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데..

ㄱㄴㄱ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2-05-22 22:39:37
전 여럿이 어울리는것보다 혼자 있는걸 더좋아라하고 그냥
집에 있는게 좋고 편한 집순이인데요..근래들어 좀 외롭단?
생각이 들어요..
남편하고 이런저런 얘길 많이 하지만, 그걸로는 채워지지않는
무언가가 있나봐요.
부모형제도 그렇고...누구와 얘기하고 싶어 핸드폰연락처를
뒤적거려도 마땅이 할사람이 없네요..
얼마전에 넘 답답해서 카드,은행,식품고객쎈타전화해서 궁금한거 물어보고 얘기하니, 좀 나아지는걸 느꼈어요,
한편으론 비참?하단 생각도 들었네요.
IP : 175.194.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2 10:40 PM (121.146.xxx.76)

    그럼 결혼은 선봐서 하신건가요?

  • 2. ..
    '12.5.22 10:44 PM (175.194.xxx.149)

    아뇨..연애로요

  • 3. .....
    '12.5.22 10:45 PM (218.155.xxx.246)

    뭔가 배우러 다녀보시는건 어떨까요
    새로운걸 알아가고
    또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해보면 기분 나아지실거예요
    뭐 당장 속마음 털어놀 친구만들기야 어렵겠지만요

  • 4. 저랑
    '12.5.22 10:55 PM (221.151.xxx.117)

    비슷하시네요. 저도 혼자 있는 시간을 참 좋아했는데 요새 들어서는 가끔 공허하다는 걸 느낄 때가 있더군요. 예전에는 책 읽고 음악 듣고 인터넷 찾아 기사 읽거나 이것 저것 혼자서도 공부하고 그랬는데 어쩌다 모르는 사람(은행 직원, 마트 직원, 수퍼 아줌마 등등) 과 얘기 하게 되면 너무나 즐겁게 얘기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 깜짝 깜짝 놀라요. 뭘 배우더라도 온라인으로 인터넷으로 배우곤 했는데 이젠 슬슬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 5. ,,
    '12.5.23 9:17 AM (221.164.xxx.171)

    누구나 고독은 밀리기 마련이죠
    운동을 다니거나 취미가 비슷한 이들과 어울리세요(배우러 다니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743 한복 1 서현엄마 2012/08/10 527
137742 주말마다 5살 아기랑 놀러 다니는데 아기는 힘들었을까요? 12 엄마 2012/08/10 3,291
137741 초등남자아이 책가방 어떤 브랜드 사주셨나요? 1 초등4학년 2012/08/10 518
137740 서울, 전·월세보증금 갈등 원스톱 해결 지원센터 문 열어 샬랄라 2012/08/10 902
137739 신기하게 몸에 안좋다는 음식은 입에 안땡겨서 멀리하게 되네요 5 나이드니까 2012/08/10 1,754
137738 스마트폰이 LG꺼 였네요 4 신사의 품격.. 2012/08/10 1,287
137737 [160회] 야권후보들은 정당혁신 입장 밝혀야-김태일의 정치야놀.. 사월의눈동자.. 2012/08/10 466
137736 빗소리가 너무 좋아요^^ 2 비님 2012/08/10 1,022
137735 설겆이하다가 발견한녹조의 흔적 7 녹조라떼 2012/08/10 3,692
137734 열무가 짜요~ 4 열무 ~ 2012/08/10 750
137733 지금 거실 온도가 26도..?? 5 ?? 2012/08/10 1,742
137732 ‘친박’들한테 돈 상납하는 새누리당 풍토 샬랄라 2012/08/10 551
137731 4살 아이 뭐라도 시키는게 좋을까요? 3 ... 2012/08/10 918
137730 MB “스페인·그리스 반면교사 삼아야”…보편적 복지 반대 16 ... 2012/08/10 1,486
137729 초등영어 고민입니다 1 초등영어 2012/08/10 999
137728 리듬체조 선수들요~ 12 궁금 2012/08/10 3,814
137727 데일리백으로 뭘 살까요? 2 40대중반 2012/08/10 2,520
137726 못믿을 대형 종합병원 음식점…무더기 위생 결함 1 샬랄라 2012/08/10 879
137725 집 전화벨이 울려서 받으면 삐ㅡ소리만 나요 6 짜증 2012/08/10 7,633
137724 고추가루요.. 4 임은정 2012/08/10 1,208
137723 갤럭시노트 아스팔트에 떨어뜨렸어요... ㅠ 5 ... 2012/08/10 2,131
137722 강원도여행 2 휴가 2012/08/10 932
137721 덜 절여진 김치 구제하는법 2 2012/08/10 860
137720 비행기 놓쳐서 돈백 버린 남편 진짜 욕나와요 21 ... 2012/08/10 12,674
137719 관찰력좋은 사람들의 특징은 뭘까요? 7 놀라면 2012/08/10 9,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