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소에서 받은 이름이..썩 맘에 안들어서 고민하고 있어요..
박씨이구요..여자아기에요..
1. 박 주원
2. 박 문주
3. 박 민주
4. 박 주연
위로 오빠가 하나 있구..둘째아이거든요..
그나마 주원이란 이름이 중성적이기도 하고 젤 나은거 같은데..
넘 흔한거 같기도 해서요..
어떤이름이 젤 이쁜가요?
작명소에서 받은 이름이..썩 맘에 안들어서 고민하고 있어요..
박씨이구요..여자아기에요..
1. 박 주원
2. 박 문주
3. 박 민주
4. 박 주연
위로 오빠가 하나 있구..둘째아이거든요..
그나마 주원이란 이름이 중성적이기도 하고 젤 나은거 같은데..
넘 흔한거 같기도 해서요..
어떤이름이 젤 이쁜가요?
이름이 약간... 한 십년 정도 전에.. 이름 같다고 할까요..^^;;
차라리 요즘에 너무 어색할 정도로 꾸민 이름보다는 그래도 좀 낫긴 한데..
문주는 정말 아닌것 같고..
근데 진짜.. 4개 중에... 딱 이거다 하는 이름이... 정말 없네요...
보통 이런 글 보면... 그중에 한개는 그래도 딱 이거다 하는 이름이 있는데...
4다 정말 다 고만 고만 한 이름 같아요..
박주원은 70년생 남자선배 이름이고-중성적이라기보단 남자 이름의 느낌이 더 나요
민주는 요즘 너무 흔하고
문주나 주연이는 70년대 태어난 친구들에게 많은 이름이네요
넷 중에 꼭 골라야 한다면 그나마 주연이가 젤 낫다 생각해요
후보 넷중 박민주가 좋아보이네요~~
박주원이요.
80년대생 아는 여자아이 이름이었고, 세살된 남자아이 있는데.. 그래도 넷 중에서는 주원이가 가장 낫고,
그 다음에 주연이요.
주연이요.
저도 주연..근데 정말 한 20년전에 유행하던 스타일이네요..죄송
유행하는 이름 지어놓고 학교가면 뼈저리게 후회할겁니다
이름은 그냥 무난한게 제일 좋아요
숙자 영자 아니면 뭐 ㅠㅠ
저 이름들은 지금도 꾸준히 나오는 이름이고,뜻풀이 보시고 아이 장래와 결부시켜서 선택하세요
제가 보기엔 그다지 올드한 느낌의 이름은 아닌걸요.
제 아이 친구들(초등학생들) 중에서 문주빼고는 다 있거든요.
제가 아는 민주, 주연, 주원이 다 똘똘하고 예쁜 애들이라서
전 민주, 주연, 주원 셋 다 무난하고 좋아요.
그리고 요즘처럼 *서, 서*, 채* 같은 이름 많은 시대엔
오히려 흔하지도 않고요.
이건 그냥 이름인데요.
제 친구 이름이 (참 예쁘고 공부도 잘해서 직업도 좋은 아이인데) 미자예요.
제 나이 30대 후반이니 그 이름은 저희 어머니세대의 이름이었거든요.
그 이름을 제 아들이 듣더니 이름이 참 특이하고 무려 "예쁘다" 라고 하더라고요.
요즘 흔하지 않은 이름이라서 그런지 저희 애는 또 그렇게 생각하더군요.
작명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박씨같은 경우는 성 뒤에 ㅁ자가 오는 것이 발음상으로는 좋지 않아요.
쓸 때야 상관없지만 발음하면 '방문주'. '방민주' 이렇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방씨가 아니라 박씨예요.. 이렇게 한차례 설명을 해야 하구요.
단순히 발음하는 것, 부르는 것만 놓고 보자면 박주원, 박주연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