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도 아닌데요.
여기도 들어가기 힘든가요?
인서울도 아닌데요.
여기도 들어가기 힘든가요?
예전에 대우가 한창 잘 나갈 때 90년초반까지 아주대 공대는 명문대 공대 바로 밑으로 알고 있어요
대우가 망한 이후에 수도권대학이라는 느낌이 강해졌지만...
지금도 아주대는 괜찮은 학교에요.
분교지만 경희(수원)이나 한양(안산)은요? 이 두학교가 분교지만 그래도 상위10%안에 들어야 한다고 여기서 본것 같아요.
왜 갑자기 대학 품평회를 하게 된 건가요? 입시 시즌도 아닌데....
아주대.......어떤 학교인지 입시 한 번은 (적어도 본인 입시는 치뤘을 테니) 치룬 상태면 대강 알지 않나요?
세태가 다르다고는 하나 세월을 겪으면서 그런 시류 읽는 눈도 생기게 마련이니,
굳이 이 학교는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하고 공개 질문하지 않아도 될 거 같은데,
자꾸 이 대학 저 대학 레벨을 무슨 길거리투표하듯 하니까, 좀 불편하네요.
00학번까지였나? 그 이전까지였나...
그 당시 아주대 이과쪽은 제가 아는 분들은 거의 수능 3% 이내던데요...공부 잘해야 들어갔었어요..
(요즘은 1등급 2등급 그러는데..그걸로는 잘 모르겠어요)
아주대 졸업생들도 취업시 대접 잘 받구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다 나올 기세..
그것도 모르냐고 답해 드리고 싶음...ㅠㅠ
다음 대학 나와 주세요.
저 98학번 사회과학대인데... 저도 2% 대였고. 저희 동기들, sky 떨어지고 온 애들이 꽤 많았어요 ^^; (당시 아주대가 군이 그쪽이랑 달라서 안전하게 많이 지원 ㅋ) 자기는 그쪽인데 아깝게 떨어졌다고 생각해서 반수하는 애들도 많았더랬죠. 뭐...문 닫고 들어온 애들도 있었지만. 정말 대우 망하면서 장학금이나 졸업후 진로 관련해서 장점 등등이 확~ 떨어졌지만, 저 들어갈 때만해도 장학금 많이 주고 그래서, 특히 지방 학생들에게 메리트가 있었죠. 장학금 때문에 학교 좋아했는데, 사실... 뭐 지방대긴 지방대죠 ㅋ 수원에 있으니 문화적인 차이도 좀 나기도 하고 그런 듯. 지금은 그때보다 더 떨어진 듯 하더군요.
근데 어차피 sky 아니면 다 고만고만하지 않나요? --a
아주대 경기권에서 잘 하는 애들 가는 대학이에요. 지방대라고 볼 수 없는 대학이에요. 공대 같은 경우 2등급 아래 떨어져요.
아주대 00이에요.
저 입학할때만 해도 백분위 3%이내인 애들이 대부분이었어요.
98,99때가 인플레 절정이었구요. 대우학번이라는 말까지 생겨났었어요-_-;
지방대취급 받아서 속상해하는 학생들도 많았어요.
대우 망할 무렵 들어온 학생들은 재수하러 빠져나가는 경우도 엄청 많았었네요 ㅎㅎ
지금은 그때에 비해서 입결이 많이 낮아졌다고 알고 있는데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98, 99 학번 때는 정말 대단했던 것 같아요.
제 친구가 문과인데, 같은과를 서강대 쓸까 아주대 쓸까 고민했을 정도니까요.
결국 그 친구는 서강대 가긴 했는데,
이유는 단순히 집이 서울 강북이라 아주대는 통학하기 멀기 때문이었죠.
그 당시 학교 평판이나 학교 수준이 낮아서 안 간건 아니었어요.
오죽하면 그 때 입시 4강(sky+아주대)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을까요.
중앙대 안간다고 큰소리치고 재수해서 올해 아주대 경영학과 들어간 놈 엄마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건동홍 다음이 인,아
국숭세단보단 성적이 높구요.건동홍도 뭐 학과에 따라 다르기도 하구요.
울아들 성적은 영,수 100 망할 언어가 3등급이었어요.
굳이 어중간한 인서울 하느니 집에서 가깝고
경영학과에서 탑 하면 되지..뭐..하는 맘으로 보냈어요(물론 탑이 쉬운건 아니지만요)
이과도 문과랑 그리 큰 차이 없는거 같아요.
수업하는거나 과제 하는거 보니 공부는 좀 시키는거 같아요.
아대 병원에서 예방주사도 좀 싸게 해주구요^^
다른 건 모르겠고 아주대 공대, 인하대 공대는 여전히 대기업 잘 갑니다.
서울대, 스카이, 한양대 다음이예요. 성대는 상대적으로 인원이 적은 지 공대보단 문과 경영대가
관리직으로 많이 들어오고요.
예전부터 알아줬어요.... 만만히 볼 학교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