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소질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저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것보다도
그림은 똑같이(다르게 그리더라도..일단은 어느정도는 비슷하게 그려야하니까)
그리는게..어렵기도 하고...
뭐하러 이런짓을 할까...싶은게(이게 제일 중요한듯)
이번달이 3달째인데...
차라리 내 마음대로(그렇게 하라고 할진 모르겠지만)
할수도 있을것 같은
도자기(그릇) 만드는건 어떨까 싶어서요..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림을 똑 같이 그리는 것에 가치를 둔다면 차라리 사진 찍는 것이 낫구요...
도자기도 처음에는 좀 지루할겁니다.
기초를 익혀야하니...
그리는 것 보다 뭔가 꼼지락 만드는 것을 더 좋아하신다면 도자기 추천합니다
소질은 없는데 끈기가 있는 편이어요.
그림도 남들하고 비교 안하고 몇년 꾸준히 배웠구요.
도자기 시작해서는 지금까지 오년쯤 하고 있는데, 역시 남들과 비교하지않고 제멋에 겨워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