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데이트 짜오고 이벤트 받고싶은 미혼분들 많나봐요

..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12-05-22 18:30:31
남친이 데이트 계획 짜오고 이벤트 받고싶은 미혼분들 많나봐요?
그런거 알고보면 별 것도 아닌데...
그런거 신경쓰지 마세요. 별로 중요한 부분도 아니에요.
정말 중요한 건 나랑 잘맞고 괜찮은 사람인가 그런게 중요하죠
IP : 121.146.xxx.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2 6:32 PM (125.146.xxx.248)

    중요하던데요
    저 이전 남친은 뭐만 있음 너가 알아봐 이건 너가 잘 알아보니까 찾아봐
    난 모르겠으니 너가 알아보고 말해줘
    매사 이런 식
    지금 생각하면 아오..할 말은 많지만 생략입니다

  • 2. 밑에 글보고
    '12.5.22 6:37 PM (118.33.xxx.152)

    하시는 말씀 같은데...
    단지 이벤트를 떠나,, 그분은 남친과 맞지 않아서 힘들어하시는거같던데요..
    사람 진심은 통하는거잖아요..
    그 진심이 느껴지지 않으니 하는 소리겠죠..
    나로썬 벌써부터 (연애때) 왜 그러고 사나 싶어 딱하기도 한데...

  • 3.
    '12.5.22 6:38 PM (118.219.xxx.124)

    근데 여자가 주도하는 입장일때는
    군말없이 다 좋다고 잘 따라와주는
    남자도 괜찮아요 결혼해서도요
    더 만족스러울수 있어요
    제일 최악은 남자가 주도도 안하면서
    여자가 하자는대로도 안따라오고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같아요

  • 4. 렌지
    '12.5.22 6:44 PM (118.33.xxx.225)

    미혼땐 중요한 것 같아요..그때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있잖아요

  • 5. ..........
    '12.5.22 6:49 PM (112.151.xxx.134)

    그 글의 남자는 이벤트가 문제가 아니던걸요.
    약속을 안 지키고 매사에 건성이쟎아요.
    적어도 자기가 하겠다고 약속을 했으면 사는데서
    여수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어느정도인지....
    정도는 알아봐야하쟎아요.
    말만 하고는 행동은 꽝....
    거기다가 여친이 다 준비하니.... 자기 가족들 동반하자구.
    여기서 알 수 있는건 이미 여자친구한테 흥미없음.
    같이 긴시간있는건 너무 지겹고 시간낭비 돈낭비라고
    느끼는걸 알 수 있죠.

  • 6. 중요한데..
    '12.5.22 7:04 PM (59.25.xxx.110)

    당연히 중요하죠..
    데이트인데..평소에 하지 못했던거 해보고 싶고, 가지 못했던거 하고 싶고, 먹지 못했던거 먹고 싶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더군다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인데 맨날 똑같은거(영화-밥-커피숍) 하고 싶지 않아요~
    (전 주로 제가 데이트 짭니다ㅠㅠ)
    근데 남자가 풀코스 데이트 코스 짜잔~ 이렇게 하면 얼마나 감동적일까요ㅠ
    드라마를 많이 봐서 눈만 높아졌네요(쿨럭ㅠ)

  • 7. ...
    '12.5.22 7:04 PM (14.52.xxx.125)

    데이트 코스 짜고, 이벤트 하고, 선물 해주고 - 그게 사랑의 유일한 척도이자
    대접 받는것이 아니란건 다들 압니다.

    혹시라도 저 아래 남친때문에 화났다, 라는 글 보고 이 원글 쓰신거라면

    원글님이 아래글의 포인트를 파악 못하신거고

    그거랑 관련없이 쓰신거라도 어째 가르치는 말투 + 아래글과의 타이밍 때문에 오해 사실것 같아요.


    나랑 잘맞고 괜찮은 사람인지가 제일 중요 하다는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그 잘 맞고 괜찮다 - 라는 것이 어떤 행동으로 표출이 되는지가 중요한거지.

  • 8. ..
    '12.5.22 7:29 PM (121.146.xxx.76)

    밑에 글 보고 썼지만

    내용의 핀트는 다른거 알아요

    내용과 다르게 저는 이벤트 데이트 짜오기를 얘기하는거에요

  • 9. ..
    '12.5.22 7:31 PM (121.146.xxx.76)

    그런게 별게 아닌데 기대하고 바라다가

    사이 더 나빠지는 경우 많더라고요.

    그러니까 아예 그런건 생각지도 않는게 낫다는거죠

  • 10. 흐음
    '12.5.22 7:43 PM (121.167.xxx.114)

    원글님, 미혼이시라면 기대하시고 부응하지 않는 남자는 차버리세요. 연애기간에 그 정도 성의도 보여주지 않는 남자라면 애정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놓고 결혼 후에 나는 귀찮아서 끌려가 결혼했다는 소리 나오는 겁니다. 남편 친구가 매사에 부인에게 미루고 최소한의 노력, 성의도 없이 심드렁하니 살다 결국 부인이 지쳐 이혼했는데 다시 연예해서 재혼한 부인에게는 입에 혀처럼 굴어요. 애정의 크기 차이라고 남편한테 그랬다네요. 마음가니 몸도 절로 움직이더라는...

  • 11. 흐음
    '12.5.22 7:44 PM (121.167.xxx.114)

    연예 (x) 연애(0)

  • 12.
    '12.5.22 8:35 PM (14.138.xxx.221)

    성향차이에요.
    애정의 크기 차이가 아니라.
    흐음님말에 어느정도 공감이지만요.
    오히려 잘 못하는 사람보고 왜 굳이 시켜야 하는지..
    주도해서 잘따라주면 더 고맙고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좀 잘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여자에 대해 많이 아는거 같아
    저는 별로던데요..
    아예 안하는거랑 못하는거랑 차이를 아셔야 할것 같습니다.

  • 13. ..
    '12.5.22 9:17 PM (112.156.xxx.2)

    이벤트를 원하는데 못받는 것 자체가 잘 안맞는거죠.
    남자들과 얘기 해보면, 흐음님 말씀이 맞아요.
    그런 부분은 성향차이도 있긴 하지만, 애정이기도 해요.
    누구랑 사귀든 척척 잘 해내는 스킬이 있는 남자도 있지만, 못하는 남자도 내키면 다 하거든요.
    돈만 내면 짜주는 업체도 있는데, 여자가 원하는데도 안하는건 성의부족이죠.
    정말 폭 빠지면 간쓸개 다 빼주는게 남자라는 족속들인데요.

  • 14. ....
    '12.5.23 1:57 AM (1.176.xxx.151)

    저도 흐음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077 암웨이..영업방식인가요? 13 발냄시 2012/05/23 5,572
111076 강원도 정선여행 정보 알려 주시면 감사해요.. 2 정선 2012/05/23 1,798
111075 육아에 지친 남편이 저에게 관심없는건 이해해야하나요? 8 그럼 2012/05/22 2,423
111074 땡처리 해외여행 노하우 알려주세요 12 촛불 2012/05/22 4,491
111073 [백분토론]진중권 ~~잘한다!! 10 ㅠㅠㅠㅠ 2012/05/22 2,651
111072 미국에서 5년정도 있다가 오려고 합니다 뭘 배워갈까요 31 미국.. 2012/05/22 4,632
111071 전업분들 넘 부러워요 44 2012/05/22 12,219
111070 영어 질문 rrr 2012/05/22 632
111069 초등 자전거 꼭 좀 봐주세요. 5 졸려 2012/05/22 1,168
111068 이성 외모 유독 따지는 사람들 특징 16 .. 2012/05/22 5,910
111067 일산 소재 심리 상담소 추천부탁드려요 1 제발요 2012/05/22 1,738
111066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노무현 전 대통령 1위 6 참맛 2012/05/22 1,313
111065 육아에 지쳐있는데 남편의 불만은 하늘을 찌릅니다. 15 지친맘 2012/05/22 4,124
111064 다이어트 9일째 - 아직 안 올라온 거 맞죠? 15 다이어트 2012/05/22 1,934
111063 [스포]패션왕..하얀 털옷입을때부터 알아봤어 6 한귤 2012/05/22 3,284
111062 급~ 자반 생선 지온마미 2012/05/22 738
111061 패션왕. 넘 하네요... 내 이럴 줄 알았어요 7 너구리 2012/05/22 3,388
111060 패션왕 누가 범인? 31 바스키아 2012/05/22 8,997
111059 수영장에서 샤워할때 샤워기 끄고 비누칠 하시나요?? 13 수영장 2012/05/22 4,382
111058 저는 다른사람이 주방에 와서 일하는거 넘 싫어요 ㅋ 17 ,, 2012/05/22 2,831
111057 여쭈니..여쭈어 보니..란 말 어색한가요? 1 뭉게구름 2012/05/22 1,279
111056 LTE폰하고 일반 스마트폰하고 틀린건가요? 1 -_- 2012/05/22 1,714
111055 어느 병원에 가야 할까요? 2 입 안에.... 2012/05/22 775
111054 예쁘신분들요...45세이후에도 예쁘단말 들으세요? 27 궁금해 2012/05/22 9,672
111053 가족 사진 - 그럼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3 사진사 2012/05/22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