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형제가 완전 잘나가면 덕보겠지만
저는 주위에서 그런 경우가 없어서인지 본적이 없는것같아요
저 또한..
제 남동생 대학들어갈때 형편이 안좋아서 제가 입학금 대고.
결혼하고 나서는 남편이랑 저랑 만날때만다 십수만원씩 용돈도 주고.
저희 차 쓰던거 물론 소형차지만,중고로팔면 돈받을수있는데
그냥 공짜로 줬어요
근데..
첫월급받았다고 밥한번 사더니..
여친준다고 명품가방 사는건 봤어도
저는 암것도...뭐 바라고 한건 아니지만 마음이 섭섭한건 맞더라구요
심지어는 생일날 문자한통이 없어요
저는 지 생일이라고 ,밥도 사주고 술도 사주고..매형이랑 그렇게 해봤자.매형생일에도
연락한번이 없고.
남편보기가 좀 민망하고..
지금 농협 다니는데..거기 들어갈때도
저희 시댁어른이 힘을 좀 써주신게 있거든요
그런데..지월급 많다 보너스많다 자랑만 할줄알지..
그래서 맘을 바꿨어요
니가 못살아서 나한테 손안벌리는게 나 도와주는거구나.
엄마한테 용돈이라도 조금은 드리는게 청년백수되서 집에서 돈타가는것보다는
낫구나..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