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저는 현재 한국 유수의 연구기관에서 1년 예정의 방문연구원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저말고 연구실에 박사과정, 석사과정 학생들도 있고요, 위로 박사님 두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박사님 중 한분이 좀 손버릇이 나쁘셔요.
자꾸 저를 만진답니다. TT
추근덕 대면서 주물러대는 건 아니고요, 슬쩍 만지는 정도인데 기분이 나쁘네요.
꼭 저와 단둘이 있을때만 그러시는 것으로 봐서는 일부러 그러시나 싶기도 해요.
그런데 연구과정에서 상담하고 그럴 일이 많기 때문에 둘만 있는 자리를 피하기도 어려워요.
어떻게 하냐하면, 윗팔을 잡거나, 양쪽어깨를 잡기도 하고, 은근슬쩍 허리에 손을 엊고
오늘 배를 슬쩍 만지네요.
저요..스트레스받아 미칠것 같아요. TT
정말 정말 싫거든요.
이 미X xxx 야! 하고 머리통을 한대 후려갈기고 싶어요. TT
근데 저 1년과정으로 와있는데 여기서 짤리면 안되거든요.
연세도 있으신 분이 왜 그러실까요 ?
좋은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
82쿡 분들~ 제발 지혜를 빌려주셔요 !!
제가 짤리지 않고, 연구과정에서 따 당하지 않고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정녕 없을까요 ?
오늘 배 만져서 정말 너무 신경질이 나서 밥도 굶었어요.
식욕이 완전 사라지는 거여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