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너무 화가나요.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2-05-22 17:30:24

남편 직장과 연봉문제로 불만이 많아요. 복을 찼거든요.

그래서 자꾸만 미워요. 은연중에 제가 그러는게 보이나봐요. 남편한테.

바보 멍청이 같고... 결혼할때도 연봉이 그리 높진 않앗지만 그래도 자기분야에서는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사람이었고 주위에서 알아주는 실력을 가진 사람이었엇는데.

 

꼭 큰회사에 있어야지만 발전을 하는건 아니지만. 자기는 적게 받아도되니 스트레스 안받고 편하게 일하고 싶다고 하는데.

작은회사 가더라도 나름대로의 스트레스와 불만을 당연 있는거 아닐까요?

정말 너무 답답하고... 바보 같고...

그나마 가지고 있던 실력도 자꾸 쓰기만하고 이젠 더 배우지는 못하는. 즉 발전이 없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20년은 더 직장생활을 해야하는데. 저 모양이니... 너무 막 화가 치밀어요.

 

두번 회사 옮긴 이유가 뭔줄아세요? 외부사람들 대거 들여와서 기존 사람들 쫓아내려고한다.

그런 틈바구니속에서 엄청 눈치보이고 스트레스다. 본인이 꼴릴껀 없지만. 너무 힘들다.

두번째는 첫번째 회사에서 높으신분이 불러서 갔는데. 이분의 맘에 안드는 부분들.

그리고 기존 회사 세력들과의 이런 저런 분위기들. 곧 짤릴지도 모른다.

 

저도 사회생활하지만. 분위기. 부당대우. 스트레스 등등 정말 남의 돈 먹기 힘들죠.

하지만 견디잖아요. 어차피 내가 회장이 아닌이상.

자기 능력만 믿고 금방 그만두고... 존심 세우는데 것도 제가 보기엔 이제 한계에요.

더이상...

IP : 211.114.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2 6:24 PM (14.46.xxx.242)

    직장에서 일하는거나 연봉땜에 화를 낼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남편이 돈을 못 벌어오는것도 아니고 입장바꿔 와이프가 좋은 연봉 놓쳤다고 남편이 꼴도 보기 싫어한다면 어떨까요.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남자만 돈 벌어 가정경제 책임져야 하는 시대 아니라는거 아시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40 할아버지 반바지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3 ^*^ 2012/05/22 1,056
109839 마음 표현하는 기준은 뭔가요?(손 큰거 고쳐지던가요?) 2 호구야~ 2012/05/22 1,036
109838 메주콩으로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3 메주콩 2012/05/22 1,275
109837 남친이 데이트 짜오고 이벤트 받고싶은 미혼분들 많나봐요 14 .. 2012/05/22 3,223
109836 오해살만한 행동을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3 2012/05/22 1,467
109835 손버릇나쁜 상사..지혜를 빌려주셔요~ 5 직장맘 2012/05/22 1,952
109834 전자신고시에 단순경비율은 어떻게 입력하나요? 도와주세요 5 보라종합소득.. 2012/05/22 1,007
109833 오메가3가 어떻게 좋은건가요?? 15 남편건강걱정.. 2012/05/22 5,323
109832 책 많이 읽으시는분들....책 추천 부탁드려요 14 추천해주세요.. 2012/05/22 2,567
109831 아주대는 어떤가요? 12 ** 2012/05/22 7,631
109830 탐스라고 신어보신 분? 8 요즘유행운동.. 2012/05/22 3,335
109829 서울대 관련 댓글 읽다가 궁금해서요... 8 궁금 2012/05/22 2,211
109828 원글 내릴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31 020204.. 2012/05/22 6,834
109827 자전거타면 뱃살이 빠질까요? 11 ,, 2012/05/22 21,593
109826 코다리 무침 어떻게 만드나요. 코다리무침 2012/05/22 3,055
109825 부동산중개소 복비외 수고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6 제발 팔려라.. 2012/05/22 1,663
109824 내일 고노무현전대통령 추모3주기 가는데요.. 8 봉하마을 2012/05/22 1,048
109823 탕수육 소스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오오 2012/05/22 1,708
109822 보쌈 무김치 만들었거든요. 4 무엇이 문제.. 2012/05/22 2,445
109821 나이가 몇살일때 체력이 떨어지는걸 느끼세요? 12 체력 2012/05/22 4,238
109820 50대인데요 여러분들은 자식들 주려고 집 사놓셨나요? 17 부모 2012/05/22 4,600
109819 해물잔치 9 코스트코 2012/05/22 1,823
109818 요즘 스타킹 신을때 무슨 색이 나은가요? 6 궁금 2012/05/22 1,649
109817 예쁜 도시락 용기 파는 마트 알려주세요~~ 검은나비 2012/05/22 2,897
109816 예전에 좋아했으나 지금 읽히지 않는책들 버려야겠죠? 3 ㅅㅅㅅ 2012/05/22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