹는 밥상 같네요. 오뎅국에 콩나물국은 더욱더. 집들이 오신분들이 대접 받았다는 느낌이 없을것 같습니다. 전 종류는 3가지 정도로 마트 같은데서 사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닭은 양파닭으로 변경하셔서 푸짐하게 내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 윗님 말씀대로 회도 추가하시고 얼큰한 찌개류 곁들이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메인이 부족해요 메인이
닭이 메인이 되기 힘들어요.
닭은 닭강정이나 뭐 닭튀김 윗분 말대로 양파닭 하시고요..
고기나 뭐 찌게등 한가지 더 넣으세요
준비할려면 힘드시겠지만, 쫌 아쉬워요.
젓가락 갈데가 없을 듯...야채로만 하는 무쌈말이, 샐러드 이런것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아니고
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쫌 약하죠. 닭볶음탕, 잡채, 오징어숙회...가 메인이라고 보면,
국 대신에 해물탕 하나 추가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