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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하늘로 땅은 땅으로
그리고 산은 산으로
강물은 강물로
여기에 다른 무엇을 얹지 마라
그건 길이 아니다
길을 끊는 것은 생명이 아닌 죽음
세계와 우주의 본래 모습은
스스로 그러한
자연自然이니
다시 하늘은 하늘로
강물은 강물로
- 이종암, ≪길이 아니다 ― 경부운하를 만들려는 자여, 들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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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2년 5월 23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2/05/22/2e2303a1.jpg
2012년 5월 23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05/22/2e2331a1.jpg
2012년 5월 23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2/0523/133768426164_20120523.JPG
2012년 5월 23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05/22/alba02201205222058310.jpg
2012년 5월 23일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cartoon/manpyung/2012/05/20120523.jpg
까놓고 말해 저 사람들이 선무당은 아니지 않냐능?
경험면에서나 기교면에서는 이미 프로페셔널 아니냐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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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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