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내신수학 51점 (평균57점) 과외받은지3달 정녕 못따라가는걸까요?

고2수학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2-05-22 11:50:49

과외받은지 3달되었습니다.

요번 중간고사 수학점수 51점입니다.

평균은 57점이구요

본인은 자포자기심정이라 제가 용기북돋워 주고있긴 한데요

솔직히 저도 정말 못따라가는거 정말 4차원의 넘을수없는 벽인가 싶기도 해요

애는 그동안 놀다가 마음잡은지는 5-6개월 됩니다.

쉽게 오를수는 없다지만

정말 열심히 했는데 공부방법 다시 되돌아보려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오답풀이를 너무 힘들어합니다.

답지를 봐도 이해가 안된다고 하구요

오답을 재풀이하는 능력과 다시 분석하는 능력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너무 그동안 손을 놓아서 기초가 없어서 그런지 참 따라잡기 힘드네요

님들 자녀분들중에

이렇게 수학못하다가 극적으로 잘하게 되어 1등급 된 자녀 있으신가요?

정말 한계를 느낍니다.

 

 

IP : 211.115.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2 12:52 PM (110.14.xxx.5)

    고2 수학을 과외3달해서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그럼 다들 과외해서 다 따라가게요? 지금도 누군 과외 안하겠어요?
    하루에 다른 과목 안붙잡고 수학만 하면 1등급 가능해요.
    제 친구 아이가 그랬어요. 근데 다른 과목이 안습.

  • 2. 원글
    '12.5.22 12:55 PM (211.115.xxx.66)

    우리아이도 수학에 올인했습니다~
    그래서 더 상처가 크다눈..
    다른과목 다 제껴두고 했는데 수학은 정녕 사차원의 벽인가 싶습니다.

  • 3. ..
    '12.5.22 1:01 PM (1.225.xxx.108)

    하루에 14시간씩 해보신건 아니겠죠?
    우리 아들 그렇게 했는데 3등급에서 그 이상을 못올라가더라고요.
    51점에서 1등급까지 올리기엔 고2라서 힘들거에요. 시간이 안돼요.

  • 4. ㅇㅇ
    '12.5.22 1:02 PM (110.14.xxx.5)

    시험지 다시 풀게 해보시구요. 중학교 것도 풀려보세요.
    어디가 구멍이 나있는지 알고 대처하면 좀 낫죠.

  • 5. 풀이과정을
    '12.5.22 1:04 PM (14.52.xxx.59)

    봐도 모른다면 그 전 단계부터 막힌겁니다
    지금 고2라니 시간이 아주 없지는 않아요(언외는 어느정도인지 ㅠ)
    10 가나 시험 한번 보세요,거기서 막히면 중3과정으로 다시 내려가세요
    이렇게 해서 틀린거부터 잡으면 됩니다
    수학이 안되는 아이들의 특징중 하나가 아랫단계부터 안되는데 자기학년 문제풀이만 죽어라 하는거죠
    그리고 1등급은 사실상 힘들어요,2등급을 목표로 하세요

  • 6. 희망
    '12.5.22 2:33 PM (115.143.xxx.38)

    문과인가요 이과인가요
    아들 친구 문과인데, 2학년 모의 4등급 맞던 아이
    2학년 겨울방학 동안 수학 열심히 해서
    올 sky 새내기 되었요

    친구엄마가 그러더군요
    2월말 수학책 던지면서 나 이제 수학 끝냈다라고

  • 7. ..
    '12.5.22 2:40 PM (121.147.xxx.197) - 삭제된댓글

    희망님 아드님친구 정말 대단하네요. 부러워요.
    저희집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인데..
    결국은 공부란 당사자가 스스로 하지않으면 어쩔수없다는거지요.

  • 8. @@
    '12.5.22 3:04 PM (125.187.xxx.170)

    아이가 문과 인지 이과 인지 그게 중요해요
    이과는 3개월 과외로 성적 오르기 정말 아주 많이 힘듭니다.
    중학교때 부터 이과 수학 준비 안했고 고2 수학 성적이 평균 이하라면
    1년은 열심히 과외 받으며 미친듯이 해야 할거에요
    물론 조금 다른 경우도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그래요
    문과 이면 6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 고2 말 경에 분명히 성적이 오를겁니다
    내신 점수 말고 모의고사 점수를 더 신경써야 할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303 적금을 찾았어요 4 아침행복 2012/07/27 2,010
134302 10살 아이가 놀다가.. .... 2012/07/27 913
134301 나로 인해 다들 나시공짜로 받길 기도함 1 와전대박 공.. 2012/07/27 1,395
134300 8월 20일경 2박3일로 일본여행하면 많이 더울까요? 3 ghfl 2012/07/27 1,603
134299 배고플 때 간단히 먹는 걸로 바나나가 낫나요 빵이 낫나요? 5 .... .. 2012/07/27 2,625
134298 김치 담아먹을려고 큰결심했어요 13 2012/07/27 2,715
134297 카톡 그룹채팅 초대됐는데 1 간단질문 2012/07/27 1,973
134296 아랍어? 태국어? 11 공부하자 2012/07/27 2,840
134295 오늘 본 좋은 말들..... 별을 보려면 어둠이 꼭필요하다..... 19 기운내자구요.. 2012/07/27 3,434
134294 여섯살 여자애가 오줌마려운 애처럼.. 10 ... 2012/07/27 2,299
134293 서민식탁물가 '천정부지'..줄인상 예고 봇물 2012/07/27 919
134292 “인도 병원서 치료비 4천원 못내 신생아 사망” 3 샬랄라 2012/07/27 1,473
134291 인터넷이랑 하*마트 가격이 무려 11만원...차이 나네요.. 3 멸치똥 2012/07/27 1,879
134290 묵주기도 빼먹으면 다시 해야하나요? 2 성당 2012/07/27 1,553
134289 새 아파트 우수관 BB 2012/07/27 2,284
134288 저 밑에 촌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11 @@ 2012/07/27 2,441
134287 전세만기일까지 전세가 나가지 않으면 3 전세 2012/07/27 2,053
134286 타이레놀이 효과가 없어요 ㅠㅠ 23 두통 2012/07/27 6,196
134285 sm5나레이션 ,유지태 맞나요? 5 목소리 2012/07/27 1,133
134284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열풍???? 6 칼없으마 2012/07/27 3,743
134283 지금은 교장노릇하고 있는 내 어릴적 성추행 교사 10 성추행교사 2012/07/27 4,036
134282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이란 책 아시는 분? 11 ... 2012/07/27 1,653
134281 유령. 김우현이 박기영이 되고.. 처음부터 안봐서 3 ㅇㅇ 2012/07/27 2,066
134280 김희선.... 12 .. 2012/07/27 4,735
134279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 갑니다~! 15 혼자 2012/07/27 2,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