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2.5.22 1:12 PM
(211.237.xxx.51)
그냥 일로 만나는 고객한테 들어도 낯모르는 타인이라면 저요~!!!
지금은 아니고 예전 직장 다닐때요
2. 비쥬
'12.5.22 1:12 PM
(110.70.xxx.238)
저 많이 들었어요. 갑을관계에서 을에게만 ㅎㅎㅎ
3. 오직 단어는
'12.5.22 1:13 PM
(121.130.xxx.228)
'미인이시네요' 이말만 해당된다니까요~미스코리아 나가봐라~이런거 아니구요
4. ㅎㅎ
'12.5.22 1:14 PM
(116.124.xxx.54)
왜 하필 '미인이시네요' 여야만 하나요? 저건 전형적인 립서비스 멘트인데.
몇 번 들어봤지만 전부 립서비스 상황이었고
정말 저를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표현 안 했어요.
5. 아리엘1029
'12.5.22 1:15 PM
(14.47.xxx.110)
많이 들어봤는데요..오히려 예쁘다는 말보다 미인이란 말을 많이 들었던듯...근데 애 둘 낳고...요즘엔 그런 말 안해주네 ㅡ.ㅡ; 살찐건 아닌데...흥~~
6. ...
'12.5.22 1:16 PM
(211.228.xxx.222)
누가 그러길래 장난치지 말라고 버럭 하며 나와버렸어요
7. ,,,
'12.5.22 1:16 PM
(119.71.xxx.179)
저요. 근데 뭐, 기분 좋으라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내지는 작업용 멘트..
그거갖고 스스로 미인이니 뭐니하면 푼수소리듣죠-_-
8. 저요2
'12.5.22 1:16 PM
(211.215.xxx.64)
-
삭제된댓글
그런데 아주 못생긴 사람 아니고는 한번씩 다 들어봤을듯..
인사 치레로 쉽게 할수있는 멘트 잖아욧
9. ..
'12.5.22 1:16 PM
(1.225.xxx.108)
저도 미스코리아 나가보라는 얘기 들었어요.
우리 언니 결혼할때 가방모찌하러 미용실에 갔다가 명동 마샬 원장님깨.
지금의 제 모습보고는 아무도 안 믿겠지만.
10. 웃음조각*^^*
'12.5.22 1:17 PM
(210.97.xxx.59)
사실 82에 저 보신 분이 몇분 계셔서 미인 아닌 것(그냥 평범 통통 아줌마)에 인증해주실 분들이 더 많으신데요.ㅎㅎㅎ
들어보긴 했습니다^^
남편 일 관계로 제가 끼게 되서 제 사진을 상대 거래처에 내민 적이 있었는데 상대방이 "미인이시네요" 했다고 전해줘서 기분 좋았던 경험도 있고,
살빼고 지금보단 예뻤던 때 신혼여행 가서 몇명 그룹에서 미인이라고 대쉬한 적 있었구요.(뭐 얘들은 외국인이니 취향이 특이할 수 있었고.. 저 결혼했다고 하니 깨끗하게 물러서긴 하더군요.ㅎㅎ)
건너건너로 제가 예쁘다고 했던 분 전해들어 본 적이 있.기.는.합니다.(있기는에 강조한 이유는 사실 미인은 아니지만 그건 개인의 취향문제라서.. 게다가 지금은 통통 아줌마라서^^;)
11. 콩나물
'12.5.22 1:17 PM
(218.152.xxx.206)
예전에 유명한 냉면집에서 아는분과 냉면을 먹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지나가시면서 "젊었을대 제 이상형과 같다. 참 아름다우시다......."며... 저희가 먹고 있는 냉면을 계산해 주시고 나간적이 있었어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에요.
12. ㅋㅋㅋ
'12.5.22 1:18 PM
(175.211.xxx.172)
한창 샤방한 나이때 들어봤어요..낯선 아저씨한테.. 뭐 나이드니 이제 못들어요...그런거 다 부질없는 듯
13. ..
'12.5.22 1:18 PM
(175.114.xxx.208)
저요!! 몇년전이지만.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MCM 매장 젊은 남자직원한테..
"미인이시네요..정말 미인이세요..."
울딸이 지금도 놀려요. 살 뺐을때 얘기인데 지금은 다시 살쪄서
절~대 그런소리 못듣습니다.ㅎㅎ
14. Alma
'12.5.22 1:19 PM
(125.152.xxx.12)
립서비스로요. ㅋㅋ
15. 크크
'12.5.22 1:19 PM
(220.126.xxx.152)
아이 피부 같고 사심없이 선량하고, 보면 수록 저런 사람이 미인이다 싶다.
그런 말이 돌아 돌아 제 귀에 들어오게 된 적은 꽤 있어요.
( 진짜 미인은 아니지만, 남자의 미인관을 수정하게 만든 대단한 능력자라고 우겨 봅니다 ^^)
16. zzz
'12.5.22 1:20 PM
(59.150.xxx.17)
ㅋㅋㅋㅋㅋㅋㅋ전 영등포역에서 웬 그지한테,,들어봤어요!
남친 만날려고 (20대초반)꽃단장하고 역에서 나오는데 거기 거지들 많아요,
거기서 우와~우와~!!웬 그지넘이 감탄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17. 췟
'12.5.22 1:21 PM
(112.168.xxx.63)
췟.
뭐야
그럼 나는 아주 못생겻다는 거? ㅠ.ㅠ
18. 마그리뜨
'12.5.22 1:21 PM
(199.43.xxx.124)
이집트 갔을때
Madame, you are so beautiful. 그래서 Thank you 했더니
Please give me one dollar 하더라고요;;;
19. 미인은 아니고...
'12.5.22 1:21 PM
(112.163.xxx.17)
이 동네(광역시도 아니고 중소도시?^^;;)에서 정말 흔하지 않은 미모의 얼굴이라는 얘기는 들었어요
나쁜 뜻은 절대 아니었구요
단골 주유소가 있었는데 당시 알바생인지 직원인지 절 좋아했었어요ㅋ
거기 주인아저씨가 그 말을 대신 전해주셨네요
20. 10년뒤
'12.5.22 1:21 PM
(211.182.xxx.2)
모임에 갔는데 자리에 앉으니 옆좌석 웬 남자가 " 오우 미인이세요 " 했어요 ㅠㅠ
21. ㅇㅇ
'12.5.22 1:24 PM
(211.237.xxx.51)
아 저도 미인이시네요< 딱 이표현 소린 자주 들었었는데요.
저 위에 첫댓글도 달았는데
주로 고객한테 들었어요.. 이유는 아마 제가 좀 화장+ 화려한 옷을 입고 있어서 그런듯;
22. ddd
'12.5.22 1:25 PM
(121.130.xxx.7)
솔직히.. 살면서 미인 소리 안들어본 여자가 몇 프로나 될까요?
너무 접대성 멘트라서 뭐 ㅋㅋ
나이 드니 예쁘다는 말보다는 미인이시네요 라는 말 많이 듣죠.
근데 들을 때 마다 오글거려서 별로예요.
23. 여기서 또 하나 팁은
'12.5.22 1:25 PM
(121.130.xxx.228)
외국인 제외입니다
그리고 립서비스나 그냥 실실 쪼개면서 날리는 형식성 멘트로 들으신분(스스로는 느끼시죠?)이런거는 다 제외입니다
정말 진지하게 들으신분들만 손드세요~!
24. 크크
'12.5.22 1:26 PM
(220.126.xxx.152)
미인이시네요 청소년 버젼.
모네의 양귀비꽃밭그림같은 꽃길 사이를 지나 가는데, 나도 좀 꽃에 도취되어 몽롱한 기분.
갑자기 훤칠한 미소년이 나타나 : 너 정말 이쁘다, 나랑 데이트할래 ? "
그날 의상컨셉 원더걸스풍의 60년대 복고치마.
말이 안 나와" 어......어......." 그리고 막 도망 왔어요. 평범녀도 미인으로 만드는 꽃무더기의 힘을 느꼈네요.
25. ..
'12.5.22 1:26 PM
(180.68.xxx.83)
어떤 관계로든 첫 대면에 제일 많이 듣는 말이에요;;
일로 만나든 ..아이 학교에 가든.. 남편 동료,상사를 만나도..
결혼 전엔 소개팅 나가면 첫 마디가...
지금도 누그든 처음 만나면 거의 그 말로 첫 인사를 합니다..
26. 참 그리고
'12.5.22 1:26 PM
(121.130.xxx.228)
같은 동성 제외입니다~
댓글다시는 분들 모두 여자분이시니까~즉 낯선 타인이라도 여자한테 그런말 들은것도 제외입니다~!
27. 라맨
'12.5.22 1:28 PM
(125.140.xxx.57)
마그리뜨님! 정말 웃겨요.
사무실인데 속웃음 웃느라 힘드네요 ㅋㅋㅋ.
28. 아놔
'12.5.22 1:30 PM
(147.46.xxx.47)
마그리뜨님 you are so beautiful 들으셨다는데..
원글님.. 인정인가요?
그분이 바로 이어서 1달러 달라고했다는데ㅋㅋㅋㅋ
29. ...........
'12.5.22 1:30 PM
(180.68.xxx.94)
그런 말 많이 들어보신 분들 진심 부럽네요...
신랑만 예쁘다 해주니까..다음 생에선 예쁜 사람으로 태어나 살아보고 싶어요..
30. ..
'12.5.22 1:32 PM
(125.152.xxx.218)
아기때 부터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아기때는 엄마가 그러시더군요.....예전에 전기 계량기 검침하는 아저씨께서
이렇게 예쁜 아기는 처음 봤다고 그랬대요~
근데......첫아들 데리고 지하철을 탔는데.....어떤 남자 분께서 또 그런 이야기를 하셔서 기분 좋았어요.ㅎㅎㅎ
31. 정말 이상함.
'12.5.22 1:36 PM
(125.141.xxx.221)
솔직히 웬만한 얼굴에 몸매 정도면 20대 화장 잘받고 머리 잘되거나 아님 그사람의 표정이나 느낌이 찰라에 반짝반짝 빛날때가 있어요.
립서비스, 거짓말이 아니여도 진실 그 찰라(이말 강조)엔 그녀는 '미인이십니다.' 듣을 수 있어요. 젊은이들 다니는 길 지나가다 보세요. 외모를 미인과 미인이 아니다로 구분하려는게 얼마나 부질 없는 짓인줄 알게 될거예요.
32. .....
'12.5.22 1:36 PM
(75.34.xxx.18)
남편회사 상사(대만인)가 말한 것을 제3자를 통해 건너서 들었음(본인은 아시안 계열에서는 다 통하는 얼굴임 ㅋㅋㅋ)
남편 회사 동료가 자기 부인이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보고 미인이라고 그랬음.
남편 친구들에게 많이 들었음.
거기에 본인은 82에서 높이 사는 귀티까지 갖추었음.
시어머니와 그 친구분들까지 그 며늘 귀티난다고 결혼식날부터 10년 지난 이날 이때까지 노래를 하심.
쓰고보니 내가 읽어도 좀 재수가 없슴.
사진은 못올림.
33. 도토리
'12.5.22 1:37 PM
(76.184.xxx.248)
젊어서 종종들었어요. 50세 넘어서도 미국마켓에서 지나가는 미국인한테도 들었는데
60이 다돼가면서 허무하기만 하네요.
34. ....
'12.5.22 1:40 PM
(122.34.xxx.15)
낯선 사람에게 들은거, 말고도요. 갑을관계가 아니어야 하고(예를들면 판매자-고객이라든가)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사람에게 들어야 돼요. 왜냐 제가 들어봐서요..ㅋ 나이차이가 많은 남자분들 은근 미인이라고 말 많이 하구요-_-; 나이많은 남자분들은 의외로 화려한 미인 보다는 수수한 젊은 여자들 좋아해서 미인 남발하심...ㅉㅉㅉ 예전 과외할 때도 부모님이 걍 젊은 대학생 과외선생님이라서 예의상 한마디 하셨듬...; 예전에 학교앞 구두 판매점에서 구두파는 사람이 하는 얘기가 미인이시다, 내 이상형이나 남발하시곤 했었음...ㅋㅋㅋ 다들 좋아하다가 어느날 얘기가 나오니 한둘이 들은게 아니었음.ㅋ
35. ..
'12.5.22 1:42 PM
(115.136.xxx.195)
왕년에 집에 금송아지 없던 사람 없듯이..
저도 예전에
아줌들하고 택시탔는데 마침 제가 기사아저씨 옆자리
그아저씨 운전제대로 안하고 계속 저 쳐다보면서
정말 미인이시네요. 정말 너무 예쁘시네요. 남발
뒤에 앉은 아줌들에게 민망 그분들 운전이나 제대로 하라고
아저씨에게 그아저씨 저 내릴때도 또..
정작 친정집에서는 어려서부터 미운오리새끼였는데
커서 소개팅나가면 남자들에게...
그리고 예전엔 길에서 많이 따라왔어요.
언니결혼식에 화장실갔다 나오는데 어떤 아줌마가
붙잡더니 어느집 색시가 이렇게 예쁘냐고
좋겠다고 계속 말씀하셔서 그때도 창피한적 있고,
제가 강수연또래인데 강수연보다 훨씬 예쁘다
그런이야기도 들었고..
다 예전 이야기예용
이젠 늙고 병들어서 미모에 관심도 없고
그냥 건강하고 곱게 나이답게 늙었으면 좋겠어요.
36. 예전엔
'12.5.22 1:43 PM
(125.243.xxx.3)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한번은 선을 보러 나갔는데
남자쪽에서 '이런 미인이 선보러 나올 줄이야'하며
입이 귀 밑까지 찢어집디다.
그러나 10년 후
요샌..어머 ##씨는 살만 빼면 예쁠것 같다..
맞습니다.
그 넘의 살이..예쁜 얼굴도 못난이로 만들어버리더라구요..ㅠㅠ
37. 윗댓글녀
'12.5.22 1:44 PM
(211.237.xxx.51)
저희 매장 고객은 주로 남자들이였구요. 주로 3~40 대 젊은 남자들이였어요.
하지만 뭐 미인이시네요 멘트는 그냥 립써비스라고 생각해요..
가격 흥정의 첫단계?
38. 이자벨
'12.5.22 1:46 PM
(14.58.xxx.65)
추억을 먹고 사는 거죠....나 포함해서 애잔해요..ㅎㅎㅎ
39. 저요
'12.5.22 1:48 PM
(210.115.xxx.46)
멍석을 굳이 깔아주시니.. ㅎㅎ
살면서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제 SNS에는 여전히 아름답습니다..를 남발하는 댓글도 참 많이 달렸었는데...
음..
40을 갓 넘어선 요즘..
몇년 더 버틸 수 있을라나 저도 불안합니다.
40. ㅠㅠ
'12.5.22 1:49 PM
(220.124.xxx.131)
젊을 때 한참 듣다가 애 둘 낳고 외모도 늙어가고 시들해져서 한동안 우울했는데 큰 아이 유치원 데리러가면 손주데리러 오시는 할아버지 항상 만나는 분이 세 번째쯤 만나서 목례로 인사드렸더니
애기엄마가 미인이시네요. 하시더군요.
근데.. 더 우울한건.. 어르신께 그 말 들었는데도. 혹은 인사치레로 하시는 소릴지도 모르는데도.. 그 날 기분이 좋았다는 ㅠㅠ
41. 프렌치 쉬크
'12.5.22 2:07 PM
(121.166.xxx.231)
ㅋㅋㅋ 저요저요..
남편지인분이 다른분께 미스유니버스 감이라고 소문내놔서..
그모임을 못가겠어요..다른분이 실망할까봐
42. ...
'12.5.22 2:07 PM
(218.236.xxx.183)
여러번 들어봤으나 100% 남자들에게만요. 근데요 남자들 눈 그거 믿을거 못됩니다.
제게 미인이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웃지요...
전 울나라에서 손가락에 꼽는 조각미남에게도 그런소리 들어봤거든요.
43. 음
'12.5.22 2:09 PM
(164.124.xxx.147)
2, 3번 들어본 것 같아요.
근데 길에서 보고 와 예쁘다 이런게 아니구요, 제가 속한 업종이 상대적으로 여자도 적고 특히 "예쁜" 여자는 더 드문 편이라 화장 좀 신경쓰고 옷 좀 신경쓰면 듣는 말이거든요. ㅎㅎ
뭐 다행히 접대성 멘트 성격은 아니었고 진심인 상황이었으나 속으로는 내가 이런 말을 다 듣고 하면서 웃기다능 쿄쿄쿄
44. ...
'12.5.22 2:10 PM
(125.191.xxx.39)
전 어디 나가면(잘 나갈 일이 없어서) 꼭 예쁘다, 미인이다 소리 안 들은 적이 없는데;;;;;;;
실제로 전 예쁘다는 생각은 전혀 없고요
당당한 표정과 항상 살짝 미소는 유지하려고 해요
그러니까 분위기를 중요시 여겨요
근데 왜 이런 걸 정해 주시는 건지???
45. ㅗㅗ
'12.5.22 2:10 PM
(211.117.xxx.62)
네.. 가족사진 찍었을때 젊은사진사가..
아가씨땐 지인들 결혼식갔을때 결혼식 끝나고 여러사람 둘러둘러 하는 소리 들어봤고
백화점이나 지하상가 걸을때 점원들이 지나가는 절보며 자기네 끼리 저여자 예쁘지않냐? 소리도
들어봤고 (그 통로에 저만 지나고 있었으니 착각은 아니겠죠)
회사 취업했을땐 동료 여직원들이 넌 탤런트 시험이나 보지 왜 회사에 취직했냐 하더군요..
근데 끼가 없어요.. 연애도 남편과 처음 해봤다는거...
46. 블루
'12.5.22 2:11 PM
(110.8.xxx.51)
저요.. ^^
저는 어릴땐 눈이 커서 정윤희 닮았단 얘기 들었었구요...
초딩땐 살이 쪄서 좀 통통해서 다시.. 에쁘단 얘긴 안들었는데.. 초딩 5학년때부터.. 살이 쏙 빠지기 시작하면서.. 중2땐... 학원 선생님들이 예쁘다했고.. 남자 원장이 붙잡고 한자를 쓰며.. 경국지색이란 표현까지 썼었어요... ㅋㅋ
자랑같은데.. 정말 얼굴은 희고.. 눈이 김희애처럼 생겨서..
머리스타일에 따라.. 어쩔땐 최정원도 닮았다했다가.. 또 간미연도 닮았다했다가...
근데... 문제는 제 키가 작다는거... ㅎㅎ
저 160 조금 안되거든요...
지금 애 하나 낳고.. 삼십대 중반인데.. 여전히.. 얼굴 예쁘단 말은 많이 듣고 살아요...
근데.. 전 정작.. 키가 늘... 안받쳐줘서.. 요즘처럼 길쭉하고 몸매 많이 따지는 현실에서.. 제가 미인이라 생각해 본적은 없어요..
또한.. 전 저처럼 생긴 얼굴보다.. 섹시하게 고양이처럼 생긴 얼굴을 좋아해서요...
그치만.. 전 여전히... 사람들이 학부모들이.. 예쁘다고 해줍니다... ^^;
47. 저요
'12.5.22 2:17 PM
(14.52.xxx.59)
제가 그 송혜교타입이에요 (비웃어도 됩니다)
키 작고 가슴 크면서 얼굴 하얗고 오밀조밀한 얼굴이요
근데 40 가까워지면서 아주 맛이 확 가요(이제부터 안 비웃으셔도 됩니다 ㅎㅎ)
목 짧아지고,가슴은 더 커지고 팔 두꺼워져서 여름이 무섭고,
이제 50 바라보는 데요,한겨울에 옷으로 잘 가리면 아직도 나이보다 예쁘다는 소리는 눈썰미없는 사람들이 하기는해요
근데 정말 요즘은 날 더워지니 어떻게 뭘 가릴수도 없네요
정말 김준현 말마따라 후뚱인데 왜 돌이올수 없는 강을 건넌걸까 ㅡ,하고 거울보면서 후회를 하지만
지금도 내 옆에는 믹스커피가 놓여있군요 ㅠㅠ
48. 지겨워요.
'12.5.22 2:21 PM
(211.234.xxx.33)
소개팅이나 선보러 나가서 "정말 미인이시네요"
하면 너무 지겨운 말이라서 "네 알아요"또는"식상입니다" 라고 말해요.
상대방은 겸손의 말이 나오려니 했을텐데
뜨악하거나 당황하죠ㅡㅡ;
근데 정말 지겨워요.
나도 다 알고 있
49. 새댁일때
'12.5.22 2:21 PM
(124.111.xxx.57)
화장하고 투피스 입고 택시 탔는데
기사 아저씨가 "탤런트세요?" 그랬던 적이...
이것도 안되나요???
탤런트가 다 이쁜건 아니지만요, 듣고 보니 싫진 안던데 ㅋㅎㅎㅎ
50. 지겨워요.
'12.5.22 2:22 PM
(211.234.xxx.33)
고 우리집에도 거울있다고 소리질르고싶어요.
51. ..
'12.5.22 2:42 PM
(110.9.xxx.208)
왕년에 그런 말 한번 안들어본 사람 있을까요. 사람눈은 다 가지각색이니 내눈엔 별로라도 남의눈에 이쁠수도 있고.. 100인이 백가지 취향이 있는건데 그 취향에 비껴날 사람이 어디 많이 있겠어요?
52. ㅇㅇㅇㅇ
'12.5.22 2:47 PM
(112.164.xxx.118)
들어봤구요. 인사치례로 저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별 뜻 없겠거니 듣고 흘립니다.
53. ;;;
'12.5.22 2:48 PM
(203.249.xxx.10)
많이 들었죠. 단 젊었을때..ㅎㅎㅎㅎ
지하철 타고가는데...옆에서 남자들끼리 '내 이상형인데...나 이렇게 생긴 애들이 좋아. 쑥덕쑥덕' 하며
계속 쳐다본 적도 있구요, 한번은 엄마랑 지하철에 같이 타고 가는데...왠 이상한 아저씨가 딸이냐며,
정말 이쁘다고...아..이쁘다, 미인이다...계속 그래서 오히려 무섭고 민망해서 엄마랑 같이 내린 적도 있어요.
여자들은 저를 보고 그냥 '이쁘장하다' 하는 수준인데 남자들은 '미인이다'라고들 해요..
그래서 저도 농담처럼 '알아요' '지겨워요 그런소리..ㅋ' 하곤했는데
하지만 다 젊을적 얘기일뿐....ㅋㅋㅋㅋ 지금은 콧대높아 시집못간 노처녀일뿐..ㅠㅠ
54. ...
'12.5.22 2:49 PM
(110.14.xxx.164)
ㅎㅎ 저도 선보면 미인이시네요. 소리 자주 들어서. 감사합니다. 하고 대답했어요
요즘도 동안에 이쁘단 소리 듣긴하는데... 나이드니. 영 어색해요
살부터 정리해야할까봐요
55. 명랑1
'12.5.22 2:51 PM
(110.10.xxx.62)
쫌 미인이시네요 는 안쳐주나요ᆢ?
56. 지겹게 들었어요..;;
'12.5.22 3:07 PM
(121.134.xxx.178)
저는 너무 많이 듣는 소리라 좀 지겨웠어요...정말입니다.
미인이시네요 소리 나오는 순간 정말 하나도 안 좋아요..아 지겨워..이렇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뭐
다 늙었네요...그런데 상실감이 아주 아주 크답니다.대인기피증 오려고 해요..
평범한 게 젤 좋은 거 같아요..
57. 저요
'12.5.22 3:13 PM
(211.115.xxx.47)
남편이랑 같이 차 타고 있었는데요..
조수석에 앉아있었는데 우연히 남편 회사 동료가 보고
나중에 부인이 미인이시네요 그랬대요.
차 안에 앉아있고 한 10m는 떨어져있었는데 미인인지 뭔지 어떻게 알았겠어요.
걍 기분좋으라고 한말인데...들으니깐 기분좋더라구요 ㅋㅋ
58. 호호
'12.5.22 3:15 PM
(218.52.xxx.33)
초등학생때부터 학교 남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저 보러 왔다가고,
우리 반 남자애 하나는 자기 선배 심부름으로 저 데리고 그 선배 앞에 데려다놓고,
걸스카웃할 때도 밥 먹을 때 저 보러 온 보이스카웃들 때문에 언니들이 짜증내면서 저 버스 속으로 숨겨놓고,
중고생 때 독서실 다닐 때는 책상 앞을 떠나기만 하면 따라다니는 눈동자들 때문에 책상 앞에 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고,
독서실차 타고 집 앞에 내리면 등나무 벤치에 숨어서 보던 남자애들이 수근거리는거 창피했고,
대학생 때는 개강,종강 파티할 때 (여대라서) 다른 학교와 함께 했는데, 연락처 주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났고,
동호회에서 난 관심없는데 날 중심으로 엮인 남자들 때문에 신경쓰여서 싫었어요.
그래도 직접적으로 딱 '미인이시네요'라는 그 문장을 들은건
여행 갔다 오던 공항에서 여권 검사하던 사람이 제 얼굴 보더니 하던 그 때 한 번 뿐이네요.
다른 때는 다 각각 다른 문장으로들 얘기하던데.
에휴.. 그런데, 그런 말 너무 듣고 살아서 너무 반감이 생겨서 외모에 대해 생각 안하기도 했고,
또 다들 그러니까 남자에 대해서 생각해볼 틈도 없고해서
이성에 눈을 늦게 떴어요. 아주 심한 부작용이었어요.
초딩 때 누구 좋아한 적도 없고, 중고생 때 남자 선생님 좋아한 적도 없어요.
너무 과식 시켜서 배 고프다는 느낌을 한 번도 못가졌던 것처럼.
지금도 제가 맘먹고 꾸미면 동네 평정하고, 남편이 신경쓰일까봐 그냥 생긴대로 살아요.
이게 무슨 핑계라도 되는 것인양 ㅋㅋ
59. ,,
'12.5.22 3:20 PM
(118.221.xxx.165)
제가 백번 선본여자인데...
30대 전까진 나갈때마다 자주 들었어요 ㅎㅎㅎ
지금은 평소에
택배아저씨나
슈퍼아저씨말고는...
남자를 볼일이 없네요...
60. dd
'12.5.22 3:22 PM
(175.192.xxx.13)
첫째가 초등 1학년 입학하고 얼마 안되어 교실에 갔었는데 (3년전)
어떤 남자아이가 "야~ 아무개야... 너희 엄마 미인이시다~~"라고 해서
엄마들이 밥 사라고 한적 있네요
이쁘면 밥도 사야한답니다.....ㅎㅎㅎ
61. 길에서
'12.5.22 3:35 PM
(175.211.xxx.172)
사람 많은 길에서 지나가던 아저씨가 갑자기..첨 가본 모임에서 불쑥 미인이시네요..택시 탔는데 자꾸 백미러로 보면서 너무이쁘다...뭐 그런식 으로 들어봤어요..그런데 저 키 160안되고 얼큰이에요 ᄏᄏᄏ 남자들은 자기타입인 외모가 다양해서 거기 만족 만 돼도 미인으로 본데요ᄏᄏ 전 흰피부에 큰눈....긴생 머리 이정돈데 미인소리 들었거든요..여자들이 보면 혀 를 찰 일이죠 ᄒᄒᄒ 미모로 수십억 버는거 아니면 객관적 미인이라는게 있겠 어요? 자기 짝 찾아 사는 여자들은 어찌됐던 어떤남자에 게는 최고미녀인거고 그럼 자칭 미녀해도 되는거 아닐까 요? 너그럽게 봐주세요^^
62. 작년
'12.5.22 3:36 PM
(121.162.xxx.248)
중3딸 공개수업에 갔는데
같은 반 남학생들이 딸에게 그러더래요
"너네 엄마 미인이시다"
40중반입니다
63. 최근에,,
'12.5.22 3:52 PM
(115.64.xxx.230)
면접보러갔다가 면접관이 저한테 한 첫마디가,,미인시네요,,였네요,,ㅡㅡ;;
제생간에 미인이시란말 인사치례로 많이 하는것같은데,,
저 자신도 막 연예인처럼 예쁜거 절대아니고,,그냥 조금 이쁘장한정도?? 이거든요,,
64. 이런 글에
'12.5.22 4:05 PM
(210.117.xxx.253)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리다니. 정말 익명이니 가능한거 겠죠. 내가 아무리 이쁘고 잘나고 돈많아도, 내 입으로 나 이뻐, 머리 좋아, 집안 좋아.
참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뻔뻔함에 놀라며 머 어차피 확인 불가인데.
그런 추억? 내지 착각이라도 갖고 살면서 자위하고 사는 거겠죠
65. 저는
'12.5.22 4:51 PM
(175.112.xxx.186)
여자들만 이쁘다고 하네요.
왜 그럴까요?
갑자기 궁금해져요.......흐음...
66. 저요
'12.5.22 6:45 PM
(112.150.xxx.35)
40대 중반이지만 며칠 전에 서 있는데 어떤 나이 지긋한 여자분께 딱 '정말 미인이시네요' 라고 하는 말 들었네요
67. *****
'12.5.22 7:26 PM
(1.238.xxx.30)
저 태어나서 딱 세번 들어봤어요
한번은 친구 함들어오는날 신랑측친구한테...
한번은 남친의 직장 동료한테(여자)
한번은 모 남자탤런트를 남편 일때문에 만나게됬는데
그분이 저를 보자마자 사모님 너무 미인이십니다...라고
여기서 반전은
저는 미인은커녕 일반적인 기준으로 못생긴축에 드는 사람이라는 거지요
하여간 그런식의 립서비스 정말 기분 안좋아요...ㅠㅠ
68. 50중반
'12.5.22 8:19 PM
(223.222.xxx.184)
특이하게도 얼마전에
코스트코 양재에서 남자캐셔한테요.
더 특이했던건
아들 중학생때 학교수학쌤ᆞ
69. ㅋㅋㅋ
'12.5.22 9:13 PM
(125.176.xxx.188)
마흔을 바라보는데도 죽지않는 미모.... 어후,..어쩌죠..ㅋㅋㅋㅋ
그말 지겹습니다. ㅋ
70. 쥐떼를헤치고
'12.5.22 9:54 PM
(1.241.xxx.34)
-
삭제된댓글
전에 직장에서 새로온 여직원한테 미인이세요 소리 딱 한번 들어봤는데요 가끔 들어본 예쁘다 소리랑은 느낌이 좀 다르긴 하더라구요 미인이라는 말 자주 들으면 절로 공주병이 될 거 같긴해요 ㅋㅋ
71. 라라
'12.5.22 10:08 PM
(112.152.xxx.115)
남편과 동행해서 남편 지인분께 형수님 혹은 제수씨 미인이라고 남편에게 하는 얘기 들어봤는데,원글님 이건 원글님 기준에 어떤가요? 나름 진지하긴 했는데,인사치레 였을까요?
72. 흐음..
'12.5.22 10:11 PM
(121.160.xxx.225)
곧사십인데...남편후배..신입사원..밥먹으러가서 식당아줌마...오십넘으신 남편선배님.남편 고등학교 동창모임가서는 앉아있기무안했음..미인아내둬서 좋겠다. 머 이런말은 좀 들었음... 슈퍼마켓아저씨..주관적으로 내가느끼는 나는 글쎄요...이네요. 사실 들음 좋은말이지만...
73. 용감한 남자들이 많나요?
'12.5.22 10:25 PM
(182.40.xxx.127)
가족, 친지, 아는 사람을 모두 통틀어서 싸악 제외하고..온니~!
전혀 모르는 낯선 타인, 것도 동성 안되고.. 외국인 제외, 접대성 멘트 제외.....
이것저것 다 빼고라하심... 전혀 모르는 여성분한테 대뜸 진심을 담아 "미인이시네요"라고 하는 남자분들이
많을까요?
74. -;-
'12.5.22 10:32 PM
(39.116.xxx.19)
저도 손 들어요. 갑을도 아니고 생뚱맞은 상황에서 그런 얘기하는 걸 가끔 들었는데요.
그럼 저도 이제 미인대열로 들어서는건가요. ㅎㅎ
75. 저두살짝
'12.5.22 10:32 PM
(211.108.xxx.119)
미인이라는 말 자주 듣고..
가장 기억에 남는 찬사는 초등 동창회 갔다가 남동창이 생애 처음보는 미인이라는 소리도..^^;;
인증샷 못남겨서 죄송.죄송.^^;;
저 2주전엔 약국에 중학생 아들과 갔는데 이모도 아니고 누나도 아니고 여동생 같다는 말도 들었어요.
(넘 비약이 심하죠?,근데 실제로..있었던일)
사람들이 인정하는 동안.. 40대 중반인데 30대초반 같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근데요, 겉만 멀쩡하고 속은 막 70대같아요.. 몸은 아닌데 겉모습은 멀쩡한게 제스스로도 신기.
76. ..
'12.5.22 10:55 PM
(121.129.xxx.244)
저는... 인상 좋으시네요.ㅠㅠㅠㅠ
차라리 욕을 해라... 이러고 싶기도..ㅋ
77. ㄹㄹ
'12.5.22 10:57 PM
(220.78.xxx.231)
20대때는 왠만하면 다 듣지 않나요?
저 절대 미인아니거든요 그런데 20대 초중반때 한참 꾸미는데 맛들려서
막 꾸미고 다녔더니 어느날 엄마 회사 동료분이 엄마랑 저랑 길가는데 보시고느
딸 참 이쁘다고..따님 참 미인이네요..이랬다는 ㅋㅋㅋ
근데 그때는 제가 생각해도 제 인생중 제일 이뻤던 시기였어요 ㅋㅋ 피부과 시술을 받았었거든요 ㅋ
얼굴에서 광이 번쩍번쩍 ㅋㅋ
78. ..?
'12.5.22 11:09 PM
(39.115.xxx.80)
그런데 왜...? 뭘 알고자 하시는건지 이젠 말씀하셔도 되지 않나요?
79. ..
'12.5.22 11:09 PM
(59.19.xxx.144)
사진에서만 ㅋ 현실은 no
80. 긍정적인 효과
'12.5.22 11:09 PM
(24.103.xxx.168)
저도 피부좋고 미인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요......어째튼 립서비스 차원에서
하신 말씀이라도 듣기 좋은 말 들으면 하루 종일 기분이 업되고 생활이 즐거워요.
그래서 느끼는게......"언어가 사람을 주관한다"라는 말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네요.
좋은말 이쁜말을 하고 쓰게 되면 나도 남도 다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
오늘 하루도 82회원님들 다 예쁘게 하루 보내시고요.건강하세요.
81. ㅋㅋㅋ
'12.5.22 11:12 PM
(180.71.xxx.193)
한달?전에 길가는데 앞에서 마주 오시던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가 멈춰 서더니 절세미인이라대요. ㅎ~~~
뭐 인상이 좋아서인지 젊은시절부터 미인 1,2,3등안에도 들어보고
했지만 현재는 나이 51살이라는거 ㅠㅠㅠ
그래서 순간 저 벙쪘어요. 아닌데 이제 찌글찌글한 아줌마 다됐는데 싶어서요.
82. 머쓱
'12.5.22 11:21 PM
(211.36.xxx.195)
저요~~--
83. ^^;
'12.5.22 11:30 PM
(180.65.xxx.150)
저도 가끔은 듣습니다.
학창시절 지역 미인대회 나가보라고도 했고, 선생님 결혼식 갔다가 현재도 활동 왕성히 하는 탤런트한테 연락처 달라고 (차 끌고 따라오면서...) 들어보기도 했어요.
요즘은 아이때문에 만나는 분들께 이야길 듣곤 합니다.
애들도 너희 엄마 미인이시다고 하고, 남편회사분들도 미인이라고 해요.
남편은 자꾸 절 데리고 다니려고 하는데, 요즘 전 살이 쪘어요.
그래서 자꾸만 안 따라다니려고 빼고 있답니다.
84. 근데..
'12.5.22 11:40 PM
(124.49.xxx.220)
이게 왜 궁금하세요....ㅠㅜ..
미인이시네요.. 직접도 많이 들었고, 주변 사람들 통해서도
예를 들어 신랑 직장상사나 동료들.
친구의 친구들.. 등..
하지만,, 그렇다고, 살아가는데 큰 득은 없는거 같은데,,
이쁜여자가,, 그렇게 살아가는데 유리하다는건.. 좀 편견인듯..
오히려, 불리한 점도 많습니다.
85. 20대일때
'12.5.23 12:06 AM
(121.134.xxx.104)
30대 초반까지도...하지만, 절대 미인형 아닙니다..
그래도 기분좋고, 나 이쁘게 보이나?싶어 은근히 공주병 빠지고 싶을때도 있고...
요즘도 이쁘다는 말 어쩌다 듣기는 한데, 사실 안 이쁩니다...ㅠㅠ...고맙습니다...거짓말이라도^^
86. 읭읭이
'12.5.23 12:25 AM
(222.103.xxx.181)
처음 뵙는 분들한테 더러 들은 적 있어요. 근데 원글님이 뭐가 궁금해서 여쭤보신 건지 궁금하네요~
87. 그리고그러나
'12.5.23 12:27 AM
(1.231.xxx.52)
저도 예전에 여러차례...ㅋㅋ
88. 저도
'12.5.23 12:31 AM
(116.36.xxx.72)
마이 들어봤는데요. 연예인 닮았다는 얘기도 마이 듣고..
근데 별로 내가 이쁘다는 생각 안하고 살았어요. 다들 그냥 하는 소리겠지 생각했지요.
제 주변에 보면 다들 나름의 매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내 눈에만 다들 이뻐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마이 들어봤어요.
89. 아줌마
'12.5.23 12:39 AM
(119.67.xxx.4)
예쁘구나...는 안되나요? ㅎㅎ
90. 으헉~~~ㅋ
'12.5.23 4:35 AM
(219.250.xxx.77)
한~ 번도 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 이목구비는 잘생긴 뇨자입니다.
울 둘째 말에 의하면 엄마 코가 높은 편이라고 하던데(실제로 높이요~)
전체적으로 광대뼈가 좀 나와서 예쁘다거나 미인이라는 소리는 한번도 못들어 봤어요.
나이가 어렸다면 돌출된 광대뼈를 조금만 깍고 잡아여~~~ㅎ
91. 인증
'12.5.23 6:34 AM
(112.185.xxx.130)
----------------이제 줌인줌아웃에 사진을 올려주세요----------------
92. ...
'12.5.23 7:26 AM
(66.183.xxx.117)
본인이 직접 들은건... 립서비스인지 아닌지 알 길이 별로 없어요. 그런데 제 삼자를 통해서 듣는 건 정말인 것 같아요. "우와 이쁘다 누구냐" 물어보더라 뭐... 이런거요. 직접 들은 말 중에는.... 말하다 말고 손이 올라온 경우 있었어요. 대학생 때 과제 파트너 였는데, 아름답다면서 얼굴 근처까지 손이 왔는데 헉 하고 뒤로 뺀적이 있었지요. 그 사람은 정말이였던 듯. 근데 정작 본인은 엥? 뭐가 이쁘다는 거냐. 했던 기억.
93. ..
'12.5.23 8:52 AM
(118.43.xxx.65)
어릴땐 예쁘다 소리가 좋았는데...
나이가 점점 먹어감에 따라 미인이시네요..
94. ..
'12.5.23 8:53 AM
(118.43.xxx.65)
왜 글이 짤리지..ㅠㅠ 미인이시네요는 접대용멘트....
내 얼굴을 보고도 아가씨라고 부르면 기분 최고^^
95. zzz
'12.5.23 9:32 AM
(210.95.xxx.19)
거지한테 들었다는 분 너무 웃겨서 뿜었어요 ㅋㅋ
예쁜여자분들 여기 다 모였네요 ㅋ
인증은 하지 맙시다.. ^^
96. 안습 멘트
'12.5.23 9:44 AM
(203.238.xxx.24)
젊었을 때 참 미인이셨겠어요 ㅋㅋ
50넘으니 다 소용없네요.
그냥 내면에 충실합시다
자꾸 미모집착하면 추해져요
97. 으이구
'12.5.23 9:53 AM
(210.180.xxx.200)
미인들 지나치지 못하고 댓글달러 다 로긴한 듯~
98. ...
'12.5.23 9:57 AM
(118.219.xxx.99)
저요 딱한번 어떤 할머니가 이쁘게 생겼네- 그다음이 중요해요- 맏며느리감이야 ㅋㅋㅋㅋ 그냥 이쁘게 생겨서가 아니라 맏며느리감처럼 넉넉하게 생겼다는 뜻이었어요 이건 안들으니만 못해요 ㅋㅋㅋ
99. 저도
'12.5.23 10:10 AM
(58.127.xxx.250)
들어보긴 했는데...접대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눈에 확 띄게 이쁜 얼굴이 아니거든요.
근데
자꾸 보니까 예쁜지 알겠다, 는 소리 들으면
음,,,이사람은 내가 이쁜지 아는 구나. 해요.
잘 생겼다는 소리도 들어봤어요.
이러건 저러건 마음에 격려가 됩니다...봐줄만하구나 하구요.
100. .....
'12.5.23 10:11 AM
(125.135.xxx.80)
많이 들었어요.
예쁘다 미인이다 내 스탈이다 등등....
스스로는 못생겼다 생각했기에
그냥 인사차 하는 말이라 생각했어요.
결혼하고 나서는 여자들이 예쁘다고 하더니...
40줄에 들어서니...
남편과 아이들만 예쁘다고 합니다.
이래서 젊어서 결혼하고 아이가 있어야 하나봅니다.
호호 할머니 되면 내 아이들만 예쁘다고 해주겠죠...^^
예쁜 사람에게는 남여노소 불문 세상 모든 사람이 친절하다는 거...
지나고 나니 알겠어요..
101. ....
'12.5.23 10:26 AM
(110.12.xxx.109)
그런 말 종종 듣고 살았는데,
30대 중반 넘어가니 성격 좋다, 매력 있다는 말 종종 듣고 삽니다.
미인이다라는 말보다 그런 말이 좋은 기분 오래갑디다.
102. 저는
'12.5.23 10:26 AM
(137.68.xxx.169)
한번도 못들었어요.
103. ㅎㅎ
'12.5.23 10:37 AM
(39.114.xxx.62)
ㅋ 죄송하지만 전 자주 들어요.. 한번은 민원실에 앉아있는데 일이 있어 시의원들이 15명정도가 왔다가 나가는데 한 젊은 시의원이 다시 들어와서는 "상당한 미인이시네요" 이럼서 나갔어요...ㅎㅎㅎ 그외에도 미인이라는 소리는 자주 듣는답니다..아~~낯뜨거워~~
104. 저도
'12.5.23 11:03 AM
(203.142.xxx.231)
심심찮게 들어요... 최근에 들은게 영어과외샘이 처음 방문해서 어머님이 너무 미인이시라구....^^';;
105. 저도요추가!!
'12.5.23 11:08 AM
(175.196.xxx.53)
많이 듣는 편이예요..나름 좋긴해요^^
106. ..
'12.5.23 11:30 AM
(221.145.xxx.238)
어디가나 항상 듣습니다
107. ....
'12.5.23 11:33 AM
(122.32.xxx.12)
제가 살면서 가장 좋아던건...
한 1년 동안...갑자기..고현정 컴백하고선..
그때 쯤 해서...
고현정 닮았다라는..말을..한 3번 연거푸 다른 사람에게 들었던거..
음...그때 지금 보다 한 20키로 덜나갔어요...
약 먹고 살빼서..ㅋㅋ
108. 오호호~
'12.5.23 11:46 AM
(210.94.xxx.89)
절세미인일세. > 요건 안되나요?
오호호~~
중학교 생물 선생님이. 애들 하나 하나 뜯어 보면서.
저한테는 저런 소릴 했었네요.
절대.눈에 띄는 이쁜 아이가 아니었는데.
저 소리를 하셔서.
저나 친구들이나. 뭐밍. 놀리는 건가. 했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세월지나.
나 저런 소리 들어본 여자다. 라고 말하니. 기분 좋아요.ㅠ
109. ㅋㅋ
'12.5.23 11:49 AM
(211.224.xxx.193)
이렇게 미인이 흔한가요? 참 여자들은 다 자기가 예쁘다 생각하고 사는듯. 예쁘다라는 말은 해도 미인이란 애기는 잘안하죠. 근데 여기 댓글이 제 예상밖으로 이렇게 많다니 다 자기잘난맛에 사나보네요.
110. 단골소재
'12.5.23 12:31 PM
(14.58.xxx.65)
ㅎㅎㅎㅎ 제발...인증샷 올리고 첨부터 시작하죠....
111. ...
'12.5.23 1:00 PM
(180.1.xxx.30)
진짜 입에서 나오는말 가감없이 말해버린다는 3학년 남아집단한테 들었어요!!
울 아들 개인면담날 이어서 교실에 갔는데 아들이랑 한무데기의 아들친구들이...
아놔...애들은 정말 암 생각없이 말한다는거 알고있었기땜에 쫄아가지고 소심하게 아들한테 인사했더니 아들 친구들이 와!! 니네엄마 미인이다!!! 이러더라구요!
아들 친구들한테 들어서 더 기분좋았어요!! 앗싸라~~
저 그날 기분좋아서 과자 엄청 사가지고 들어갔어요.
112. 풍년
'12.5.23 1:23 PM
(112.170.xxx.17)
댓글 풍년이로구나~
미인 소리 한 번 못 들어봤다면 못생긴 거임.
저 그냥 보통 외모인데 남자들 초면 인사는 거의 미인이시네요 입니다. 그냥 인사로 하는 말이구요.
다만 나이가 드니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높아졌다는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