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 난 쑥 먹어도 될까요?

[ㅡㅡ]

엄마가 놀이터 블럭 사이사이에 난 쑥, 놀이터 안의 흙에 난 쑥을 뜯어오셨는데요. 제법 많아요. 국 끓여먹어도 이상없을까요?

[...]

지금 나오는 쑥으로 국 끓이면 써서 못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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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난것은 중금속 오염 많이 돼 있다고 먹지말라 하던데요

[. .]

어쩐지 무진장 쓰더군요. 아까워서 억지로 먹었는데 . 머리가 아파요. 아파트 놀이터맞아요

[드시지마시지]

이미 억세서 국 끓여먹는 용도는 지났고요.

게다가 놀이터 쑥이라니.
약 치는 것도 그렇지만
애완 동물이며 사람들이며
깨끗하지 않을텐데요.

[저도]

약때문에 아파트에 난 쑥은 안먹어요. 근데 사먹는건 또 괜찮을까 싶기도 해요.

[jhj]

사먹는것도 믿지 못해요. 어데서 뜯어온쑥인지 알 수 없어요.잡초땜에 농약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산나물보다]

쑥은 땅의 중금속 오염물질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서 청정지역에서만 캐야 한다고 농사짓는 분께 들었어요.
시장에서 파는 쑥도 믿기 힘들어요 ㅠ

[제초제]

사람 발길 별로 없는 곳에서 나는 여린 쑥을 먹어야해요. 지금 나오는건 억세서 별로 쓸모없구요
논밭 부근에서 나오는 쑥도 조심해야합니다. 제초제 뿌려놓은 곳에서 모르고 쑥 뜯어가기도 한대요.

[약 엄청 쳐요.]

저희 아파트는 정기적으로 약 치면서 방송으로 창문 닫으라고 하고 화단의 열매 같은거(매실이나 은행) 절대 먹지 말라고 경고 방송도 해줍니다.

[농약이면 낳지요]

농약은 둘째치고 개 배설물 로 범벅 일걸요?
특히나 이곳 82분들 반려 동물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개 소변 못보게 하신분들 못봤네요
특히 아파트 놀이터 애들 거기서 놀다 들어오면
샤워를 시키던지 소독을 해야 할 지경 입니다
요즘 농약은 15일 이면 분해가 된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