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데이트 짜오고 이벤트 받고싶은 미혼분들 많나봐요
1. ㅇㅇ
'12.5.22 6:32 PM (125.146.xxx.248)중요하던데요
저 이전 남친은 뭐만 있음 너가 알아봐 이건 너가 잘 알아보니까 찾아봐
난 모르겠으니 너가 알아보고 말해줘
매사 이런 식
지금 생각하면 아오..할 말은 많지만 생략입니다2. 밑에 글보고
'12.5.22 6:37 PM (118.33.xxx.152)하시는 말씀 같은데...
단지 이벤트를 떠나,, 그분은 남친과 맞지 않아서 힘들어하시는거같던데요..
사람 진심은 통하는거잖아요..
그 진심이 느껴지지 않으니 하는 소리겠죠..
나로썬 벌써부터 (연애때) 왜 그러고 사나 싶어 딱하기도 한데...3. ᆢ
'12.5.22 6:38 PM (118.219.xxx.124)근데 여자가 주도하는 입장일때는
군말없이 다 좋다고 잘 따라와주는
남자도 괜찮아요 결혼해서도요
더 만족스러울수 있어요
제일 최악은 남자가 주도도 안하면서
여자가 하자는대로도 안따라오고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같아요4. 렌지
'12.5.22 6:44 PM (118.33.xxx.225)미혼땐 중요한 것 같아요..그때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있잖아요
5. ..........
'12.5.22 6:49 PM (112.151.xxx.134)그 글의 남자는 이벤트가 문제가 아니던걸요.
약속을 안 지키고 매사에 건성이쟎아요.
적어도 자기가 하겠다고 약속을 했으면 사는데서
여수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어느정도인지....
정도는 알아봐야하쟎아요.
말만 하고는 행동은 꽝....
거기다가 여친이 다 준비하니.... 자기 가족들 동반하자구.
여기서 알 수 있는건 이미 여자친구한테 흥미없음.
같이 긴시간있는건 너무 지겹고 시간낭비 돈낭비라고
느끼는걸 알 수 있죠.6. 중요한데..
'12.5.22 7:04 PM (59.25.xxx.110)당연히 중요하죠..
데이트인데..평소에 하지 못했던거 해보고 싶고, 가지 못했던거 하고 싶고, 먹지 못했던거 먹고 싶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더군다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인데 맨날 똑같은거(영화-밥-커피숍) 하고 싶지 않아요~
(전 주로 제가 데이트 짭니다ㅠㅠ)
근데 남자가 풀코스 데이트 코스 짜잔~ 이렇게 하면 얼마나 감동적일까요ㅠ
드라마를 많이 봐서 눈만 높아졌네요(쿨럭ㅠ)7. ...
'12.5.22 7:04 PM (14.52.xxx.125)데이트 코스 짜고, 이벤트 하고, 선물 해주고 - 그게 사랑의 유일한 척도이자
대접 받는것이 아니란건 다들 압니다.
혹시라도 저 아래 남친때문에 화났다, 라는 글 보고 이 원글 쓰신거라면
원글님이 아래글의 포인트를 파악 못하신거고
그거랑 관련없이 쓰신거라도 어째 가르치는 말투 + 아래글과의 타이밍 때문에 오해 사실것 같아요.
나랑 잘맞고 괜찮은 사람인지가 제일 중요 하다는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그 잘 맞고 괜찮다 - 라는 것이 어떤 행동으로 표출이 되는지가 중요한거지.8. ..
'12.5.22 7:29 PM (121.146.xxx.76)밑에 글 보고 썼지만
내용의 핀트는 다른거 알아요
내용과 다르게 저는 이벤트 데이트 짜오기를 얘기하는거에요9. ..
'12.5.22 7:31 PM (121.146.xxx.76)그런게 별게 아닌데 기대하고 바라다가
사이 더 나빠지는 경우 많더라고요.
그러니까 아예 그런건 생각지도 않는게 낫다는거죠10. 흐음
'12.5.22 7:43 PM (121.167.xxx.114)원글님, 미혼이시라면 기대하시고 부응하지 않는 남자는 차버리세요. 연애기간에 그 정도 성의도 보여주지 않는 남자라면 애정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놓고 결혼 후에 나는 귀찮아서 끌려가 결혼했다는 소리 나오는 겁니다. 남편 친구가 매사에 부인에게 미루고 최소한의 노력, 성의도 없이 심드렁하니 살다 결국 부인이 지쳐 이혼했는데 다시 연예해서 재혼한 부인에게는 입에 혀처럼 굴어요. 애정의 크기 차이라고 남편한테 그랬다네요. 마음가니 몸도 절로 움직이더라는...
11. 흐음
'12.5.22 7:44 PM (121.167.xxx.114)연예 (x) 연애(0)
12. 휴
'12.5.22 8:35 PM (14.138.xxx.221)성향차이에요.
애정의 크기 차이가 아니라.
흐음님말에 어느정도 공감이지만요.
오히려 잘 못하는 사람보고 왜 굳이 시켜야 하는지..
주도해서 잘따라주면 더 고맙고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좀 잘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여자에 대해 많이 아는거 같아
저는 별로던데요..
아예 안하는거랑 못하는거랑 차이를 아셔야 할것 같습니다.13. ..
'12.5.22 9:17 PM (112.156.xxx.2)이벤트를 원하는데 못받는 것 자체가 잘 안맞는거죠.
남자들과 얘기 해보면, 흐음님 말씀이 맞아요.
그런 부분은 성향차이도 있긴 하지만, 애정이기도 해요.
누구랑 사귀든 척척 잘 해내는 스킬이 있는 남자도 있지만, 못하는 남자도 내키면 다 하거든요.
돈만 내면 짜주는 업체도 있는데, 여자가 원하는데도 안하는건 성의부족이죠.
정말 폭 빠지면 간쓸개 다 빼주는게 남자라는 족속들인데요.14. ....
'12.5.23 1:57 AM (1.176.xxx.151)저도 흐음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7444 | 6살 남아 홍삼 추천해주세요 3 | 홍삼 | 2012/06/11 | 865 |
117443 | 마산 창원 사시는분께 문의드려요 3 | 마산창원여행.. | 2012/06/11 | 1,494 |
117442 | 아이가 우울증인데 약처방관련 2 | .... | 2012/06/11 | 1,289 |
117441 | 8월, 4박 5일 해외휴가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4 | 휴가가자! | 2012/06/11 | 1,670 |
117440 | 넘 저렴한 비타민은 어떨까요? 3 | 비타민 | 2012/06/11 | 1,568 |
117439 | 카카오스토리에 모르는 사람이 자꾸 친구신청을 3 | ... | 2012/06/11 | 4,390 |
117438 | 故육영수 여사 일대기 영화화~~~~ 2 | 단풍별 | 2012/06/11 | 888 |
117437 | 혹시 창원에 사시는분 4 | ... | 2012/06/11 | 1,294 |
117436 | 신사의 품격 평가가 왜 극과 극일까요? 46 | ^^ | 2012/06/11 | 5,230 |
117435 | 유성펜 지우는 방법 알려주세요~ 6 | 샌달33 | 2012/06/11 | 1,739 |
117434 | "믿으면 행복"..美 개신교 지도자, 가정폭력.. 2 | 호박덩쿨 | 2012/06/11 | 2,988 |
117433 | 4대보험넣는게 나을까요? 3 | 새댁 | 2012/06/11 | 1,682 |
117432 | ND프렙 전화번호 아시는 분? 4 | 답답한 이 | 2012/06/11 | 841 |
117431 | 조중동의 행태가 '역사정의'를 흔든다 3 | 아마미마인 | 2012/06/11 | 1,221 |
117430 | 허리가 심각하게 고장이 난듯 해요.. 도와주세요! 16 | 허리 | 2012/06/11 | 2,677 |
117429 | 남편이 수상합니다. | ㅇㅇㅇㅇ | 2012/06/11 | 1,733 |
117428 | 목감기로 고생중인데 밤에 자전거타도 될까요? 1 | ㅇㅇ | 2012/06/11 | 944 |
117427 | 아이고 황교수 24 | 왜저러실까요.. | 2012/06/11 | 3,417 |
117426 | 목감기로 고생중인데 밤에 자전거타도 될까요? 1 | ㅇㅇ | 2012/06/11 | 792 |
117425 | 내곡동 사저 ‘면죄부 수사’…MBC, ‘의혹 감추기’ 1 | yjsdm | 2012/06/11 | 1,018 |
117424 | 동창회 유감 1 | 씁쓸 | 2012/06/11 | 1,604 |
117423 | 아름다운가게에 책도 기증 받나요? 6 | 아름다운가게.. | 2012/06/11 | 2,334 |
117422 | 호첸플로츠 .. 적정 연령이? 4 | 유치원생 | 2012/06/11 | 1,060 |
117421 | 옆집이야긴데요 애들 이야기요 | 저희옆집 | 2012/06/11 | 1,460 |
117420 | 궁금해서 여쭤봐요. 3 | 2년차 아줌.. | 2012/06/11 | 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