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사용설명서부터 읽고 시작! 자, 우선 제품을 샀으면 사용설명서를 읽어보도록 하자. 만져보면 바로 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를 가지고 있는 아이폰이지만, 설명서를 읽으면 더욱 꼼꼼한 기능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ios5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Guide for iOS 5 어플을 우선 쭉 읽어보고 시작하자. 아이폰을 200%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2. 연락처를 저장하려는데 그룹 지정이 없어 당황했다면? 아이폰을 처음으로 쓰는 사람들이 제일 당황스러워 하는 것은 주소록에서 그룹을 지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웃룩과 주소록을 연동하여 그룹을 구분할 수도 있지만, 아웃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아이폰에서 바로 그룹 분류를 바로 진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관련 어플이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연락처 그룹을 관리하는 어플 중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추천하는 GROUPY 그룹을 생성한 뒤, 그룹에 포함될 사람들을 체크하기만 하면 된다. 그룹 중복 선택도 가능하다.
3. 왜 아이폰에서는 초성 검색이 안돼? 아이폰 연락처에는 빠른 검색의 기본, 초성 검색 기능이 없다. 한글의 우수함을 모르는 애플은 이 기능을 놓쳤지만, 한국 사람들은 이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초성 검색 기능을 담고 있는 어플을 만들었다. spDial 어플은 기존 국내산 휴대폰에서는 당연한 기능이었던 초성 검색과 번호 검색 기능을 포함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준다. 123을 누르면 123이 포함된 전화번호를 가진 사람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ㄱㄴㄷ의 초성을 가진 사람을 보여준다.
4. 쿼티 자판에 도저히 익숙해질 것 같지 않다면? 아이폰의 쿼티 자판은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심각한 오타를 동반한다. 손가락과 터치가 한 마음이 되지 못하고 엉뚱한 자판을 눌러대는 경우가 부지기수, 게다가 손가락이 두꺼운 사용자는 더욱 더 어려움을 느끼고는 한다. 남발되는 오타 속에서 피처폰의 문자 입력 방식이 그리워졌었다면,그때의 키패드를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을 사용하면 된다. 천지인 메모는 더 넓어진 키패드로 터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기존에 천지인 입력 방식을 사용하던 사람들은 예전과 같은 폭풍 같은 입력 속도를 만들어준다.
5. 사진을 잠궈 주는 어플! 화면 잠금만 해지하면 모든 기능과 어플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연락처나 사진 메시지 등 개인적인 자료에 잠금장치를 하는 기능이 아이폰에는 없다. 비밀사진관리- i사진폴더 어플을 설치하면 왠지 남들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셀카 사진 등을 안 보이도록 설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