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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 대통령이 열우당 창당만 안하고 민주당에 있었으면

.... 조회수 : 773
작성일 : 2012-05-21 22:30:31
절대로 검사들이 저렇게 장난감처럼 돌리지 못합니다
지역기반 조직이 전무하니 퇴임후에 막아줄 방패가 없서요
검사들이 뭐가 무서울까요 정치적 기반이 전무한 한줌의 지지자들이 아무리 난리쳐도
우습겟지요
정말 열우당 창당이 아마 사실상 노통의 단두대를 만든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두한 김영삼 김대중 공통점이 함부로 건드릴수 없는 정치 기반이 있다는것
순진하신거에요
그나저나 노통 측근들 대선전까지 계속해서 틈만 나면 당할 것 같은데
참 보기 안타깝네요
그래서 호남기반 민주당 무시하지 말아야합니다
방패가 없으니 저런꼴 당하는듯
IP : 112.171.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닝구
    '12.5.21 11:27 PM (61.81.xxx.14)

    노무현에게 대통령의 권력과 권위를 가능하게 해준 정당은 구민주당이었고 이 정당의 주요 지지자들은 전라도사람들이었죠. 그렇지만 노무현은 권력을 가진 다음 민주당을 지역정당으로 폄해하고, 분당을 주도하여 민주당 지지자들에 대한 정치 도의적 신의를 져버립니다. 왜 대통령의 권력을 가지기 전에 구민주당을 비난하지 않고 권력을 가진 후에 그럤을까요? 아마도 대통령에 당선되기전에 민주당을 비난했으면 민주당지지자들은 노무현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시 민주당이 상태가 좋지는 않았지만, 그 민주당은 정권의 재창출에 성공한 정당이었습니다. 월드컵에 우승한 팀이 좋은 팀이죠 비록 그 팀의 어떤 구성원(민주당에선 후단협)이 자살골을 넣었더라도, 우승한 팀이기 때문에 그 공로는 팀 구성원들에게 골고로 돌아가게 되어있지요.

    반면에 민주당 분당은 민주당지지자들에겐 일종의 쿠테타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참여정부는 그 존립의 도덕적 정당성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난닝구들이 다시 친노정치인들을 지지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한명숙 전대표가 마지막이었죠...

  • 2. 음..
    '12.5.22 12:54 AM (27.115.xxx.137)

    일리 있는 글인것 같은데요...
    아마도 원글님도
    노통님의 죽음이
    너무나 안타까우니
    씁쓸한 마음으로 쓰신글이 아닐까 합니다.

    민주당의 실태와 그리고 노통님의 정치적 이상, 미션... 이해하나,
    당시의 정치적 수준과 현실이 딱 그수준이었는데
    너무 앞서가신건 아닌지.... 때로는 타협도 필요한법인데....

    뭐 지금 말해봐야 무슨소용있나요.
    그분은 없는데.
    그 모기같이 힘빠진 마지막 육성...
    오늘 듣고 참 허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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