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학대하는 사람들...

콜콜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2-05-22 21:26:00

 

동물 심하게 학대하는사람들, 진심으로 그 사람들 정신상태가 궁금해요.

고양이나 강아지 죽이거나 학대하면서 동영상 찍고 올리는 사람들... 강아지 불타는거 보고 히히덕 거리면서 웃는 사람들... 솔직히 사람도 죽일수 있는 것들 아닌가요?

이사람들 그냥 솜방망이 처벌하는 거 진지하게 바꿔야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동물이라지만 최소한의 권리는 존중해줘야하잖아요.

최소한 그렇게 고통스럽게 죽이지는 말아야 하잖아요, 우리에게 그럴 권리는 없잖아요

오늘 아침에 동물죽이는 영상을 우연찮게 보고난뒤... 하루종일 우울하고 심란해서 글써봅니다.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으로써 이런거 보면 진짜 미치거든요,

 

p.s. 제가 이런말 하면 "너도 고기 먹잖아"하는 분들 있는데,

제가 여기서 말하는 동물학대란 동물을 극도의 고통속에서 죽이고 그것을 통해 희열을 느끼는 경우를 말하는거에요..

 

 

 

IP : 182.221.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22 9:38 PM (118.223.xxx.109)

    정신상태요 ...
    외국에서 동물학대자들에게 우리나라보다 처벌이 무거운이유가 그걸 말해주지않을까요
    사이코패스나 연쇄살인마중 거의가 약한 동물을 죽이거나 학대해봤다는 결과가 있다더군요.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동물을 사유재산?? 으로 보기때문에
    조사가 어려울지는 모르지만
    하루빨리 동물학대자에 대한 처벌기준이 무거워져야할 필요성이있다고 생각해요
    무서워요 정말. 연계성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살아있는것이 죽어가는 걸 보고 웃고 즐기는게 정상인의 행동은 아니죠

  • 2. ..
    '12.5.22 10:00 PM (220.78.xxx.231)

    진짜 무서워요 그런 사람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그 사람들 정말 같은 인간한테 해꼬지 할꺼 같아요
    우리나라는 동물을 예전부터 너무 천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데 같은 인간한테 범하는 죄에 대해서도 한국은 형량이 너무 가벼워요
    보니까
    여자한테 가하는 범죄..특히 성범죄..관련 형량을 봐도 완전 솜방망이 처벌이잖아요
    낮게 보는 거에요 여자 동물..등등을요..

  • 3. 외국이나 우리나
    '12.5.22 11:06 PM (211.246.xxx.104)

    동물학대는 큰차이가 없다고 생각이 되요. 결국 돈이죠.
    애견산업화도 거대하고 식육 동물에 대한 가치기준도 철저히 경제적 이해득실에 따르죠. 유기동물도 이주지나면 다 안락사..
    동물사랑 그렇게 한다는 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동물을 갖다 버려서 사지로 모는 것을 보면 개들도 참 문제 많아요.
    유럽도 유기동물 처리에 고생하더군요.
    결국에는 다 안락사 시켜버리는 것을 보면 버려진 동물은 경제적 가치가 없어졌으니 더이상의 먹이도 삶도 줄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셈이죠. 애완동물의 숙명이랄까요.
    일부의 동물학대보다는 이런 구조적으로 이루어지는 대량 살상에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건 다 마찬가지...

  • 4. 그래서
    '12.5.23 1:09 PM (114.29.xxx.30)

    동물학대처벌법의 강화와 인성교육 특히 생명존중에 대한 교육이 함께 가야 해요.
    집에서도 물론이지만 유치원 때부터 선생들이 가르쳐야 하는데 선생들부터 그런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갈 길이 요원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835 어른도 감기심하면 눈꼽끼나요?? 2 옮아서.. 2012/05/25 5,675
110834 애들이랑 어디를 다녀올까요? 1 연휴 2012/05/25 660
110833 흑염소 농장 아시는 분 소개해주세요.~ 동글이 2012/05/25 1,449
110832 어제 상추국으로 급히 글올렸다가.. 국 필요하던.. 2012/05/25 1,050
110831 5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25 553
110830 박유천의 발견~ 8 ㅎㅎ 2012/05/25 2,101
110829 단순한 이웃이 육아 문제 얘기하면 오지랍 오버 절정이겠죠? 7 애기엄마 2012/05/25 1,880
110828 눈밑지방때문에 성형외과에 상담하러 갔는데 2-3년뒤에 오라고 하.. 5 ....? 2012/05/25 2,296
110827 정말 재밌게 보신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 40 ..... 2012/05/25 2,713
110826 방바닥에서 앉아서 컴퓨터 할 때 어떤게 좋을까요? 좌식의자? 1 바닐라 2012/05/25 1,555
110825 분당에 학원 추천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9 굽신.. 2012/05/25 2,281
110824 옥세자 후유증, 저는 각세자와 박하 (각-박커플)의 환생에대해 .. 1 옥세자후유증.. 2012/05/25 1,312
110823 자 우리 연휴 계획들 좀 들어 봅시다...뭐 하실 거예요? 19 은우 2012/05/25 2,882
110822 행시출신 사무관 결혼시장에서 주가가 좀 떨어질거 같긴 하네요. 17 ... 2012/05/25 6,887
110821 임산부인데 산부인과에서 하라는 검사 다 할 필요 없죠? 9 배불러 2012/05/25 1,676
110820 야채다지기의 지존은 뭔가요? 19 2012/05/25 8,320
110819 살빠져서 좋은점 6 몸매 2012/05/25 3,631
110818 짝사랑 중인데요 8 호이 2012/05/25 3,692
110817 5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25 478
110816 연휴중 당일로 다녀올만한곳(인천에서요) 추천해주세요.. 2012/05/25 652
110815 고객쉼터, 20년 넘은 에어컨 그대로 쓰는 남편... 11 가끔 한계 2012/05/25 2,768
110814 아이 성적 좋은 엄마만 사귀는 학모. 11 무섭다, 2012/05/25 3,564
110813 대기업은 직원들 사소한 치료비도 전액 지원해주나요? 6 ? 2012/05/25 1,800
110812 옥탑방 유천이 13 키르 2012/05/25 3,137
110811 김장김치가 살살 녹아요 3 질문 2012/05/25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