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럿이 어울리는것보다 혼자 있는걸 더좋아라하고 그냥
집에 있는게 좋고 편한 집순이인데요..근래들어 좀 외롭단?
생각이 들어요..
남편하고 이런저런 얘길 많이 하지만, 그걸로는 채워지지않는
무언가가 있나봐요.
부모형제도 그렇고...누구와 얘기하고 싶어 핸드폰연락처를
뒤적거려도 마땅이 할사람이 없네요..
얼마전에 넘 답답해서 카드,은행,식품고객쎈타전화해서 궁금한거 물어보고 얘기하니, 좀 나아지는걸 느꼈어요,
한편으론 비참?하단 생각도 들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데..
ㄱㄴㄱ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2-05-22 22:39:37
IP : 175.194.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5.22 10:40 PM (121.146.xxx.76)그럼 결혼은 선봐서 하신건가요?
2. ..
'12.5.22 10:44 PM (175.194.xxx.149)아뇨..연애로요
3. .....
'12.5.22 10:45 PM (218.155.xxx.246)뭔가 배우러 다녀보시는건 어떨까요
새로운걸 알아가고
또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해보면 기분 나아지실거예요
뭐 당장 속마음 털어놀 친구만들기야 어렵겠지만요4. 저랑
'12.5.22 10:55 PM (221.151.xxx.117)비슷하시네요. 저도 혼자 있는 시간을 참 좋아했는데 요새 들어서는 가끔 공허하다는 걸 느낄 때가 있더군요. 예전에는 책 읽고 음악 듣고 인터넷 찾아 기사 읽거나 이것 저것 혼자서도 공부하고 그랬는데 어쩌다 모르는 사람(은행 직원, 마트 직원, 수퍼 아줌마 등등) 과 얘기 하게 되면 너무나 즐겁게 얘기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 깜짝 깜짝 놀라요. 뭘 배우더라도 온라인으로 인터넷으로 배우곤 했는데 이젠 슬슬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5. ,,
'12.5.23 9:17 AM (221.164.xxx.171)누구나 고독은 밀리기 마련이죠
운동을 다니거나 취미가 비슷한 이들과 어울리세요(배우러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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